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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1990년 9월 5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서 아버지인 김현석과 어머니 박미희 사이에서 2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군포시로 이사한 김연아는 7살인 1996년에 과천시의 실내 빙상장을 찾았다가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고, 류종현 코치의 권유로 본격적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4세였던 2003년에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표로 선발되었다.[7]
김연아의 코치는 2007년 이전까지 대한민국 내에서신혜숙, 지현정, 김세열 등이 담당했었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캐나다의 브라이언 오서(남자 싱글 선수 출신, 세계선수권 금메달, 동계올림픽 은메달)가, 2010년 10월 이후로는 미국의 피터 오피가드(페어선수 출신, 세계선수권 동메달, 동계올림픽 동메달)가 맡았다.
2012년부터는 김연아에게 처음 피겨를 권한 류종현 코치와 트리플 점프를 가르친 신혜숙 코치가 맡고 있다. 김연아의 경기 프로그램과 갈라 안무는 거의 2006년부터 함께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만들었다. 훈련지는 2007년 이전까지는 국내에서 훈련을 주로 했으며 2007년부터 2010년 8월까지는 캐나다 토론토 크리켓 스케이팅 컬링 클럽 이었다. 2010년 이후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팰리스와 서울의 고려대학교 빙상장 및 태릉선수촌 빙상장 등에서 훈련하였으며 현재 주 훈련지는 태릉선수촌 빙상장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곳은 올댓스포츠이며, 김연아를 후원하는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KB국민은행, 현대자동차, E1, 동서식품 등이 있다.
김연아는 노비스 시절부터 참가한 모든 경기에서 포디움(3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으며, 이 기록은 현재 확실하게 남아 있는 기록을 기준으로 세계 피겨 여자 싱글 부문의 역사상 최초이다. 세계 피겨 남자 싱글 부문과 합쳐도 딕 버튼, 김연아 두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김연아는 2004-2005 시즌부터 도입된 신체점제 하에서 2006-2007 시즌 세계 선수권에서 세운 쇼트 프로그램 점수 세계 신기록을 포함해 프리 프로그램 신기록,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을 합한 총점수 세계 신기록을 꾸준히 경신하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김연아가 세운 세계 신기록은 2010년 동계 올림픽에서 받은 쇼트 프로그램, 프리 프로그램,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프로그램 합계 점수이며 이 점수는 2014년 7월 시점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김연아는 2010년 동계 올림픽 이후 미국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 100)으로 선정했으며, 또한 미 국무부 장관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편지를 받고 미셸 콴이 김연아의 아이스 쇼에서 복귀 무대에 서는 등 다방면의 저명인사와도 친분이 있다.[8]
군포시의 신흥초등학교, 도장중학교, 수리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09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체육교육학을 전공해 2013년 2월 졸업하였다. 취미는 웹서핑, 음악감상 등이다.[9]
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김연아는 7살 때인 1996년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다.[7] 군포 신흥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각종 국내 피겨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김연아는 2002년 4월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트로피 대회 노비스(13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하고, 2003년 11월에 열린 크로아티아 골든베어 대회 노비스 부문에서도 우승을 하면서 장차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김연아는 12살에 트리플 점프 5종(러츠, 플립, 토룹, 룹, 살코)을 완성했고, 2003년 중학교 1학년때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7]
2004년 국제무대에 주니어로 데뷔하였다. 처음으로 출전한 ISU 공인 국제대회인 헝가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그 후 중국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는 2위를 차지하였다. 그랑프리 시리즈 결과에 따라 상위 선수들이 겨루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2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피겨 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다. 이듬해인 2005년 3월에 열린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는 2위를 차지하였다.
2005년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3회전 플립+3회전 토룹 연속 점프를 선보였으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3회전 5종류의 점프를 모두 성공시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듬해인 2006년 1월 이탈리아에서 열린2006년 동계 올림픽에는 나이 제한에 걸려 출전하지 못했다.[10] 2006년 3월에 열린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177.54점으로 24.19의 큰 점수 차이로 아사다 마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였으며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각인시켰다. 또한 이 시즌에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고난도의 3회전 플립+3회전 토룹 연속 점프를 모두 성공시켰다.
2006년 11월 2일부터 5일(현지 시간) 개최된 시니어 데뷔 첫 무대인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3위에 입상했고, 11월 19일에 열린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니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11] 이어 12월 1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그랑프리 1~6차 대회를 합산한 상위 6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12점 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부터는, 주니어 시절부터 그녀를 지도한 김세열 코치에서 캐나다의 브라이언 오서 코치로 코치를 변경했다.
2007년 1월 말에 열린 창춘 동계 아시안 게임에는 허리 부상이 악화되어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나 2월에는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부상중임에도 참가해, 고등부에서 총점 139.6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7년 3월 23일, 일본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영화 《물랑 루즈》의 음악 〈록산느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펼쳐, 71.95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당시 허리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연기를 펼쳐 시니어데뷔 후 나간 첫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신기록을 수립해 전 세계를 놀라게한것이다. 이는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미국의 사샤 코언이 2003년에 세운 71.12점보다 0.83점 높은 기록이었다.[12]
다음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종달새의 비상〉에 맞춰 연기했으나 부상의 여파로 점프 중 2차례 넘어져 종합 3위를 차지, 첫 시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며 시즌을 마무리한다.[13] 총점은 186.14점으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2006-2007 시즌랭킹 1위에 올랐다.
