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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고사리
거미고사리(Camptosorus sibiricus )
거미일엽초라고도 한다. 바위나 노목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비스듬히 또는 곧게 자라며 잎이 뭉쳐난다.
잎자루는 길이가 1∼10cm이고 연한 녹색이며 밑 부분이 자주색을 띠고 비늘조각이 있다. 비늘조각은 바소꼴이고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홀잎이고 줄 모양 또는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5∼15cm, 폭이 5∼10mm이고 밑 부분이 쐐기 모양이며 윗부분은
가늘고 길며 끝에서 새싹이 돋는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없으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불규칙한 물결 모양이다.
포자낭군은 줄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1∼5mm이며 중앙맥 양쪽 잎맥 위에 달리고 포막으로 덮여 있다.
포막은 앞쪽으로 벌어지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외상 출혈과 자궁 출혈에 지혈 효과가 있다.
거미고사리
고사리삼: 이명: 꽃고사리, 음지궐 /유사종: 늦고사리삼(B. virginianum L.)
고사리삼
관중고사리
낚시고사리
넉줄고사리
부싯깃고사리
산족제비고사리
설설고사리
쇠고비고사리
쇠뿔석위고사리
실고사리
십자고사리
애기족제비고사리
애기톱지네고사리
야산고비고사리
왁살고사리
왕고사리
우단일엽고사리
참새발고사리
참지네고사리
처녀고사리
청지네고사리
큰개고사리
큰쇠고사리
큰족제비고사리
큰지네고사리
큰진고사리
털진고사리
푸른각시고사리
풀고사리
홍지네고사리
황고사리
흰비늘고사리
공작고사리
좀미역고사리
거미고사리
도깨비고비
공작고사리
관중고사리
산고비(야산고비):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며 자라고, 잎은 광합성을 하여 양분을 만드는 영양잎과 포자를 만드는 생식잎
2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영양잎은 속씨식물의 잎처럼 생겼으며 길이는 30~60㎝로 날개깃처럼 갈라져 있고 가장자리는
물결처럼 생겼다. 이에 비해 생식잎은 가늘게 생겼으며 포자낭이 2줄로 나란히 달려 있다. 이른봄에 어린잎을 삶아 나물
또는 국거리로 먹는다. 고사리 중에는 고비고사리속(─屬 Coniogramme), 쇠고비속(Cyrtomium) 및 손고비속(Colysis)
식물들처럼 이름에 '고비'가 들어가는 식물들이 있다. 고비속(Osmunda)은 고비과(Osmundaceae)에 속하는데,
고비(Osmunda japonica)는 다년생 양치식물로, 영양잎과 생식잎을 만드는 것은 야산고비와 비슷하지만 영양잎이
아까시나무 잎처럼 갈라져 있으며 잎가장자리가 밋밋한 점이 다르다. 고비의 어린잎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고비고사리속
·쇠고비속·손고비속 식물들은 모두 상록 양치식물들로 영양잎과 생식잎의 구분이 없다.
산고비
저주리고사리
단추고사리:관엽식물;동글동글한 잎모양때문에 단추고사리라 이름이 붙여진 고사리과의 식물입니다.
대부분의 양치식물인 고사리들과 같이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는 다소 약하여 따뜻하고 습기를 맞춰주면 왕성하게
성장합니다.
줄기가 늘어지는 습성이 있어 관상용으로도 좋습니다.
단추고사리
낚시고사리:엽병은 길이 0.5-5㎝로서 중축과 더불어 인편이 달림. 엽신은 1회우상복엽이며 피침형이고 길이 5-18, 폭
1.5-3.5㎝로서 밑부분이 약간 좁아지며 위끝이 길게 자라서 지면에 닿으면 그 끝에서 새로운 개체가 생김.
우편은 15-35쌍이고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털이 거의 없고 뒷면은 맥위에 털같은 인편이 있으며 대가 없고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약간 굽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밑부분에 앞을 향한 돌기가 있다. 근경을 내열복통의 치료에 사용한다.
