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 교회
박철민 목사님
이십여년 세월 속에
사연들은 출렁 출렁
오고 가기 힘에겨워
세월 속에 뒤척뒤척
누구도 자랑치 않던
자그마한 예배당
십여년전 사명들고
고비속에 묻혔건만
작은 터전 화마속에
존재 마저 혼미했다.
작은 숨
소스라치게
요동치던 예배당
작은손 보태지고
너도 나도 하나되니
지역속에 자랑되고
역경속에 은혜로라
성령의 불덩어리로
새역사는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