2007년 5월부터 안정되고 체계적인 훈련을 하기 위해 연습거점을 캐나다 토론토로 옮기고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와 함께 훈련하기 시작했다.2007년 11월 8일에 열린 컵 오브 차이나에서 쇼트프로그램(SP)과 프리스케이팅(FS)에서 한 번씩의 점프 실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질높은 연기를 선보여 프리스케이팅에서 122.36점으로 자신의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4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컵 오브 러시아에 참가하여 프리와 총점에서 개인최고기록을 갱신하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록한 133.70점은 이전까지 세계 최고 기록이었던 아사다 마오의 133.13점을 넘어서는 세계신기록이었다.[15]
2007년 12월 14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64.62점으로 1위, 프리스케이팅 132.21점으로 2위를 차지하여 합계 196.83점으로 총점 191.59점을 획득한 아사다 마오를 5.24점 차로 제치고 2006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16]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2연패는 미국의 타라 리핀스키와 러시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이어 여자 싱글 사상 세 번째 기록이다.[17] 또한 한 시즌에 그랑프리 시리즈와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것도 1995년의 미셸 콴, 2000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이은 역대 세 번째이다.
2008년 2월 13일,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어렸을 때부터 척박한 환경에서 무리한 연습으로 인해 쌓인 피로 때문에 생긴 고관절 부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18]
결국 2008년 3월 17일, 아직 고관절부상이 완치가 안된 상태에서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에 참가하였다. 쇼트프로그램 연기에서 5위를 하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경기 당일 심해진 부상 통증으로 인하여 진통제 주사를 맞고 경기에 임했다.[19] [20]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를 제외한 모든 점프를 성공하는 등의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1위(123.38점),총점 183.23기록하였으나, 편파판정,줄세우기 점수로 인해 동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아사다 마오는 첫 트리플 악셀 실패후 20초간 연기를 수행하지 않고 활주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PCS감점을 받지 않고 우승을 차지해 편파판정의 논란이 되었다.
2008년 10월, 1차 그랑프리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시즌시작 후 처음 선보인 쇼트프로그램은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였으며 경기의 결과는 69.5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쇼트 2위인 안도 미키와 11.70점의 차이를 내며 1위를 기록한다. 시즌 시작 후 새롭게 선보인 프리스케이팅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였다. 프리프로그램에서는 3회전 룹 점프를 1회전으로 처리, 플라잉 체인지풋 컴비네이션 스핀에서 회전수 부족의 실수를 제외하고는 다른 요소에서 좋은 연기를 펼쳐 193.45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점수는 2위인 나카노 유카리보다 21점이나 높은 점수였다.[26] 세계선수권 4회 우승자이며 현 미국 피겨스케이팅 해설자인 커트 브라우닝은 김연아의 연기를 보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거의 '쓰나미'와 같은 감동을 줬습니다."고 말했다.
11월에 열린 2차 그랑프리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한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63.64점으로 일본의 안도 미키를 4.34점 차이로 눌렀다. 이틀 후에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자신의 PCS기록을 경신하며 128.1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3회전 러츠의 실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요소에서 가산점을 받았으며, 특히 스파이럴에서는 2.00 점의 높은 가산점을 받아, 총점 191.75점으로 2위의 안도 미키를 20.87점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는 김연아가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정확한 러츠 점프와 플립 점프를 구사하는데도 불구하고 쇼트에서 플립 점프에 '롱 엣지' 판정과 프리에서 플립에 '어텐션(애매한 엣지사용)' 판정을 받아 심판의 편파 판정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피겨팬들로부터 나왔다. 이 대회 이후에는 2008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플립점프에 대해 올바른 엣지 사용으로 판정되고, 2009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플립점프에 어텐션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이후에는 2009-2010시즌부터는 플립점프를 단독점프를 뛰었고 정확한 플립으로 평가 받았으며 가산점을 최대 2.0점을 받았다.[27]) 2008년 컵 오브 차이나의 우승으로 김연아는 그랑프리 대회 5연속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2009-2010 시즌에 출전한 남녀 선수들 중 가장 먼저 2008 그랑프리 파이널의 진출을 확정했다.[28]
2008년 12월 대한민국 고양시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3회전 러츠를 1회전으로 처리하는 실수가 있었지만 워낙 다른 요소들을 완벽히 수행하여 2위와는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올랐다. 다음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3회전 러츠를 1회전으로 처리, 3회전 살코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있어 2점차로 아깝게 우승을 놓치고 종합 186.35점으로 아사다 마오에 이어 2위를 기록한다. 이 대회에서는 플립 점프에 대해 롱엣지 판정이 아닌 올바른 점프로 판정 받았고 쇼트 프로그램의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2.00점, 프리 프로그램의 3+3점프는 1.4점의 가산점을 받았다.[29]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 중에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성공시킨 것은 김연아뿐이었다.
2009년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는 다른 선수들의 연습방해로 인한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한 방송사와 구경하던 피겨팬들에 의해 촬영된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갔고 김연아 선수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4대륙에서 다른 선수의 방해가 유독 심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일본피겨연맹과 일본의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는 피겨 스케이팅에서 연습 방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나섰지만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하지만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의 성공과 모든 스핀과 스파이럴 레벨 4를 받아 72.24점의 점수를 받았고, 2007년에 자신이 세웠던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한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룹을 제외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성공시켜 2위인 캐나다의 조아니 로셰트와는 6점차, 3위인 아사다 마오와는 12점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에 이어 4대륙에서도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인정받은 것은 김연아뿐이었다.[30]
2009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점프의 성공, 스핀과 스파이럴에서 레벨 4, 스텝 레벨 3과 가산점 1점을 받는 등 76.12점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로써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하게 된다. 다음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살코와 스핀 실수에도 불구하고 131.59점을 받아 총점 207.71을 기록하며 종합 1위(금메달)을 차지한다.[31]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의 점수(131.59)는 자신이 세운 세계 최고 기록인 2007-2008 컵 오브 러시아(133.70)와 2007-2008 그랑프리 파이널(132.21)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점수이다.
4대륙 선수권 대회와 마찬가지로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시도해 쇼트, 프리 모두 성공한 것은 김연아만이 유일하다. 또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사상 최초로 200점을 넘은 것이었다.[32] 다른 경기에서 논란이 되어온 플립 점프에 대해서는 1992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크리스티 야마구치는 플립에 어텐션이 붙었다면 심판은 반성해야했을것이라고 말하고, 일본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토 미도리 또한 이것은 명백한 플립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도 심판들은 김연아의 플립에 어텐션을 줘 편파 판정의 논란이 일었다.
