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팔도향우연합회장에 김재열 안산시호남향우회장 추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이북5도
경기도 안산시에 사회단체인 팔도향우회연합회는 팔도향우회연합회장으로 김재열 안산시호남향우회 회장을 추대했다. 지역사회와 시민을 섬기며 안산지역 발전과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대하고자 안산시팔도향우연합회 회장으로 김 회장을 추대한 것이다
지난 4일 오전 12시 안산시내에 있는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안산시팔도향우연합회 회장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팔도향우회연합회 회장으로 안산시호남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열 회장을 모셨다.
안산시팔도향우회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김재열 회장은 추대사에서“존경하는 안산시팔도향우회 각 지역 회장들이 저를 안산시 팔도향우회연합회 회장으로 추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안산시팔도향우회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안산발전에 헌신적인 공헌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팔도향우회연합회 김재열 신임회장이 이끌고 있는 안산시호남향우회는 현재 44년의 역사를 쓰고 있다. 65만 안산시 인구 중 30만의 호남인이 차지할 만큼 지역적으로 거대 조직이다. 43개 시군지회 구성과 아름다운 나눔재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단체이다.
안산시향우팔도연합회는 안산시에 거주한 호남인들로서 각 도의 향우회로 구성된 단체다. 팔도향우회로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전라남북도.전라북도), 경상도(경상남도.경상북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이북5도(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황해도)를 말한다.
65만 시민이 존재하는 안산시에는 다양한 향우들이 함께 살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안산시에 거주하며 안산시를 키워가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도 팔도의 향우회가 조직돼 있듯이 안산시에도 팔도향우회가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그만큼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들어와 정착했다는 뜻이고, 그만큼 고향이 같은 사람들끼리 뭉치지 않으면 안됐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예전의 안산시는 시흥시의 일부였을 정도로 작은 마을에 불과했다. 반월공단이 들어서자 점점 안산은 시로 인구와 건물이 늘었고 결국 군에서 시로 승격했다. 지금은 65만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소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주민들로 인하여 커진 안산시는 타향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정착해야했던 이주민들은 고향이 같은 사람들끼리 의지하며, 서로 기대고 살아야했다. 그게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이었고, 나름대로의 이주 초창기에 있었던 안산 토박이들의 견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안산발전연구원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 경기도민회, 충청도민회, 호남도민회, 경상도민회, 강원도민회, 제주특별자치도민회, 이북5도 등이 활동하고 있다. 각도별로는 시군단위로 한 지역 향우회가 결성되어있다.
안산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차지한 곳은 호남이다. 65(2022.3월 현재 65만1,153명)만 인구에서 호남인이 30여만 명이나 된다.
안산시 팔도의 향우연합회를 결성하여 팔도 사람들과의 서로간의 유대관계를 맺으며 친교를 이루고 있다. 이 연합회 회장으로 30만 호남인들로 결성된 안산시호남향우회 김재열 회장을 추대한 것이다.
팔도향우연합회는 경기도 시흥시가 전국 최초이다.
팔도향우연합회 창단 취지는 경기, 호남, 충청, 경상, 강원, 제주, 이북5도 등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에 외롭고 지치고 힘들 때 출신 지역을 떠나 서로 정도 나누고 화합하여 제2의 고향인 안산시에 잘 정착하고,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는 취지와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안산시팔도향우연합회는 지역주의는 가라, 동서화합 한마당 잔치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태어난 고장은 달라도 안산시라는 한울타리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팔도의 향우회애서는 하나 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안산시팔도향우연합회는 타 지역에서 이루지 못하는 동서화합을 호-충-영으로 이어지는 화합의 마당을 크게 그려내며 명품향우회로서의 품격을 높이면서 위상을 만방에 떨치고 있다.
추대된 김재열 회장은 "안산시에서 동서화합이 잘 이루어져 정착되면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인 호남 커뮤니티가 서로 화합에 나설 것" 이라며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한국에서도 동서화합이 이뤄져 고질적인 지역주의가 없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역주의를 타파하는 일에 중점을 두어 안산시팔도향우연합회로 인하여 동서화합을 이루게 하겠다고 했다.
안산시에서 45년 이상을 보낸 김재열 회장은 안산시의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서 안산시의 구석구석과 안산시민의 성향 그리고 안산시가 필요한 모든 것들의 속속히 알고 있기에 그는 든든한 덕장답게 그의 인품과 성품으로 빛과 소금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사람에게는 인품(人品)이 있고, 그 인품에서 풍겨지는 품격(品格)이 있다. 인품이란 사람의 품격이나 됨됨이를 말하고, 품격은 사람 바탕과 타고난 성품 또는 사람의 본연에서 나오는 분위기를 말함을 김재열 회장은 잘 알기에 그는 3품으로 인품, 성품, 발품을 중요시한 채 몸소 앞장서는 모범을 보이며 안산시호남향우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김재열 회장은 안산시호남향우회 회장과 안산시팔도향우연합회 회장을 수행하게 됨으로 그는‘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리를 가며, 공덕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진리를 가슴 깊이 새기며 향우회든 연합회든 인품으로서의 본모습을 그려내어 그 향기가 만리를 가게 하여 모든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마음을 하나로 묶는 참 향정(鄕政)을 펼쳐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