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고비사 캐시미어 양말입니다~
몽골낙타양말보다 가볍고 얇으면서 무척 따뜻하여 여성분들과 정장 입으시는
분들이 좋아하십니다~
선물용으로 너무 좋습니다
몽골 고비사는 유럽에서도 인정하는 캐시미어 제품회사로 유명합니다~








캐시미어(cashmere) 란?
캐시미어는 캐시미어 염소(산양)에게서 얻은 모섬유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울(wool)은 일반적인 양모인데,
캐시미어와 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가을부터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
염소의 거친 털들 사이로 보송보송하게 아주 얇고 보드러운 털이
몸 안쪽으로 빽빽히 자라나게 됩니다


이 보드럽고 얇은 털이 염소가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따듯하게 해주는 보온의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다시 따듯한 봄이 되면
이 얇은 털들은 쓸모가 없어져 빠지고 거친 털만 남게 되고
이 털갈이 기간에 빠진 보송보송 얇은 털만을 모은것이 바로 캐시미어 랍니다
울은 길고 거친 털들이 모두 섞인 일반적인 양모인 셈이죠
염소를 따듯하게 감싸줘서 극심한 추위를 이길 수 있게 하는
이 얇은 털들로 스웨터와 모자 양발를 만든다면
정말정말 따듯하겠죠
이것이 바로 캐시미어가 다른 모섬유에 비해 보온성이 뛰어난 이유!
이 털을 채취하는 시기가 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딱 적절해야만 최상급 캐시미어를 얻을 수 있다는거
그리고 또 하나,
더 좋은 품질의 솜털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기후와 지역적 환경이 중요해요
캐시미어는 모의 굵기가 얇을 수록 고급인데요,
몽골의 경우 고산지대의 낮은 기온과 지역 내 온도차가 무척 큰 환경 때문에
아주아주 얇고 보온성이 뛰어난
최상급의 캐시미어 털이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여러 유명 브랜드들이 몽골산 캐시미어를 사랑하는 이유죠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로로피아나와 같은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오랜기간 대량의 캐시미어를 생산해 온
가장 큰 캐시미어 원산지 중 하나인 만큼
캐시미어 털이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털을 채취하는 노하우 또한 뛰어나고요
캐시미어가 좋은 또다른 이유
울(wool) 소재는 기계나 가위로 털을 깎아서 생산하지만,
캐시미어는 털갈이를 하며 저절로 탈락되는 털들을 모아, 모아 모아서 만든답니다!
그만큼 시간도 노력도 정성도 많~이 들어간다는거!
캐시미어를 채취하기 위해선
거친 털들이 섞이지 않게 주의하면서 얇고 부드러운 속털만을
빗질로 걷어내면서 그야말로 한올한올 정성을 쏟는답니다!
일반적으로 캐시미어 염소(산양) 한마리로부터
1년 간 얻을 수 있는 캐시미어는 단 500g 뿐!
그나마도 옷으로 만드는 공정을 거치다 보면
그 양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이렇게 험난한 채취과정을 지나도 아주 적은 양만을 얻을 수 있는
캐시미어는 그만큼 귀하고 희소성이 높아
가격대가 높아진답니다ㅠㅠ..
캐시미어100% 스웨터 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염소 5-6 마리의 털이 필요하다네요!
이렇게 염소의 털을 들이 부어ㅋㅋ 만들어진캐시미어 100% 제품들!
정말 따듯하고 오~~래 오래 입을 수 있겠죠??
이렇게 얻어진 귀한 캐시미어는
다른 니트류에 비해 훨씬 부드러워서 드레이프성(Drape)이 뛰어나고
윤기와 광택이 도는 고급 소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