김연아는 이날 자신이 주니어때부터 롤모델로 삼았던 미셸 콴의 기립박수를 받았을 뿐 만 아니라 직접 만나는 자리까지 갖게된다. 또한 구채점에서 신채점제로 넘어가면서 피겨의 예술성이 사라졌다고 비판하던 언론들에서도 김연아의 스케이팅을 인정하는 계기가 된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은 김연아의 연기에 대해 "발레로 치면 다른 선수들은 주역 무용수나 솔리스트라고 할 수 있지만, 김연아씨는 프리마 발레리나였어요. 한마디로 그녀의 스케이팅은 '아름다웠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연아씨는 테크닉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카타리나 비트 이후 연아씨처럼 동작 하나하나를 부드럽게 표현해내는 선수는 보지 못했어요. 전체적으로 몸이 균형잡혀 있었고 특히 팔의 움직임은 정말 훌륭했습니다."고 평했다. 뿐만아니라 Universal Sports, David Dore(세계 ISU 연맹 부회장), 미셸 콴 등의 극찬을 받으며 김연아는 08-09 시즌을 마무리했다. 2009 세계 선수권 대회 시상식에는 데비 토마스, 크리스티 야마구치등 미국 역대 피겨스타들이 메달 수상식에 나타나 피겨팬들을 감격시켰다.
2009년 10월, 시즌의 첫 대회인 그랑프리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 출전, 쇼트 프로그램 007 메들리를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2008-2009 시즌 편파판정의 논란이 있었던 3회전-3회전 점프에서 가산점 2점을 받고 쇼트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한다. 프리스케이팅인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에서는 자신이 2007년 컵 오브 러시아에서 세웠던 프리 스케이팅 세계 최고 기록 133.70점을 다시 경신하여 또 한번의 프리스케이팅 최고기록인 133.95점을 기록하였고, 총점 역시 210.03점으로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김연아는 2009년 트로피 에릭 봉파르부터 기존의 3회전+3회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플립+트리플토룹'(기초점:9.5점)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기초점:10점)으로 바꾸고 플립은 단독 플립으로 뛰었다. 또한 점프 전에 이나바우어와 스프레드 이글을 연결하는 등 점프 도약 전에 여러 트랜지션을 넣었다.[33]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6.28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지난 2009년 3월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세계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다.[34] 또한 이 대회에서 여자 싱글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점프에 2.20점의 가산점을 받기도 하였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2위를 기록하였고, 종합 1위로 우승한다. 이로써 김연아는 그랑프리 시리즈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였다.[35]
2010년 2월 2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는 해외 언론들의 주목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뉴욕 타임즈, IFS(미국 피겨 매거진), ESPN,NBC 등 해외 언론들은 김연아를 동계올림픽때 주목해야 할 선수로 소개한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올림픽 한달 전 얻은 발목부상을 딛고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기술 점수 44.70점, 예술 점수 33.80점, 합계 78.50점으로 다시 한 번 세계기록을 갱신하며, 쇼트 1위를 기록한다.
많은 언론들에서 꼽는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가 바로 앞에 실수없이 경기를 마친터라 동요될거란 소수의 의견과는 다른 결과였다. 피겨 전설이라 불리는 카타리나 비트, 미국의 피겨스타 미셸 콴, 사샤 코언과 외신들은 김연아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으며 극찬한다. 이어서 26일 진행된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쳐 무려 기술 점수 78.30점, 예술점수 71.76점 합계 150.06점을 기록하며 경이로운 총점 228.56점으로 세계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했다. 이 올림픽 경기로 김연아는 본인이 기존에 보유한 세계최고기록(쇼트,프리,총점)을 3개 모두 갱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쇼트 기술점수와 프리 기술점수와 예술점수까지 세계최고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역사상 세계 최고 기록으로 2010 밴쿠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아인으로는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1992년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크리스티 야마구치는 "그래요, 그리고 그녀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보셨으면 알겠지만 얼음 위에서의 스피드와 점프들이 정말 견고했고요, 그녀의 전반적인 스케이팅과 얼음을 빛나게 하는 그녀만의 능력은 정말이지 특별한거에요. 그런데 그녀는 그 점수를 받기도 전에 눈물을 보였죠. 그녀 스스로도 말했듯 본인답지 않게 말이에요. 그리고 항상 태연하고 경기 내내 침착한 모습만을 보다가 감정을 바깥으로 드러낸걸 봤다는 것은 그것이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 나오는 피겨부분 첫 메달이었는데 그게 금메달이었던 거죠. 그녀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한거에요. 엄청 많은 고비를 이겨낸 거거든요" 라고 평했다.
또한 카타리나 비트는 "스케이팅에도 격이 있고 질이 있어요. 연아의 스케이팅이 특별한건 순수함 때문에, 불순물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진짜배기라는 느낌 때문이에요. 음악적이고, 때로는 드라마를 전달하는 힘이 강해서 보는 사람을 뒤흔들어 놓죠. 무엇보다 모든 기술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정확해요. 그렇게 점프를 뛰는 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에요. 그래요. 재능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거에요. 그런데 그렇게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기술 하나 하나를 해내려면 참 많은 연습을 해야해요. 몸에 기술이 완전히 익숙해져서 나와 스케이팅이 하나가 되는 수준이어야 하거든요." 라며 김연아를 칭찬했다.
