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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및 고도표
일시:2009년7월12일
구간:호남4구간 영암재-소리개재
날씨:아침엔 흐렸고 점심때부터 국지성 호우
누구와:대구백운회 호남정맥 종주팀이랑
구간별시간:
08시46분:영암재 도착
08시50분:단체사진후 호남4구간 산행시작
09시10분:485봉 도착
09시19분:520봉 도착
09시56분:356봉 도착
10시21분:2봉 도착
10시35분:430m지점 도착
11시04분:43봉 도착(국사봉갈림길)
11시19분:오봉산(513.2m) 도착
11시48분:749번 도로 도착
12시56분:운암삼거리 도착~13시25분 점심
13시57분:분기점350m 도착
14시59분:묵방산 갈림길 도착
15시25분:여우치마을 도착
15시41분:283.5봉 도착
16시00분:가는정이 도착 산행종료
총산행시간:
휴식+점심포함 7시간10분
총산핼거리(GPS측정):
영암재-가는정이 15.3km + 가는정이-소리개재4.2km = 19.5km
염암/(鹽岩. 소금바우)
앞 산에 소금바우라는 바위가 있었다고 하고, 앞 산 이름이 소금산 또는 속음산 또는
속금산이었으니 속금산 바위의 뜻에서 온 말이라고도 한다
오봉산/五峰山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운암면, 신덕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513m로,
전주에서 구이면 운암대교 방면 20km 지점에 다섯 봉우리가 육산과 골산으로
어우러져소모부락을 U자로 둘러싸고 있다. 활짝 핀 연꽃 모양을 한 연꽃봉, 떡시루 모양을 한 시루봉,
산수화가 그려진 병풍 모양을 한 병풍바위, 치마모양을 한 치마바위, 베틀바위 등 각기 다른 모양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옥정호와 모악산이 가깝게 보이고, 멀리 북쪽으로 경각산, 고덕산, 운장산,
마이산이 보인다.
산행에는 여러 코스가 있다. 제1코스는 오봉산휴게소, 백여주유소 동쪽 소모마을에서 시작한다.
논길를 따라 계곡 소폭포를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감나무숲을 지난다. 제5봉, 제4봉, 제3봉을
차례로 돌아 오른쪽 비탈길로 정상에 오른 뒤 남능절벽지대로 내려온다. 대모마을을 지나 정자마을
버스정류장으로 하산하면 4시간 30분 걸린다. 제2코스는 오봉휴게소, 백여주유소 동쪽 소모마을에서
시작해 계곡길을 따라 오른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 정상에 닿은 뒤 제3봉을 거쳐 갈림길에서
동북능선을 탄다. 급경사길을 내려와 내량마을을 지나 운암면소재지로 하산하면 5시간 걸린다.
제3코스는 운암댐휴게소에서 운암상회를 거쳐 호반길로 둔기자연산장 앞을 지난다. 마암리 백암마을,
갈궁절을 지나 국사봉 남쪽 능선을 타고 국사봉, 제3봉, 제2봉을 거쳐 주봉에 오른다.
계곡길로 오봉산장을 지나 소모마을로 하산하면 6시간 걸린다.
대중교통편은 전주시에서 운암, 강진, 순창행 시내버스를 타고 백여주유소 앞에서 하차한다.
승용차로는 전주인터체인지에서 전주서부우회도로를 경유해 평화동 사거리에서 강진,
순창 방면 27번 국도로 진입해 백여주유소 앞, 오봉산 입구를 지나 소모마을, 오봉산장 앞까지 간다.
갈담저수지/葛潭貯水池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山內面)에 걸쳐 있는 저수지. 면적 768㎢ .
옥정호(玉井湖), 운암저수지, 섬진저수지, 산내저수지라고도 한다. 유역면적 768㎢,
만수면적이 26.5㎢, 하천길이 212km, 총조수량만도 4억 3천만 톤에 이른다.섬진강 상류의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龍水里)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宗聖里) 사이를 가로지르는 다목적댐
건설로 이루어졌다. 담양호(潭陽湖), 장성호(長城湖)와 함께 농업용수를 인근 평야에 공급하며,
내장산국립공원에 인접한 낚시터이기도 하다. 북서 방향으로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옥정리/玉井里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서부에 있는 리(里)이다. 조선시대 중엽 밀양손씨가 정착하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며 옛 이름은‘손실’이었다. 어느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다가 머지않아
이곳이 옥정(玉井)이 될 것이라 예언했다 하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옥정리라는
지명으로 개칭되었다.