낚시고사리
<고사리의 효능>
고사리는 정신 흥분제와 탈항의 치료에 사용된다.
고사리 잎을 달여서 먹으면 이뇨와 해열에 좋다고 한다.
또한 이것을 오랫동안 먹으면 양기를 악화 시키고 다리의 힘을 약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고 또 오래 장복하면 눈이 침침해 진다고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고사리의 성분중에 석회질이 많아 이와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어린잎을 정신 흥분제와 탈항(脫肛) 치료제로 사용하고 잎을 달인
물은 이뇨와 해열을 목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설사에는 고사리가루를 물에 타서 먹기도 한다. 이 가루는 자양 강장제도 되며
해열의 효과도 크다.
그러나 고사리에는 브라켄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고 비타민B1을 분해하는
인자가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땅속에 파묻힌 근경에는 전분이 많다. 특수성분으로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아네우리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있고 내열성이 강한 비타민 B1 분해 인자가
존재한다.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들어 있지 않다.
또한 비타민 B1을 파괴하게 되므로 다른 음식물을 통해 비타민 B1을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당질.섬유.회분.비타민A 등이 고루 들어 있고 칼슘.인.철분.지방등도
미량 함유되어 있다.
세부적인사항
줄기·잎은 인후통에, 뿌리는 이뇨제로
고사리는 꽃이 피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이다. 전세계적으로 1만여종이 주로 열대지방을 중심으로 자란다고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랫동안 산나물로 널리 이용됐다.특히 제주도 한라산 일대에 많이 야생하며 매년 4월 중순에는 남제주고사리 축제가 개최되기도 한다.
주요 영양소
주로 삶아서 말린 마른 고사리를 사용한다. 마른 고사리는 단백질이 25.8g으로 매우 높고 그밖에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특히 무기질 중에서도 인이 많으며 비타민은 A, B1, B2, 펜토산, 카로틴, 니코틴산이 많이 들어 있다.
약효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며 감기로 인한 발열과 피부발진에 효과가 있다. 회충으로 인한 복통, 항문 등의 가려움증을 다스리며 지혈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봄과 여름에 캐서 말린 후 줄기와 잎은 인후통에 사용하고 뿌리는 이뇨제로 쓴다. 그러나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삶아서 먹으면 맛이 좋으나 오래 먹지 말라, 오래 먹으면 양기가 부족해지고 다리가 약해져서 보행하지 못하게 되고 눈이 어두워지며 복수가 찬다’고 기록되어 있다.
약용
생고사리의 경우 돌연변이 유발성분과 티아민 분해인자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이들 성분은 모두 열에 약하여 표백, 가공, 조리 등에 의해 파괴·제거되므로 먹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고사리는 티아민, 리보플라빈, 아스코르빈산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는 고영양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고사리가 인체의 신경계, 순환계, 내분비계, 생체방어계, 세포분화 등에 직·간접적으로 작용하여 생체조절 기능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어울리는 요리
비빔밥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고사리나물은 고사리의 어린순으로 만든 것이다. 고사리떡, 고사리전, 육계장에 이용된다. 또한 잎과 뿌리줄기는 맥주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뿌리줄기의 전분은 빵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한다.
조리 포인트
생고사리는 데쳐서 3~4일 간 물에 담근 후 조리하여 먹거나, 데쳐서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 때 다시 끓여 흐르는 물에 담가서 불린 후 조리한다. 익히지 않은 생고사리에는 티아미나아제(Thiaminase)가 들어 있다. 이것은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효소로 다량의 고사리를 섭취할 경우 비타민 B1 결핍에 의한 각기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힌 후 조리해야 한다.
제철과 선택법
4~5월이 제철이다. 어린순으로 잎이 열리기 전이나 약간 열린 것이 좋다. 삶아서 건조시킨 후 보관했다가 사용한다. 자생하고 있는 것 외에 노지 재배나 하우스 재배로 키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