올림픽 후 미셸 콴은 "지금까지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해 낸 선수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김연아는 그런 기술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해다. 김연아는 심판들이 기대한 수준에 잘 맞게 점프와 회전 연기 등을 펼쳤다. 나도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를 뛰어봤지만 올림픽 수준으로는 해내지는 못했다." 라고 했고, 도로시 해밀은 "김연아는 모든걸 갖췄다. 솟구쳐 오르는 점프는 언제나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다. 첫 번째 점프가 높고 이어지는게 낮은 들쭉날쭉의 점프가 아니다. 안무도 원숙하고 음악성도 뛰어나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역동적이면서도 과도함이 없다. 그녀의 연기를 보노라면 도무지 아쉬운게 없다" 라고 김연아의 역량을 평가했다.
국내 피겨 선수가 약 100명도 채 되지 않고 피겨 선수 전용 링크도 없는 척박한 환경인 대한민국에서 연습하고 아파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재능을 키워왔던 김연아의 아픔이 세계에 극찬을 받는 순간이었다. 돈이 없어 코치 없이 홀로 비행기를 타고 경기장에 가고, 허리 부상을 입고도 13시간을 이코노미 석에 앉아서 악화된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등에 테이프를 감고 진통제를 맞고 금메달을 따고 여분의 부츠도 없어 투명 테이프로 감싼 스케이트를 신고 경기를 하고 우승 후에 갈라복이 없어 똑같은 옷을 입고 갈라쇼에 서야 했던 그녀의 노력의 결실은 올림픽, 그랑프리 파이널,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모두 1위를 하며 진정한 챔피언으로 돌아왔다.
올림픽 경기 후 김연아의 재능과 역량에 경의를 표한 매체나 인물로는 러시아의 피겨선수 예브게니 플루센코, 스페인 해설, 시카고 트리뷴, 벤쿠버 썬, IOC회장 자크 로게, 프랑스 '레퀴프', 스위스 매체, 뉴욕타임즈, 월스트릿 저널, SI.com, 엘레나 차이코브스카야 등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언론과 피겨계의 저명한 인사들도 동양인 선수의 우승에 열광했다. 국내 언론에서는 김연아 선수 경기 전에 미리 금메달 축하 기사를 작성해두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나올 정도였다.
김연아는 2006-2007 시즌 이후 자신이 세운 세계 신기록을 홀로 계속해서 경신 중이다.
한 달 후에 개최된 세계 선수권에서는 동계 올림픽이 끝난 후의 부담감과 정신적인 피로에 의해 쇼트에서 7위를 기록했으나, 다음날 이어진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아사다 마오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36]
이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의 관계를 청산한 김연아는 페어 선수 출신이자 미셸 콴의 형부이기도 한 피터 오퍼가드를 새 코치로 결정했다. 2010-2011 시즌에는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참가하지 않고, 2011년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만 참가하였다.
2010-2011 시즌은 김연아가 은퇴를 고민하다가 출전을 결정했기 때문에 연습시간이 부족해서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만 출전하기로 결정한다. 당초, 결별했던 브라이언 오서코치가 프리곡이 아리랑인것을 폭로했기 때문에 쇼트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도 커져만 갔다. 세계선수권 몇달전, 쇼트 프로그램곡이 지젤, 프리스케이트곡은 오서가 말한대로 오마주 투 코리아, 즉 아리랑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전통음악을 각색한 곡으로 공개되었다.
새로운 코치이자 김연아의 우상인 미셸 콴의 형부인 피터 오피가드는 김연아의 이번 프로그램을 피겨를 예술의 경지에 이르게 할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평한 바 있다. 당초 도쿄에서 개최될 것으로 계획되었던 세계선수권 대회가 일본 대지진 참사로 인해 연기됨에 따라 김연아는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태릉선수촌 피겨전용 스케이트장에서 훈련을 해나갔다.
세계선수권 몇 일전 모스크바로 들어온 김연아는 연습이 매우 깔끔했다. 실수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김연아 선수는 인터뷰에서 연습 때 너무 잘해서 실전에서 못 하면 너무 억울할 거 같다고 말할 만큼 착실한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문제는 경기에서 발생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트리플 러츠 수행 후 랜딩이 불안정 하면서 토룹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트리플 플립에서 기지를 발휘해 트리플 플립+더블 토룹 연결 점프로 소화해 냈다. 이후 더블악셀 역시 깨끗하게 성공하며 안도 미키에게 0.33점 앞서 65.91로 쇼트를 마감하였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에서 트리플 살코 랜딩이 너무 깊어 속도가 준 나머지 더블 토룹을 싱글로 연결시켰다. 다음 점프인 플립 역시 싱글로 처리했지만 그 외 연기와 점프는 모두 실수 없이 해냈다. 프리에서는 128.59점을 받고 총합 194.50을 얻었으나 줄세우기 점수,편파판정으로 인해 안도미키에 1.29점차로 밀려 은메달을 땄다.
세계선수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김연아는 두 차례의 아이스쇼를 열면서 각각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을 국내팬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올댓스케이트 스프링에서는 지젤을 연기했는데, 점프는 모두 더블 악셀로 처리하면서 표정 연기 등 예술성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후 올댓 스케이트 서머에서는 오마주 투 코리아를 짧게 편집하여 선보인 바 있다.
2012년 7월 김연아는 소치올림픽까지 현역 연장을 선언하고 세계 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한 최소 기술점수를 얻기 위한 B급대회와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기위한 국내대회의 출전을 선언했다. 또한, 2012년 10월에는 새로운 코치로 어렸을 때부터 함께했던 신혜숙, 류종현 코치를 임명했다. 김연아는 태릉선수촌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밀로 연습했고, 관계자들은 전성기 실력과 비교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 후 최소기술점수를 얻기위해 출전할 B급대회를 12월에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NRW트로피로 결정하고 출전을 준비하였으며, NRW 트로피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 레미제라블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이어지는 플라잉 카멜 스핀도 수행하였다. 긴장한 나머지 더블악셀에서 랜딩이 살짝 불안정하였지만 감점요소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예술점수는 밴쿠버 올림픽 때 자신이 세웠던 기록을 갱신하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2.27로 시즌 최고 점수를 수립하였다. 프리에서는 후반부에 더블악셀+더블토루프+더블루프 점프를 싱글로 처리했고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 연속점프의 더블토룹 부분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있었지만, 그 외엔 완벽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플립, 트리플 살코, 단독 트리플 러츠 등 고난이도 트리플 점프들과 아름다운 스핀 포지션, 레벨4의 스텝, 프로그램 내내 끊임없이 짜여 있는 안무요소들과 장대한 코레오 스텝 시퀀스를 연기해 보이며 129.34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총합 201.61로 우승하였다.
