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작품으로 작업한 다큐멘터리의 최종본을 업로드합니다.
그리고 본심때 교수님들에게 다음과 같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 전체적으로 타투이스트 도이의 인터뷰가 너무 많아서 지루한 면이 있다.
※ '법제화해야 한다' 라는 말이 너무 많이 나와서 강요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 '타투에 대한 인식'은 얘기할 필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본심 후 교수님들의 피드백을 받고 타투이스트 도이님으로 시작하는 도입부분 ("미디어에서 타투를 가리고 있는데 이것은 폭력이다")과,
인터뷰 일부를 삭제하고 나레이션으로 대체하였습니다.
또한 학우님들이 마지막을 도이님의 말로 끝맺음을 하는 것이 도이님을 주인공으로 보이게 한더눈 말씀을 많이 하셔서 그 부분도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제목을 교수님이 정해주신 대로 바꾸었습니다. 아이디어 주신 학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다들 최종본 제출하셨을 텐데 심사받고 편집하느라 모든 학우분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youtu.be/tfqcvF3uy8E
첫댓글 잘 봤습니다! 타투의 법제화를 둘러싼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레이션 하시는 분의 목소리도 좋고, 인터뷰이들도 말씀을 잘해주셔서 편안하게 잘 봤습니다. 지금 와서 바꾸기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타투가 가진 에너지가 전반적인 톤앤매너에 담겼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지금은 역사 다큐처럼 편안하게 듣는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편집이나 이미지나 나레이션, 음악 등이 조금 더 강렬하고 리드미컬했으면 흡입력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병준님! 잘 보았습니다.
확실히 전보다 더 깔끔해진 느낌이 들어서 완성도가 훨씬 높아진것 같아요.
나중에 혹 다큐를 또 찍으신다면 도이님과 같은 전문가분께 얻는 지식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졌다면 비슷한 지식을 가진 분들, 그러나 의견이 안맞는 분들 두분 정도로 해서 양을 비슷하게 맞춰가면 너무 한 사람에 치우치지 않는 다큐가 만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부분 이야기가 많이 나온 만큼 다음번이 있다면 더 잘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재밌는 소재인 다튜인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피드백을 들으시고 그걸 잘 수용해 영상에 잘 녹여낸것 같습니다! 초반에 봤던 버전보다 더 중립(?)적이고 계속 나왔던 문제점인 도이님의 편중이 많이 사라져 영상을 보는데 편안하게 잘 봤습니다! 본심 보시느랴 고생많으셨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시민들에게 하는 인터뷰가 소제목에 따라 한 두개 정도 같이 나왔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타투에 대한 생각, 왜 했는지에 대한 생각이 나왔는데, 뒤에서도 의사들이 이런 이런 이유 때문에 반성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해서 넣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뉴스 헤드라인으로 시작하는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 다음 장면에서 음악 선택은 잘 하신거 같아요. 인터뷰를 통해서 상반된 의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타투라는 행위 및 작품을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보고있는지 현실을 보여줌으로서 이 작품을 만들게 된 목적을 알수있었습니다. 타투이스트 도이님께서 자신을 밝히고 실제 한 연예인에게 타투를 해준 대가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뉴스 헤드라인과 기자들 앞에 서있는 사진은 임팩트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빨간색으로 ‘하지만’이라는 단어를 쓴거는 매우 임팩트가 있다고 봅니다. 인스타 캡쳐된 사진 및 카톡 대화 사진은 매우 효과적이며 타투 사례들을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고 봅니다. 실제 본인이 영상에 출연한 것은 좋은 의도라고 보는 이유는 본인이 이 프로젝트를 하려고 열심히 알아보고 인터뷰까지 진행하려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투의 인식이 시작된 점과 이 인식을 바꾸고 합법화를 하는 것에 대한 현실에 대해 영상이 소개하는것은 앞으로 타투에 대한 미래를 얘기해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잘봤습니다
다큐멘터리로서 지금 봤을때 진짜 완성도가 많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사실 어떤 말을 하면 도와 드릴 수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큐에 대해 그렇게 잘 알고 있지 못하지만 전에 다큐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이 다큐는 가능하면 인터뷰장면과 나레이션이 없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작품은 주제때문에 인터뷰나 나레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수님과 학우분들이 주신 피드백을 받고 그 짧은 시간에 추가촬영과 전반적인 편집 수정을 다시 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고생 많으셨고 저 역시 배우고 갑니다. 이전보다 인터뷰의 수도 훨씬 많아지고 그 내용 또한 다양해져서 여러가지 시각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의견을 기승전결로 잘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반대하는 시민의 의견과 그 이유가 후반에 나왔으면 조금 더 중립적인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좋은 주제였고 저 역시 많은 생각을 들게 했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전 이전의 제목도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잘보았습니다!
작품을 통해 타투가 불법인 것 처음 알아서 충격 받았어요. 처음의 내용과 입장이 좀 단일한 버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입장과 생각이 첨가된 최종본은 완성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화면에 나온 문자 디자인이 매우 좋고, 중점 표기도 있어 가독성이 높아져요. 내레이션도 매우 분명하게 모든 부분을 잘 연결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