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더바른병원]
반월상 연골 파열, 김포 구래동 정형외과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포 구래동 지역 주민 여러분과 함께 건강한 내일을 향해 도약하는
우리 가족 척추 관절 평생 주치의 구래동 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반월상 연골 파열'입니다.
단어가 생소해서 "대체 이게 무슨 질환이야?" 하는 분들도 계실 듯해요.
이제 곧 봄이 오고, 날씨가 풀려감에 따라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텐데요.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는 무릎 질환 중
하나인 만큼, 오늘은 반월상 연골 파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 반월상 연골 파열이란?
무릎 관절은 우리 몸의 큰 관절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가장 복잡한 관절이며 보행을 비롯한 거의 모든 활동에 사용하기에 다른 관절에 비해 비교적 손상을 자주 입는 곳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매우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에, 통증 양상 또한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반월상 연골 파열은 무릎이 굴곡하며 동시에 회전운동이 가해질 때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 중 하나로, 무릎의 역학기전 장애를 유발하며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되는 질환을 일컫습니다.
다양한 무릎 관절 질환 중에서도 반월상 연골 파열은 가장 흔한 무릎 손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적 접촉이 많은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반월상 연골 파열의 위험이 높으며, 비단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라도 나타날 수 있어, 활동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반월상 연골의 구조
반월상 연골판은 대퇴골(넙다리뼈)과 경골(정강뼈) 사이에 위치한 조직으로 아주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먼저 체중을 전달하고 충격을 흡수하여 관절의 안정화를 도우며, 관절 연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월상 연골은 내측 반월상 연골판과 외측 반월상 연골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내측 연골판은 외측보다 반경이 큰 C자 모양으로 되어 있고, 비교적 외력에 취약한 편입니다. 반대로 외측 연골판은 내측보다 크기가 작고 모양이 원형에 가까우며, 내측에 비해 유동성이 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반월상 연골 파열은 어떤 사람에게 더 자주 발생하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신체적 접촉이 많은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지만,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약 5~8% 정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하게 수치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반달 연골의 찢김(반월상 연골 파열)] 진료 인원은 2016년 8만 8,986명, 2018년 7만 9,994명, 3030년 6만 9,484명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2016년 대비 2020년 진료 인원은 1만 9,502명 감소하여 약 21.9%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보행을 비롯한 거의 모든 활동에 사용하는 무릎인 만큼, 반월상 연골 파열의 진료 인원이 감소했다는 건 희소식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성별 진료 인원 점유율을 살펴조면, 2016년, 2018년, 2020년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습니다. 2016년 남성 52%, 여성 48%, 2018년 남성52%, 여성 48%, 2020년 남성 51%, 여성 49%로 순수한 진료 인원수로만 봤을 때, 약 5~8% 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년 연령별 진료 인원 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한 건 50대로 1만 8,698명(26.6%), 이어서 60대가 1만 5,635명(22.2%), 40대가 1만 1,646명(16.6%), 20대가 7,717명(11.0%), 30대가 7,657명(10.9%)로 뒤를 이었습니다.
■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동통(손상 부위의 통증)과 압통(눌렀을 때 느껴지는 통증)이 있으며, 무릎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한다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연골판이 손상을 입으면 무릎을 구부리거나 걸을 때 잠김 현상이 나타나거나 무릎의 꺾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통증, 다리 절음, 염발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줄어들어 손상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경우, 통증이 줄었다고 하여 파열한 연골판이 완전히 치유된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여 방치하면 오히려 반월상 연골이 충격 완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관절 연골의 스트레스를 가중함으로써 조기 퇴행성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증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말고 김포 구래동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 그렇다면 반월상 연골은 어떤 이유로 파열되는 건가요?