이후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티켓을 따기 위해 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한국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 18명의 선수 중 쇼트프로그램 맨 마지막 순서에 출전한 김연아는 연기 초반, 첫점프를 위한 활주 도중 중심을 잃어 넘어지고 말았다. 이 여파로 당초 계획되어있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을 소화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내 곧 단독으로 예정되어 있던 트리플 플립에 트리플 토룹을 연결, 2009년 3월 세계선수권 대회 이후 볼 수 없었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을 다시 선보이며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스핀과 스텝 시퀀스, 더블 악셀을 무난하게 연결하며 합계 64.97의 점수를 받아 이변 없이 1위에 랭크되었다.
쇼트프로그램 1위로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역시 마지막에 출전한 김연아는 '레 미제라블'에 맞추어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전날 성공하지 못했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가볍게 성공시킨 김연아는 기세를 몰아 트리플 플립을 성공시켰고, 이후 이어진 플라잉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 스핀도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후 트리플 살코와 바로 이어진 아름다운 스텝시퀀스, 트리플 러츠도 성공시킨 김연아는 이어진 더블 악셀+더블 토룹+더블 룹 점프를 가뿐하게 성공시켰고,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 역시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세번의 컴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었다.
이후 이어진 레이백 스핀과 코레오 시퀀스, 더블 악셀 점프와 마지막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 스핀을 빈틈없이 소화한 김연아는 경기 내내 아무런 실수도 하지 않는 무결점 클린 연기로 마지막 스핀이 끝나기 전부터 전 관중의 기립을 받았다. 145.80이라는 높은 점수로 마무리 한 김연아는 합계 210.77로 지난 NRW 트로피에 이어 200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대회에서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한 것이며, 밴쿠버 올림픽에서 세웠던 228.56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김연아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선수권 티켓을 획득했다.
김연아는 2013년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14일(현지시간)에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14번째(3그룹 세 번째)로 연기에 나섰다.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했지만 트리플 플립에서 롱 엣지 판정을 받았다. 단독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롱엣지를 받은 적은 처음이다. 이후의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는 도입 부분에 약간에 흔들림이 있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뒤이은 더블악셀과 나머지 스핀과 스텝들을 깔끔하게 해내면서 쇼트프로그램 69.97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단독 트리플 플립 점프의 롱엣지 판정은 각국의 해설과 기사에서 문제 있는 판정으로 많은 논란이 되었으며 대부분의 언론에서 김연아의 플립 점프는 올바른 점프라고 언급하였다.
쇼트 프로그램을 1위로 마친 김연아는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24번을 뽑아 맨 마지막으로 출전하였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가볍게 성공시키고 오심 논란이 있었던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는 롱엣지 판정 없이 GOE +1.9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뒤이은 플라잉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 스핀과 트리플 살코와 스텝, 연기 중반부의 트리플 러츠와 더블 악셀+더블 토룹+더블 룹 그리고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 컴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수행한 뒤 이은 레이백 스핀과 코레오 시퀀스 또한 완벽히 소화했으며, 이후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과 마지막 요소인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 스핀을 빈틈없이 소화한 김연아는 무결점 클린 연기로 9천여명의 관중들로부터 연기가 끝나기 전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프리 스케이팅 점수 148.34점은 김연아가 가지고 있는 세계신기록 150.06점에 불과 1.72점 부족한 점수이고 합계 점수 218.31점 역시 두 번째로 높은 세계기록이며 세계 선수권 역사상 가장 높은 우승 점수이다. 기술 점수에서 모든 요소 요소마다 가산점을 획득했으며, 또한 예술점수 73.61점은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고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4개 부분 9점대를 받았으며 퍼포먼스/수행, 안무/구성 그리고 해석부분에서 만점인 10.0을 9명의 심판 중 3명으로부터(차례로 2회, 1회, 3회) 받았다. 이로서 김연아는 두 번째 세계 선수권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연아가 우승함으로써 대한민국은 2014년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분과 2014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서도 티켓 3장을 획득하였다.
김연아는 2013-14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위해 스케이트 캐나다 대회와 트로피 에릭 봉파르 대회를 배정받았으나 중족골 부상으로 인해 그랑프리 시리즈를 불참하기로 했다.[37] 부상 부위 치료를 위해 6주간 대회 참여가 불가능 했고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출전이 불가능하게 된 김연아는 부상 회복 이후 대회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크로아티아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38] 골든 스핀 대회는 김연아가 2003년에 출전한 골든 베어 대회와 자매 대회로서 골든 베어 대회의 시니어 대회 격인 대회다. 쇼트 프로그램에선 더블 악셀 실수가 있었지만 73.37점으로 시즌 최고점을 경신 하였으며 프리 스케이팅에선 첫 점프인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에서 실수가 있어 트리플 토룹을 연결하지 못 하였으나 이후 안정을 되찾고 후반의 단독 트리플 럿츠에 더블 토룹을 붙히는 순발력을 발휘하여 프리스케이팅 점수 131.12를 기록하며 합계 점수 204.49로 역시 시즌 최고점을 세우며 부상에 대한 한 알의 의심도 남기지 않았다.
