배려와 나눔이 도란도란 싹트는 소통! 가족캠프
배방고등학교(교장 우길동)는 지난 5월 30일(토) 4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배려 나눔을 위한 소통! 가족캠프 ‘서울로 떠나는 역사 탐방’을 실시하였다.
가족단위로 함께한 이번 소통! 가족캠프는 배려와 나눔을 주제로 가족 구성원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와 직장을 떠나 우리 역사와 문화를 통해 삶의 여유와 안식을 얻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이화벽화마을, 낙산공원, 혜화동 및 동대문 인근 역사유적지, 청계천 등 서울 동대문 지역의 근현대 주요 유적지를 답사하며 학부모와 자녀들은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정다운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손을 잡고 말동무가 되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혹은 손을 잡고 끌어주면 청계천을 함께 걷는 모습을 주변의 시민들도 부러운 시선으로 봐라보았다.
역사 탐방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어느덧 훌쩍 커버린 아들과 평상시 손을 잡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답사를 통해서 따뜻한 아들의 손을 다시 잡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감격 어린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배방고등학교는 현재 학부모와 학생들의 진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육 및 학생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명품학교로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
배방고등학교 강사 초청 학부모 특강
-우리 아이를 위한 진로 코칭-
배방고등학교(교장 우길동)는 7월 8일(수) 진로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가정에서 아이들의 진로지도 방법을 소개하는 학부모 특강을 실시하였다. 평소에 가정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와 진학 지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80여명의 학부모가 장마 비 속에서도 참여하여 특강의 열기를 더하였다. 특강은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방법 및 진로코칭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평소에도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주제였다. 이에 자녀에게 효과적인 진로코칭을 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은 특강 이후에도 강사에게 계속되는 질문을 쏟아냈다.
더불어 강의에서는 미래의 직업 변화와 자녀와의 소통 방법, 성격에 따른 자녀와의 대화 방법을 안내하여 엄마와 아빠가 가정에서 어떻게 하면 자녀들과 더 좋을 관계를 형성하고 자녀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를 알려주는 부모의 역할 교육도 병행해서 진행되었다.
특히 선문대에서 이태현교수는 다양한 사례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자칫 지루할 수 있었던 강연을 시종 활력 있게 만들었다. 배방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소통! 가족 캠프,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강사초청 진로특강 등 다양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려와 나눔의 길’
-배방고 배방사랑 봉사단-
배방고등학교(교장 우길동) 배방사랑 봉사단은 지난 7월 11일(토)일 청솔노인전문요양원(배방읍 고불로 70번지)을 찾아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작년에 이어 2년째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청솔노인전문요양원 봉사활동은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된 배방사랑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대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부모님과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다른 사람을 돕는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되었고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열 마디 말보다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사회에서 요구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본인들의 손으로 키워내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하다”며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해서 좋고, 봉사활동 통해 남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서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2년째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 모 교사도 “봉사활동 자체가 학생과 학부모님들 관계를 원활하게 해주고 학생들의 인성지도에 최고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봉사활동의 지속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솔노인전문요양원은 치매, 중풍, 각종 노인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격고 계신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다. 이곳에서 봉사단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식사 활동 보조, 요양원내 시설 청소, 외곽지역의 잡초 제거 등과 같은 육체적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의 말벗되어드리기, 안마해드리기 같은 정서적 봉사활동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3. 배방고등학교(우리학교 학부모회 소식).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