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개요
큐라티스는 2016년 7월 15일에 설립되었으며, 의학, 임상시험, 약학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성인용 결핵백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설립자는 조관구 대표이사로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LG화학,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큐라티스 주식은 액면가 500원, 총 발행 주식 수는 25,343,855주이며, 주요주주로는 대표이사 조관구외 특수관계자 17.50%, KAI-열림헬스케어투자펀드 6.12%, 투자조합, 펀드, 김순웅,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 개인, 기관, 기타 및 소액주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매출 현황
큐라티스는 2019년 매출액 1억 원, 영업손실 94억 원, 순손실 805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매출액 1억 원, 영업손실 131억 원, 순손실 18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신주 발행을 통해 손실 보전을 한 것으로 보이며, 아직까지 이렇다 할 매출은 없습니다.
3. 주요 사업
1) 결핵백신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성인용 결핵백신은 없는 상황이며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영유아 대상 BCG 백신밖에 없습니다. 큐라티스는 성인용 결핵백신 QTP101은 2a상을 마무리했으며 2b/3상을 한국,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임상을 진행 중에 있고 2025년에는 성인용 결핵백신을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2) 코로나19 백신
2-1) 스푸트니크 생산
큐라티스는 러시아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의 국내 생산 한국코러스(지엘라파)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이 떨어지는 데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2) 코로나19 백신 개발
큐라티스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mRNA 방식의 백신 2종이 임상 1상을 국내, 미국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인도에서는 1/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후 이미 임상시험 대상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2-3) mRNA 코로나 백신 생산
큐라티스는 지난 9월 21일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미국 HDT바이오와 공동 개발 중인 mRNA 코로나19 백신 생산 위탁 MOU를 체결했습니다. 공동 개발 중인 mRNA 백신은 자가 증폭에 관여하는 복제 유전자가 삽입되어 항원 단백질을 기존 mRNA보다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알레르기 부작용도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백신 허브
큐라티스는 2020년 8월에 완공된 오송바이오플랜트에서 백신 생산을 위한 원액 생산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일괄 공정을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으며, 완제품 기준 연간 5억 도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백신 생산을 위해 필요한 탱크류, 생물반응기, 정제 장비 등의 설비를 갖추고 연간 20억 도즈의 생산할 수 있도록 증설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신주 발행 및 전환사채발행
큐라티스는 2021년에 7차례에 걸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며 주당 12,000원에 약 400억 원의 신주를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 1주단 13,200원에 20억 원을 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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