김연아는 2014년 1월 3일에서 5일까지 개최되는 한국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였다. 연습 때 부터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준 김연아는 4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모든 수행 기술을 완벽하게 수행해내면서 80.60점을 획득하였다.[39] 비록 비공인 점수이긴하지만 밴쿠버 올림픽 당시 본인이 수립한 세계 신기록인 78.50점보다 2.1점 높은, 여자 싱글 사상 최초의 80점 돌파이다. 5일 열린 프리 스케이팅에선 더블 악셀 더블 토 더블 룹 점프에서 첫 점프인 더블 악셀 점프의 착지가 불안해 세번째 점프인 더블 룹을 연결하지 못하였고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을 싱글 악셀로 처리하는 실수가 있었지만 147.26점을 기록 총점 227.86점을 기록했다. 본인이 수립한 세계 신기록 프리 스케이팅 150.06점과 합계 점수 228.56점에 각각 2.8점, 0.7점 모자란 점수이다. 2년 연속 한국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014년 동계 올림픽을 위한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연아는 2014년 2월 7일에서 16일동안 개최된 2014년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였다. 소치로의 출국은 2월 13일 이루어졌으며[40], 여자 싱글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월 20일에 쇼트프로그램, 2월 21일에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이뤄졌다. 피겨역사상 최악의 잘못된 판정,승부조작을 의심케하는 판정으로 인해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는 3-3점프에서 완벽하게 랜딩을 하였음에 불구하고 점프의 질과 높이가 떨어지는 리프니츠카야선수와 비슷한 가산점 1.5점을 받았고 트리플플립에서는 한 심판이 가산점 0점을 주어서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스텝에서도 레벨4를 받아야될 스텝이였지만 러시아의 소트니코바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스텝3를 받았다. 결과 74.92점로 1위를 했으나 2위 소트니코바와 3위 카롤리나 코스트너와 소숫점차이로 줄세우기 판정을 내려서 판정에 대한 의문이 일어났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김연아선수는 마지막조 마지막 순번을 배정받았다.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러시아의 심한 압박속에서도 모두 클린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판들은 완벽한스핀에서는 가산점을 1점이상 주지않았고 스텝에서도 레벨3를 주었다. 또 이미 정해놨듯이 144.19라는 점수를 주었다. 결과 219.11이라는 점수로 은메달을차지하였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소트니코바였다. 소트니코바는 점프실수가 있었지만 높은점수를 받고 스텝연기에서는 레벨4를 받았다 [41]
경기 후 판정 논란이 있었다. 미국 CBS는 김연아의 프리 경기가 끝나자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가 나왔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결과가 발표되자 "메달을 딸 줄은 알았지만 메달 색이 은빛이 아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NBC는 공식트위터를 통해 "결과에 동의하십니까?"고 물었다.[42] 또한 NBC의 올림픽 리서처인 알렉스 골드버거는 트위터를 통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오늘 훌륭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금메달을 도둑맞았다"는 글을 올리며 김연아 은메달 반응을 보였다. AFP 통신사도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전하며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지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실수가 없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고 평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편파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평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라이브 블로그에서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되자 '충격'이라 말했다.[43][44]
시즌 | 쇼트 프로그램 | 프리 스케이팅 | 갈라 프로그램 |
---|---|---|---|
2013–2014 |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Send in the Clowns) - 스티븐 손드하임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아디오스 노니노 (Adios Nonino) - 아스토르 피아졸라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오페라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 - 지아코모 푸치니 Imagine - 에이브릴 라빈 |
2012–2013 | 뱀파이어의 키스 (The Kiss of the Vampire) - 영화 '뱀파이어의 키스' OST, 제임스 버나드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 클로드 미셸 쇤베르그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All of Me - 마이클 부블레 |
2011–2012 | 참가하지 않음 | 참가하지 않음 | All of Me - 마이클 부블레 |
록산느의 탱고 (El Tango de Roxanne) - 영화 '물랑 루즈' OST | |||
Someone Like You - 아델 | |||
Fever - 비욘세 | |||
2010–2011 | 지젤 (Giselle) - 아돌프 아당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오마주 투 코리아 (Homage to Korea) - 한국 전통 음악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Bulletproof - 라 루 |
2009–2010 | 제임스 본드 메들리 (James Bond Medley) - 영화 '007' OST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Concerto in F) - 조지 거슈윈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
타이스의 명상곡 (Meditation de Thais) - 쥘 마스네 | |||
Don't Stop the Music - 리한나 | |||
2008–2009 | 죽음의 무도 (Danse Macabre) - 카미유 생상스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세헤라자데 (Scheherazade) -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Gold - 린다 에더 (뮤지컬 '카미유 클로델' OST) |
Only Hope - 맨디 무어 (영화 '워크 투 리멤버' OST) | |||