1965년 옥정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의 섬진강 상류를 가로 막아
축조한 섬진댐이 완공되었다. 섬진댐으로 인해 형성된 호수는 마을 이름을 따서
옥정호(玉井湖)라 하는데 운암저수지(운암호) 또는 섬진호라고도 불린다.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마을 주민 일부는 전라북도 부안의 계화간척지로 이주하였고,
마을은 수몰선 위쪽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른다. 옥정호는 저수면적 26.5㎢,
총저수량 4억 3,000만t에 이르는 커다란 호수로, 경치가 수려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번구간 산행은 장마시즌이고 이날도 비소식이 있어 나름대로 방수대책을 세웠지만
쏟아지고 퍼붇는 장대비엔 모든게 허사라 나중엔 신발에 물이 들어와 결국엔 물집이 잡혀
고생한 구간이었습니다^^
3구간에서 컨디션 난조로 고생했는데 조금은 걱정은 되어 운동도 좀 하고서 4구간을
진행할려고 했지만 가게 사정이 허락하지 않아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로 또다시 호남정맥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동안 많은 산행은 아니지만 제법이나 대간,정맥등을 해보았지만 호남정맥 만큼이나 '와~'
소리 나는 산행은 아직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400m~600m정도의 낮은 고도의 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만심에 빠진다면 감히 말씀드립니다.
'으~악!!!' 이라고 소리칠것이라고...^^
특히나 저처럼 여름산행에 유달리 약한 체격을 소유한 저로서는 높은 습도로 인해 쏟아지는
땀과 셀수도 없이 오르내리는 고만고만한 봉우리들 더해서 지나가는 길 곳곳에 포진해
갈길 가로막는 엄청남 잡목들...아무튼 사람잡는 호남정맥산행입니다^^
호남4구간 영암재-소리개재는 옥정호를 지나가는 구간입니다.
수많은 선답자 산행기에 아름다운 옥정호의 풍광을 수없이 보았는지라 내심 기대를 하고서
4구간에 임합니다.
▼호남정맥을 끝내자 바로 금남정맥으로 출정하시는 백솔회 선배님과 처음으로 함양휴게소에서
뵙습니다.저희들의 식사가 끝날쯤 백솔회 선배님들이 도착하시어 반갑게 인사드리고 먼저
출발합니다.
▼08시46분:영암재도착
3구간 도착지인 영암재에 도착합니다.
간밤에 비가 왔는지 등로는 젖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산행하는 오늘은 날씨는 흐리지만 아직은 비는 오지않아 다행입니다.
▼3구간 하산시 바라본 4구간 시작하자마자 올라가야될 520봉입니다.
초장부터 빡시게 쳐올려야 합니다.
▼08시50분:출발하자마자 길은 두갈래입니다.
대부분의 시그날은 우측능선으로 붙여있고 직진길이 더넓고 좋습니다.
우측길이나 직진길이나 모두다 진행해도 됩니다.
잠시뒤 폐가옆에서 두갈래 길은 다시만납니다.
▼5~6분정도 우측능선으로 진행하면 폐가옆을 지나가게 됩니다.
▼09시10분:485봉도착
영암재에서 20분을 헉헉거리며 올라가니 520봉 전 485봉에 도착합니다.
09시19분:520봉 도착
오늘 구간의 첫번째 고비인 520봉을 지나갑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별로 힘들지는 않습니다^^
▼520봉에서 능선을 조금 지나면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갑니다.
다행히 아직은 비가 오지않아 그런대로 내려갈만 합니다.
내려서면 안부가 나오고 소금재라고 하는데 별다른 표시가 없어 지도상으로만 확인합니다.
▼09시54분:365봉 직전에 모두들 션~한 막걸리를 먹고들 갑니다^^
아시겠지만 백운회 공식음료입니다^^
▼09시56분:365봉은 봉우리라기 보다는 능선상 길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다른 이름이 소금바위라는데 확인은 못했습니다.
