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헌신이 기쁨인 교회” (요 13:14)
(요 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할렐루야! 2020년에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산업에 평강의 하나님께서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시고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금년에 우리교회 표어를 “섬김과 헌신이 기쁨인 교회”로 정하고 믿음 안에서 진력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어떤 교회가 영광스러운 교회입니까? 은과 금으로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그곳이 아름답고 귀한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외적인 면을 보시지 않고 언제나 내적인 면을 보십니다. 외부적으로는 보잘 것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고 진리와 생명의 역사가 있다고 하면 거기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며 참된 교회입니다. 생명의 역사가 있고 그리스도가 임재한 교회가 참된 교회입니다. 2020년도에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포항인덕교회의 성도들도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보다 내적 생명의 역사가 있고 심령 속에 그리스도를 모셔서 그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고 그 말씀 가운데 사는 자가 아름다운 성도이고 영광스러운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속사람을 단장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영광스러운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 역사를 보면, 사도 바울이 일했던 곳에 유적이 남아 있습니까? 종교적 건물은 없고 로마의 어둡고 침침한 감옥, 터키에도 갑바도기아 쪽에 있는 동굴교회, 이것뿐입니다. 건물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구원한 영혼들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주의 종들을 남겼습니다. 초대교회는 사람을 키우는데 모든 힘을 다 기울였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그들을 통해 복음이 능력 있게 전파되었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교회, 생명력이 넘치는 우리 인덕교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포항인덕교회 담임목사 조 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