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카페의 메뉴입니다. - 산지별커피

[느티나무지기]

∬ 산지별 커피

‘Cafe 느티나무’는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 전문 그룹인 ‘라미니타(La Minita)’에서 선별하고 가공한 프리미엄 생두만을 사용합니다. ‘라미니타’는 코스타리카에서 만 13개의 농장을 직영하고 있고, 과테말라 4군데, 콜롬비아 2군데 등 중남미 지역의 가장 큰 농장직영 생두가공 업체입니다. ‘느티나무’는 미국 스타벅스에서 10년간 산지 생두구매 담당을 역임한 이동원 라미니타 아시아 대표와 공동으로 생두를 선별하고 테스팅 한 후 수입합니다.

1. Aceh Gold / 아체 골드

아체 골드는 인도네시아 북 수마트라 린퉁니호타 지역의 토바호수에서 재배됩니다.

‘Aceh(아체)’라는 소수 부족이 재배하는 이 커피는 ‘아텡’, ‘젬버’, ‘가룬당’ 등 인도네시아 토종 아라비카종이 대부분이고 1600m∼1800m 사이의 고도에서 생산되어 워시드(washed) 방식을 거쳐 태양건조(sun dry)하여 생산됩니다. 중생대 양치류와 삼나무가 화산재에 묻히고 석회암반수에 의해 발효되면서 생성된 토양으로 인해 스파이시한 삼나무향과 정향이 커피에 깊게 베어 가장 독특하고 맛있는 인도네시아 커피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생산되는 양이 6000Bag에 불과하고 한국에 배정되는 물량 1200Kg 중 ‘Cafe 느티나무’가 1000Kg의 아체골드를 소비합니다.

F : 토바코, 삼나무

A : 스파이스, 삼나무의 향

A : 신선한 신맛

B : 무겁고 오래가는 바디

드립 방식(Drip coffee)

- 칼리다, 하리오, 고노, 케이맥 선택 ------------ 7,000원

사이폰 방식(Siphon coffee) ------------ 8,000원

2. Costarica El Conquistador / 코스타리카 엘 콘키스타도로

‘엘 콘키’는 코스타리카 내에서 따라쥬 밸리에 속해 있는 일반 따라쥬 품종과는 다른 ‘도타’라는 물이 풍부한 산정호수 지역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됩니다. 그래서 엘 콘키는 생두의 밀도가 따라쥬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1.3배 높고 크기는 확연하게 작습니다. 1954년부터 2007년까지 독일의 ‘다비도프’사에서 독점하여 가공되었습니다. 2008년 미국의 커피전문 그룹 ‘라미니타(La Minita)’사가 이 농장을 사들이면서 비로소 프리미엄 생두 시장에 나오게 된 ‘엘 콘키’는 카투라와 카투아이가 주 품종이지만 코스타리카 변종 품종인 카라콜리가 섞이어 풍미와 과일향이 매우 우수합니다. 엘 콘키는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일일이 손으로 수거하는 피커 방식을 고집하고 있답니다.

F : 열대과일, 다크 초콜릿

A : 스위티한 벌꿀향, 자몽향

A : 섬세한 과일의 신맛, 복숭아쨈신맛

B : 부드러운 바디

드립 방식(Drip coffee)

- 칼리다, 하리오, 고노, 케이맥 선택 ------------ 6,000원

사이폰 방식(Siphon coffee) ------------ 7,000원

3. Guatemala La Flor del Cafe / 과테말라 라 풀로 델 카페

‘라 풀로 델 카페’는 ‘커피의 꽃’이라는 뜻으로 과테말라의 안티구아지역 베네피시오 라스 파스토레스 밀링(milling)에서 생산되는 생두인데, 미국 ‘라미니타(Laminita)’는 8개의 마이크로랏 농장에서 열매와 파치먼트를 모두 받아 블랜딩을 합니다. 적게는 5개에서 많게는 8개의 품종이 섞이고 태양건조를 통해 최상품의 생두만을 골라서 ‘라 풀로 델 카페’라는 상호 도장을 찍습니다. 1600m 이상에서 생산되어 조밀도가 높고 세 번의 핸드픽을 거쳐 수출되기 때문에 생두의 편차가 거의 없고 일반 안티구아 지역의 과테말라 커피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F : 초콜릿, 카라멜, 스모키 럼

A : 스위트한 향, 오렌지향

A : 자극적인 신맛, 과일의 단맛

B : 무거운 바디

드립 방식(Drip coffee)