▼365봉입니다.
▼밑에 보이는 벌목지대로 올라가는데 등로가 새벽비에 젖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제법이나 힘들게 올라갑니다.
▼500봉으로 올라가면서 뒤돌아본 520봉입니다.
▼사과쟁이 아직은 상태가 좋습니다^^
▼뒤돌아본 호남정맥옆의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입니다.
호남정맥의 특징인 고만고만한 봉우리가 사람 잡습니다^^
▼10시21분:오봉산2봉 도착
1봉을 언제 지났는지도 모르고 2봉에 도착합니다.
▼10시35분:해발430M 지점을 지나갑니다.
▼11시04분:4봉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국사봉으로 빠지니 길주의해야 합니다.
▼오봉산 직전에 좌측으로 옥정호가 보입니다.
하지만 물이 빠져 멋진 풍광은 아니지만 그래도 4구간에서의 최고 조망처인 오봉산입니다.
▼11시19분 오봉산(513.2m)도착
▼선두,후미들 모두 지나가고 한회장님,남총무님이랑 셋이서 주변 풍광에 잠시동안 빠져봅니다^^
▼길주의
오봉산 정상에서 정맥길은 다시 뒤로돌아서 오봉산을 뒤에두고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다시 말하면 오봉산 정상을 앞에두고 우측으로 내려가자 다시 좌측길로 가면 오봉산에서
직진하여 내려오는 길과 만납니다.
전날 내린비로인해 등로는 진창이고 엄청나게 미끄럽습니다.
▼11시47분:749번 도로직전 시멘트길에 도착
▼11시48분:749번 도로에 도착합니다.
내려서면 완주벧엘기도원 간판이 있습니다.
▼뒤돌아본 오봉산방향
▼749번 도로에서 정맥길은 도로르 건너서 숲속으로 진행하면 잠시뒤 다시 749번 도로로 내려옵니다.
여기서 다시 숲속으로 진행하는 방법과 그냥 운암삼거리까지 749번 도로로 가는 방법등 두가지가 있는데
저와 몇몇분과 도로로 진행합니다.
왜냐면 숲속으로 진행하는게 정맥길이지만 어차피 도로도 정맥길과 같이 운암삼거리까지 진행하며
또한 옥정호의 멋진 풍광을 볼수 잇는 장점이 있어 도로를 따라서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최근에 장마비로 조금은 불어난 옥정호 모습입니다.
▼12시10분:효자 운암 선생 묘역
▼길좌측엔 운암정이라는 팔각정도 있어 옥정호를 더욱더 멋들어지게 만들어 준다.
▼12시24분:옥정호 옆의 멋진 집을 지나며...
▼또다른 쉼터에서 잠시휴식뒤 출발하려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옥정호에 다리 공사중
▼12시56분:운암삼거리 도착
도착하니 아직 정맥길로 진행한분들은 도착하지 않아 여기서 점심을 먹고서 묵방산으로 진행합니다.
▼13시24분:
오늘따라 갑자기 컨디션난조를 보이신 안부회장님게서는 이곳에서 산행을 접기로 하였고
나머지 회원들은 묵방산으로 향합니다.
▼선답자들 산행기에 자주 나오는 어부집입니다.
매운탕이 맛있다고 소문난 식당입니다.
▼13시25분:어부집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돌아가면 교통사고주의 빨간 표시판이 나오고
우측능선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13시57분:분기점(350m)도착
모악산15.8km 묵방산1.3km 라는 스텐으로 제작된 표시판입니다.
정맥길은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분기점에서 묵방산 사이에는 정맥시그날이 거의 없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아마도 아래 국유림 관리사무소에서 철거를 했는것 같은데 대신에 국유림표시기를
따라서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14시59분:묵방산갈림길 도착
묵방산 올라가는길은 미끄러운 등로상태등 매우 힘들게 올라갑니다.
겨우 힘을 내어서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간간히 비도 내리고 갈림길은 운무에 휩싸여 묵방산행은 포기하고 가는정이로 향합니다.
▼묵방산(사진퍼옴)
▼15시25분:여우치마을 도착
묵방산에서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힘들게 내려갑니다.