2007–2008 | 박쥐 (Die Fledermaus)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미스 사이공 (Miss Saigon) - 클로드 미셸 쇤베르그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Only Hope - 맨디 무어 (영화 '워크 투 리멤버' OST) |
Once Upon a Dream - 린다 에더 (뮤지컬 '지킬박사와 하이드' OST) | |||
Just a Girl - 노 다웃 | |||
2006–2007 | 록산느의 탱고 (El Tango de Roxanne) - 영화 '물랑 루즈' OST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종달새의 비상 (The Lark Ascending) - 랠프 본 윌리엄스 (안무 - 데이비드 윌슨) | Reflection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영화 '뮬란' OST) |
2005–2006 | 록산느의 탱고 (El Tango de Roxanne) - 영화 '물랑 루즈' OST (안무 - 톰 딕슨) | Papa, Can You Hear Me? - 영화 '옌틀 (Yentl)' OST (안무 - 제프리 버틀) | One Day I'll Fly Away - 니콜 키드먼 (영화 '물랑 루즈' OST) |
2004–2005 | 눈보라 (Snowstorm) - 게오르기 스비리도프 (안무 - 카타리나 린드그렌) | Papa, Can You Hear Me? - 영화 '옌틀 (Yentl)' OST (안무 - 제프리 버틀) | Ben - 마이클 잭슨 |
대회/시즌 | 2006–07 | 2007–08 | 2008–09 | 2009–10 | 2010–11 | 2012–13 | 20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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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 | 1 | 2 | |||||
세계 선수권 | 3 | 3 | 1 | 2 | 2 | 1 | |
4대륙 선수권 | 1 | ||||||
한국 선수권 | 1 | 1 | |||||
그랑프리 파이널 | 1 | 1 | 2 | 1 | |||
스케이트 아메리카 | 1 | 1 | |||||
컵 오브 러시아 | 1 | ||||||
컵 오브 차이나 | 1 | 1 | |||||
트로피 에릭 봉파르 | 1 | 1 | |||||
스케이트 캐나다 | 3 | ||||||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 1 | ||||||
NRW 트로피 | 1 | ||||||
동계 체육대회 | 1 (고) |
대회/시즌 | 2001–02 | 2002–03 | 2003–04 | 2004–05 | 2005–06 |
---|---|---|---|---|---|
주니어 세계 선수권 | 2 J. | 1 J. | |||
한국 선수권 (종합선수권) | 1 J.[64] | 1 S. | 1 S. | 1 S. | 1 S.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 2 J. | 1 J. | |||
주니어 그랑프리 불가리아 | 1 J. | ||||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바키아 | 1 J. | ||||
주니어 그랑프리 중국 | 2 J. | ||||
주니어 그랑프리 헝가리 | 1 J. | ||||
골든 베어 오브 자그레브 | 1 N. | ||||
트리글라브 트로피 | 1 N.[65] | ||||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 1 J. | 1 J. | |||
회장배 랭킹대회 | 1 J. | 1 J. | 1 J. | 1 S. | 1 S. |
동계 체육대회 (동계체전) | 1 J.(초) | 1 S.(초) | 1 S.(중) | 1 S.(중) | 1 S.(중) |
종별 선수권 | 1 J.(초) | 1 J.(초) | |||
꿈나무 대회 | 1 J. | 1 J. |
2013–2014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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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6일 – 22일 | 동계 올림픽 | 1 74.92 | 2 144.19 | 2 219.11 |
2014년 1월 1일 – 5일 | 제68회 한국 피겨 선수권 | 1 80.60 | 1 147.26 | 1 227.86 |
2013년 12월 5일 – 8일 |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 1 73.37 | 1 131.12 | 1 204.49 |
2012–2013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13년 3월 10일 – 17일 | 세계 선수권 | 1 69.97 | 1 148.34 | 1 218.31 |
2013년 1월 2일 – 6일 | 제67회 한국 피겨 선수권 | 1 64.97 | 1 145.80 | 1 210.77 |
2012년 12월 5일 – 9일 | NRW 트로피 | 1 72.27 | 1 129.34 | 1 201.61 |
2010–2011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11년 4월 24일 – 5월 1일 | 세계 선수권 | 1 65.91 | 2 128.59 | 2 194.50 |
2009–2010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10년 3월 22일 – 28일 | 세계 선수권 | 7 60.30 | 1 130.49 | 2 190.79 |
2010년 2월 14일 – 27일 | 동계 올림픽 | 1 78.50 | 1 150.06 | 1 228.56 |
2009년 12월 3일 – 6일 | 그랑프리 파이널 | 2 65.64 | 1 123.22 | 1 188.86 |
2009년 11월 12일 – 15일 | 스케이트 아메리카 | 1 76.28 | 2 111.70 | 1 187.98 |
2009년 10월 15일 – 18일 | 트로피 에릭 봉파르 | 1 76.08 | 1 133.95 | 1 210.03 |
2008–2009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09년 3월 23일 – 29일 | 세계 선수권 | 1 76.12 | 1 131.59 | 1 207.71 |
2009년 2월 2일 – 8일 | 4대륙 선수권 | 1 72.24 | 3 116.83 | 1 189.07 |
2008년 12월 10일 – 14일 | 그랑프리 파이널 | 1 65.94 | 2 120.41 | 2 186.35 |
2008년 11월 6일 – 9일 | 컵 오브 차이나 | 1 63.64 | 1 128.11 | 1 191.75 |
2008년 10월 23일 – 26일 | 스케이트 아메리카 | 1 69.50 | 1 123.95 | 1 193.45 |
2007–2008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08년 3월 17일 – 23일 | 세계 선수권 | 5 59.85 | 1 123.38 | 3 183.23 |
2007년 12월 13일 – 16일 | 그랑프리 파이널 | 1 64.62 | 2 132.21 | 1 196.83 |
2007년 11월 22일 – 25일 | 컵 오브 러시아 | 1 63.50 | 1 133.70 | 1 197.20 |
2007년 11월 8일 – 11일 | 컵 오브 차이나 | 3 58.32 | 1 122.36 | 1 180.68 |
2006–2007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07년 3월 19일 – 25일 | 세계 선수권 | 1 71.95 | 4 114.19 | 3 186.14 |
2006년 12월 14일 – 17일 | 그랑프리 파이널 | 3 65.06 | 1 119.14 | 1 184.20 |
2006년 11월 16일 – 19일 | 트로피 에릭 봉파르 | 1 65.22 | 1 119.32 | 1 184.54 |
2006년 11월 2일 – 5일 | 스케이트 캐나다 | 1 62.68 | 4 105.80 | 3 168.48 |