반월상 연골 파열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먼저 갑자스러운 반월상 연골 파열은 스포츠 활동 중에 자주 발생합니다.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무릎이 뒤틀리며 발생할 수 있고, 축구할 때 태클 등과 같은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년층,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반월상 연골 파열은 퇴행성 파열일 경우가 더 많은데요. 연골은 시간이 지날수록 얇아지고 약해집니다. 닳은 연골 조직은 건강한 조직보다 파열되기 쉽기에, 의자에서 일어날 때 발생하는 무릎의 뒤틀림만으로도 파열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외상 병력이 없다 하더라도 만성적인 부기나 동통 등이 나타나기도 하기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반월상 연골 파열은 어떤 방법으로 진단하나요?
먼저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토대로 문진과 신체 검진을 진행합니다. 이때 반월상 연골 파열의 대표적인 증상인 동통 여부를 확인하는데요. 이는 반월상 연골판이 위치한 관절면을 따라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동통이 있다면 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주요 검사 중 하나인 맥머레이 검사(McMurray's test)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맥머레이 검사란 환자가 무릎을 완전히 구부리게 한 후, 의사가 외측 또는 내측으로 돌리면서 무릎을 서서히 펴주는 검사입니다. 무릎을 돌리며 서서히 펴는 과정에서 딸깍 소리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반월상 연골 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문진과 신체 검진을 통해 반월상 연골 파열을 의심했다면, MRI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MRI는 반월상 연골판과 같은 무릎 관절 내 연부 조직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기에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X-ray는 반월상 연골판을 직접 관찰할 수는 없으나, 골관절염과 같은 무릎 통증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을 진단하는 데 용이합니다.
■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면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나요?
반월상 연골 파열의 치료법은 어떤 식으로 파열되었는지, 파열 크기는 어떠한지, 파열한 위치는 어디인지에 따라서 다릅니다. 내측 연골판보다 크기가 작고 원형에 가까운 외측 연골판의 1/3 영역에는 풍부한 혈액이 공급되기에 파열 유형에 따라, 독자적인 치유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측 연골판은 혈액 공급이 부족하기에 독자적인 치유가 어렵습니다.
이처럼 반월상 연골 파열은 파열 유형, 나이, 활동 정도, 동반 손상 구조물 등 사람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기에, 환자의 상태에 따른 구체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한 후에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김포 구래동 정형외과에서 수행하는 치료법은 비수술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먼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대표적인 급성기 초기 처치법인 PRICE 요법이 있습니다.
Protection | [보호/적절한 고정] 부목이나 테이핑, 탄력 붕대 등으로 손상 부위를 고정하여 추가 손상을 방지합니다. |
Rest | [안정] 일상 활동을 줄이고 운동을 삼가며, 목발 등을 이용하여 다친 발을 보호하고 보행 시 체중을 분산합니다. |
Ice | [얼음찜질] 얼음팩 또는 차가운 수건 등을 이용하여 근육 내부의 온도를 떨어뜨립니다. |
Compression | [압박/고정] 붓기와 출혈 등을 방지하기 위해 탄력 붕대를 이용하여 다리를 감아 유지합니다. |
Elevation | [거상/다리 올리기]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놓음으로써 부기를 방지합니다. |
그 밖에도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통해 증상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보존적/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하지 않거나,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될 경우에 적용하는 치료법인데요. 관절 내시경을 활용하여 파열된 반월상 연골을 다듬거나 봉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손상된 연골 조직을 제거하고 경계 부분을 다듬는 연골판 부분 절제술과 찢어진 연골 조각을 봉합하는 연골판 봉합술로 나뉘며, 연골판 봉합술을 할 경우, 부분 절제술에 비해 조금 더 긴 회복 시간이 필요합니다.
차후 초기 치료가 완료되면 재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성과 힘을 회복시키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한데요. 운동 범위 개선을 위한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점차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포 구래동 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은 환자분들께서 진단부터 수술, 재활 치료까지 전원 없이 진행하실 수 있도록 도수 재활 치료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무릎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연세더바른병원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각종 통증과 질환을 타파하기 위하여 늘 연구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세더바른병원 카페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오늘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하고 활기찬 내일을 응원하며, 김포 구래동 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이 늘 동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