잡목과 대나무숲을 빠져 나오면 마을이 나오고 정맥길은 아래사진 중간 흰벽 건물을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돌아서 진행합니다.
▼15시28분:흰벽 건물을 지나면 묘지가 나오고 밑에 보이는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진행합니다.
▼15시33분:최근에 단장된 묘지가 나오며 정맥길은 뒤로 올라서 진행합니다.
▼뒤돌아본 묵방산
▼15시41분:283.5봉 도착
묘지 뒤로 올라서면 바로 등로위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15시55분: 좌측으로 옥정호가 보이고
▼정면으로 성옥산이 보이며 아래가 가는정이입니다.
▼15시59분:가는정이 도착
▼성옥산으로 가는길은 옥정호산장 옆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가는정이 도착직전부터 빗줄기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신발안에도 이미 물이 들어와
3구간 땜방시 다친 발가락이 아파옵니다.
가는정이에 도착해 사진도 찍고 gps좌표도 입력하는데 도로쪽에서 회장님,남총무와
이병욱사장님이 이제사 도착합니다.
이분들은 운암삼거리에서 묵방산 올라가며 알바를 하여 할수없이 다시 도로로 진행하였다는데
다른회원들은 이미 성옥산으로 모두다 진행하였기에 우리가 쏟아지는 빗속에 남은 구간을 진행하면
아무래도 너무 늦어질것 같아 후미4명은 여기서 산행을 접기로 한다.
▼성옥산(사진퍼옴)
▼소리개재에서 우측으로 700m정도 내려오면 외목마을 나오는데
이곳이 오늘 우리가 하산주를 할곳입니다.
▼이곳 지명이 목욕리입니다.
옛부터 이곳 물이 피부에 좋아 이곳 물로 목욕하고 마시면 아토피피부염에 특효라네요.
▼마을회관옆 식수대및 빨랫터인 이곳은 수많은 산꾼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역활을 한 곳이며
친절하게도 마을분들께서 땀과 진흙에 더러워진 저희들에게 빨래터에서 목욕을 허락하시어
호남정맥 산행후 최고의 알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곳 목욕탕은 모두들 옷입는채로 들어갑니다^^
이자리를 빌어 마을 빨래터를 목욕탕으로 허락해주신 목욕리마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마을 입구 정자를 흔쾌히 하산주 장소로 사용하도록 해주시니
인심좋은 마을분들의 마음이 지금도 느껴집니다^^
▼오늘의 하산주는 돼지고기 수육과
▼흑산도에서 공수된 홍어회입니다.
봄에 흑산도 놀러 갔을때 알아둔 홍어전문점에서 배달된 홍어인데 힘든 산행뒤에
수육과 홍어 그리고 막걸리 한 잔은 죽음이죠^^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백운회의 최고 어르신들^^
어디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는 백운회 기둥이신 어르신들...
모두들 양반이십니다.저희들에게 몸소 모범을 보여주시는 분들이기에 더욱더 든든합니다^^
▼두꺼비^^
▼호남정맥4구간은 제법이나 우리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쉼없는 오르내림과 날씨 또한 쏟아지는 비를 헤치며 나아가니 모든 회원들이
고생하였습니다.
저역시 발가락부상과 점심이후 급격히 저하된 체력으로 산행을 하니
호남정맥 고만고만한 산이 사람잡는 산으로 느껴집니다^^
특히나 대간이나 낙동정맥과는 다르게 잡목이 유달리 심한 정맥이라
아무래도 저처럼 큰덩치에는 더욱더 진행이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모자라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호남정맥은 하고싶습니다.
이제는 점점더 산행할때 느끼는 고통이 익숙해지려고 합니다.
조금더 산행전 준비해서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호남길의 잡목숲도 수도 없는 오르내림도
이또한 즐거움이 아니겠습니까?^^
힘들게 산행하고 귀한 홍어회에 막걸리 한잔이면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기에 충분조건 이겠죠?^^
더불어 목욕리 마을분들의 따뜻하고 너그러운 인심을 느낀구간이라 앞으로 상당기간
저에게 아니 이날 함께 산행한 백운회원들 기억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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