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더바른병원]
김포정형외과에서 알려드리는 어깨충돌증후군!
[구래동정형외과l장기동정형외과l운양동정형외과l사우동정형외과l풍무동정형외과]
안녕하세요!
늘 지역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내일을 기원하는
김포 구래동 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몇 시간 자지 않았는데도 개운한 날이
있는가 하면, 오래 잤는데도 피곤하고 몸이 쑤시는 날이 있기
마련이죠. 아침부터 어깨와 목이 뻐근하면 시작이 개운하지
않은데요. 오늘은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어깨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어깨에서 통증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질환 가운데, 최근 젊은 층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깨충돌증후군'에 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어깨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 견관절증후군)이란?
어깨충돌증후군이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Rotator Cuff:가시아래근, 가시위근, 어깨밑근, 작은원근)가 그 위에 있는 견봉 뼈(어깨의 지붕)와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점액낭이 붓고 견봉이 아래로 돌출되는데, 이를 가리켜 어깨충돌증후군 또는 견관절 충돌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 어깨충돌증후군은 50~60대 진료 인원 많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어깨충돌증후군 진료 인원이 2015년 38만 1,318명에서 2019년 47만 5,597명으로 5년 간 9만 4,279명(24.72%)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2019년 기준 '어깨의 충격 증후군' 진료 인원 통계를 보면 전체의 약 52.19%가 40~50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 진료 인원은 전체의 30.4%, 60대는 21.8%, 40대는 20.9%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남성 진료 인원(47.86%)보다는 여성 진료 인원(52.14%)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 어깨충돌증후군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요?
어깨충돌증후군이 발병하면 팔을 올릴 때 어깨 앞쪽 및 바깥쪽 통증이 점점 심해집니다. 또한, 야간통이 심하여 아픈 어깨 쪽으로 눕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하면 어깨 위쪽과 뒤쪽에 근 위측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어깨에서소리 가 나타난다는 점이 있습니다. 어깨 회전 시 견봉 아래에서 뚝뚝하는 염발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과 혼동하기 쉬운 질환으로는 '회전근개파열'이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회전근개의 부착부에서 염증 및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팔을 올리는 행위 자체에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반면 어깨충돌증후군은 어느 정도 높이까지는 별다른 통증 없이 팔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오십견과도 비교할 수 있는데요. 어깨충돌증후군은 오십견과 달리 유착성 염증 질환이 아니기에 팔을 높이 드는 동작이 아니라면 초기에는 큰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어깨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앞서 소개한 질환들 외에도 석회성 건염에 의하여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기에, 어깨가 뻐근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강해진다면, 김포 정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한 구래동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어깨충돌증후군의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상완골두(위팔뼈의 위쪽 끝 부분)와 견봉 사이의 공간이 좁아진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대개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어깨 주변 근육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 특히 팔을 위로 드는 동작을 많이 하는 직업(교사, 택배업 종사자 등)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기 쉽습니다. 세 번째, 배드민턴과 야구와 같은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실제로 상완골두와 견봉 사이가 좁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근육 손상이 원인이 되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네 번째, 선천적인 관절 기형이 있으면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회전근개가 손상 및 변형하여 하부 조직(점액낭 등)에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어깨를 회전할 때 상완골두가 회전하지 않고 그대로 위로 딸려 올라가며 아래 조직을 압박하여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어깨충돌증후군을 진단할 때 꼭 MRI를 찍어야 하나요?
어깨충돌증후군 진단은 진료를 통해 환자의 직업, 운동 경력 등을 먼저 확인한 후에 진단합니다. 그 이후 X-ray를 통한 방사선 검사(부분적 진단 방법)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검사의 목적은 뼈의 모양이나 변형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뼈가 자라나거나 견봉의 각도가 기울어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X-ray 검사만으로는 염증 또는 회전근개 손상 등 연부 조직의 손상을 확인할 수는 없으므로, 연부 조직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 검사 또는 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회전근개파열 등은 진단할 수 있지만, 뼈의 구조뿐 아니라 그 밖의 병변, 염증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어깨 통증이 지속하여 특정 질환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 기기가 있는 김포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진료받기를 권장합니다.
■ 어깨충돌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앞서 말씀드린 일련의 진단을 통해 '어깨충돌증후군'을 확진받았다면, 이후 치료에 들어갑니다. 대개 어깨충돌증후군은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근육의 이완을 도와 움직임을 편하게 해주고, 이후 근육을 강화하여 자가 치유될 수 있도록 보존적 치료를 우선 적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존적 치료법만으로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하거나 견봉의 변형이 심한 경우, 또는 심한 염증으로 인해 회전근개가 손상된 경우에는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내시경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깨 관절 내시경 치료는 어깨에 부위 마취한 후 약 3mm의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진행하는 수술로써,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소요 시간이 짧기에 큰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 어깨충돌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어깨충돌증후군을 비롯한 '어깨 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이 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어깨충돌증후군을 비롯한 어깨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생활습관을 꼽기도 하며, 일상생활 중 습관적인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관절에 무리가 갈 만큼 강도 높은 운동은 지양하고, 운동을 하더라도 전후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 건강을 해치기도 하는 굽은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PC, 스마트폰 등 스마티기기를 사용할 때 화면과 눈높이를 맞추어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혀 자주 목 근육을 이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 어깨 건강에 좋고 어깨충돌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해당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어깨는 기온에 매우 민감한 관절이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 그리고 환절기에는 온찜질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여러분의 건강하고 상쾌한 내일을 김포정형외과 연세더바른병원이 동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