- 칼리다, 하리오, 고노, 케이맥 선택 ------------ 6,000원

사이폰 방식(Siphon coffee) ------------ 7,000원

4. Colombia Reserva del Patron / 콜롬비아 레쩨르바 델 파트론

콜롬비아의 남부 ‘나리뇨 지역에서 생산되는 ’델 파트론‘은 해발 1900m∼2200m에 위치한 고산 마이크로랏 농장에서 핸드피킹으로 수확된 커피중에 가장 중간지점에서 숙성된 체리만을 받아 가공합니다. 조밀도가 매우 높고, 가장 큰 사이즈가 엑셀소 기준을 넘지 않을 만큼 작고 단단한 커피입니다. 그래서 ’델 파트론‘은 생두 풍년이 들면 8000Bag, 흉년이 들면 5000Bag만을 일 년에 생산할 수 있습니다. 버븐과 카투라, 티피카 종들이 조화롭게 섞여 있고, 태양건조를 하면서 세 번의 핸드픽을 거쳐 균일한 품질이 유지됩니다. 콜롬비아 커피가 가진 마일드한 맛과 중남미 열대과일의 향이 매혹적으로 어울린 매우 훌륭한 커피입니다.

F : 달콤한 초콜릿, 건포도, 건자두

A : 구운 빵, 페퍼 스파이스, 자두향

A : 깨끗하고 발란스한 신맛

B : 부드러운 바디

드립 방식(Drip coffee)

- 칼리다, 하리오, 고노, 케이맥 선택 ------------ 6,000원

사이폰 방식(Siphon coffee) ------------ 7,000원

5. Brazil Blend 56 / 브라질 브렌드 56

미국의 생두 전문 그룹 ‘라미니타(La minita)’는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 협회(BSCA)와 함께 브라질 ‘세하도’ 지역에 위치한 마이크로랏(micro lot) 농장 13군데를 선별하여 수학기 파치먼트 상태로 납품을 받아 가공하여 일정한 비율로 블랜딩을 하여 탄생했습니다. 숫자가 말해주듯 ‘라미니타’ 연구진들이 56번의 블랜딩 결과 최고점을 부여하고 탄생한 ‘브라질 56’은 BSCA에서 최초 커핑점수 94점을 부여하였고 품질이 균일하게 유지가 됩니다.

다크 초콜릿향이 전체를 지배하면서 균형잡힌 바디감은 순간순간 다양한 맛을 보여주고 숨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로스팅 포인트에 따라 매우 광범위한 다른 맛을 보여주는 브라질 56은 ‘천개의 고원’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F : 다크 초콜릿, 건자두, 자몽

A : 자두향, 카카오, 아몬드향

A : 발란스한 쓴맛, 여운 있는 단맛

B : 강렬한 바디

드립 방식(Drip coffee)

- 칼리다, 하리오, 고노, 케이맥 선택 ------------ 6,000원

사이폰 방식(Siphon coffee) ------------ 7,000원

6. Peru chuntari / 페루 촌타리

페루와 에콰도르 국경지역에 위치한 아마조나스 지역은 병풍처럼 둘러쌓인 해발 2000m 이상의 고산지대입니다. 약 300여 농가가 소규모로 커피나무를 재배하는 이 지역은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농부들이 직접 수학하고 작은 펄핑머신으로 과육을 제거하고 태양건조를 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최소 5번 이상의 핸드픽을 실시하여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하고 미국의 스타벅스와 라미니타 등 생두 전문 그룹이 모두 수거해 갑니다. 구운 호두향과 같은 고소한 견과류의 맛과 향, 그리고 구운 설탕의 풍미가 나는 매우 구수한 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1년에 1000Kg정도 수입이 됩니다.

F : 구운 너트, 호두, 달콤한 시나몬

A : 구운 설탕향, 옅은 레몬향

A : 가벼운 산미, 고소한 단맛

B : 부드러운 바디

드립 방식(Drip coffee)

- 칼리다, 하리오, 고노, 케이맥 선택 ------------ 6,000원

사이폰 방식(Siphon coffee) ------------ 7,000원

7. Ethiopia Yirgacheffee Chelelektu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첼레렉투

에티오피아 커피는 매년 생산량 및 품질의 편차가 심합니다. 그만큼 커피 재배 환경이 까다롭고 중남미에 비해 생산기반 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예가체프 첼레렉투는 에티오피아 커피가 가진 매혹적인 향이 간직되어 있고, 자스민과 라즈베리의 향이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여타 예가체프 커피와 다르게 산미에 묻히지 않는 바디감이 길고 잔상이 입안에 계속 남습니다.

F : 자스민, 베르가뭇, 라즈베리

A : 열대 과일향, 청사과향

A : 가벼운 산미, 여운 있는 과일단맛

B : 크리미한 바디

드립 방식(Drip coffee)

- 칼리다, 하리오, 고노, 케이맥 선택 ------------ 6,000원

사이폰 방식(Siphon coffee) ------------ 7,000원

[김혜숙]

화덕피자 메뉴도 올려주셔요~!!! 더치커피 내리는 사진도 올려주셔요~!!!

[밤줍는사람]

화덕피자는 바질향을 살린 마르게리타와, 느티나무의 히트메뉴인 깻잎 페스토 피자, 꿀을 찍어먹는 피자로 알려진 고르곤졸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