2005–2006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QR | 쇼트 | 프리 | 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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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6일 – 12일 | 주니어 세계 선수권 | 주니어 | 1 107.52 | 1 60.86 | 1 116.68 | 1 177.54 |
2006년 1월 5일 – 8일 | 제60회 한국 피겨 선수권 | 시니어 | – | 1 61.44 | 1 104.08 | 1 165.52 |
2005년 11월 24일 – 27일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 주니어 | – | 1 57.51 | 1 116.61 | 1 174.12 |
2005년 9월 29일 – 10월 2일 | 주니어 그랑프리, 불가리아 | 주니어 | – | 1 53.45 | 1 99.98 | 1 153.43 |
2005년 9월 1일 – 4일 |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바키아 | 주니어 | – | 1 58.63 | 1 110.20 | 1 168.83 |
2004–2005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QR | 쇼트 | 프리 | 합계 |
2005년 2월 28일 – 3월 6일 | 주니어 세계 선수권 | 주니어 | 1 102.98 | 6 48.67 | 2 110.26 | 2 158.93 |
2005년 1월 1일 – 4일 | 제59회 한국 피겨 선수권 | 시니어 | – | 1 | 1 | 1 1.5 |
2004년 12월 2일 – 5일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 주니어 | – | 2 51.27 | 3 86.48 | 2 137.75 |
2004년 9월 16일 – 19일 | 주니어 그랑프리, 중국 | 주니어 | – | 4 38.87 | 1 92.35 | 2 131.22 |
2004년 9월 1일 – 5일 | 주니어 그랑프리, 헝가리 | 주니어 | – | 1 47.23 | 1 101.32 | 1 148.55 |
2003–2004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QR | 쇼트 | 프리 | 합계 |
2004년 2월 2일 – 5일 | 제58회 한국 피겨 선수권 | 시니어 | – | 1 | 1 | 1 1.5 |
2003년 11월 19일 – 22일 | 골든 베어 오브 자그레브 | 노비스 | – | 1 | 1 | 1 1.5 |
2002–2003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QR | 쇼트 | 프리 | 합계 |
2003년 3월 8일 – 11일 | 제57회 한국 피겨 선수권 | 시니어 | – | 1 | 1 | 1 1.5 |
2001–2002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QR | 쇼트 | 프리 | 합계 |
2002년 4월 18일 – 21일 | 트리글라브 트로피 | 노비스 | – | 1 | 1 | 1 1.5 |
2001년 11월 20일 – 23일 | 제56회 한국 피겨 선수권 | 주니어 | – | 1 | 1 | 1 1.5 |
년도 | 수상 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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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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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 |
200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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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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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
2011년 | |
2012년 | |
20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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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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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년도 | 기업명 | 브랜드명 | 종류 | 공동 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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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 현재 | SK텔레콤 | 〈SKT 광대역 LTE-A X3〉 | 이동통신 | 김성령, 윤여정, 윤제문, 박성웅 |
2014년 - 현재 | 삼성전자 | 〈삼성 커브드 UHD TV〉 | TV 가전 | |
2014년 - 현재 | 삼성전자 | 〈삼성 인버터제습기〉 | 제습기 | |
2013년 - 현재 | 로만손 코리아 | 〈로만손〉 | 시계 | |
2012년 - 현재 | 동서식품 | 〈포스트 라이트 업 프로틴〉 〈포스트 라이트 업〉 | 체중조절용 시리얼 | |
2012년 - 현재 | LS그룹(E1) | 〈대한민국 LPG E1〉 | 주유소 | |
2012년 - 현재 | 프로스펙스 | 〈프로스펙스 W〉 〈SUMMER W TIME〉 〈프로스펙스 W 겟 슬림〉 〈프로스펙스 YUNA14〉 | 스포츠 브랜드 | 김수현(2012년) 씨엔블루(2013년) |
2012년 - 현재 | 동서식품 |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 커피 | |
2012년 - 현재 | 삼성전자 | 〈삼성 스마트 에어컨 Q〉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 에어컨 | |
2012년 - 2013년 | 하이트진로 | 〈하이트 아이스포인트〉 | 맥주 | |
2011년 | 삼성전자 | 〈삼성 Wave II〉 | 핸드폰 | |
2011년 | 유니세프 | 〈유니세프 동아프리카 후원요청 공익광고〉 | 공익 캠페인 | |
2010년 | 현대자동차 | 블루 드라이브 | 자동차 | |
2010년 | 삼성TESCO | 〈홈플러스 창립 11주년 세일〉 기업PR 〈연아와 함께 대한민국 응원 편〉 | 쇼핑몰 | |
2010년 | 삼성전자 | 〈애니콜 T옴니아II〉 | 핸드폰 | |
2010년 | 나이키 코리아 | 〈NIKE WOMAN - This is Love〉 | 스포츠 브랜드 | |
2009년 - 2013년 | 매일유업 | 〈매일 요거트 퓨어〉 | 요플레, 요구르트 | |
2009년 - 2011년 | 코오롱인더스트리(주) | 〈QUA〉 | 여성의류 | |
2009년 - 2011년 | 삼성전자 | 〈하우젠 바람의 여신〉 〈하우젠 에어컨 ZERO〉 〈하우젠 스마트에어컨〉 | 에어컨 | 하우젠 브랜드 사라짐.[78] |
2009년 - 2010년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기업PR | 자동차 | |
2009년 - 2010년 | LG생활건강 | 〈라끄베르 라이브내추럴〉 〈라끄베르 아이스키스〉 〈라끄베르 라이브 워셔블 아이라이너〉 〈라끄베르 연아수분세럼〉 | 화장품 | |
2009년 | 스무디 킹 | 〈Be white 연아스무디〉 | 주스음료 | |
2009년 | 삼성전자 | 애니콜 〈연아의 햅틱〉 | 핸드폰 | |
2008년 - 2013년 | 매일유업 | 〈매일우유 ESL 저지방&칼슘우유〉 〈매일우유 ESL〉 | 우유 | |
2008년 - 2011년 | CJ 푸드빌 | 〈뚜레쥬르 연아빵〉 | 제빵 | |
2008년 - 현재 | 로만손 코리아 | 〈J.ESTINA〉 | 쥬얼리 | |
2008년 | 한국 3M(주) | 〈넥스케어〉 | 의약품 | |
2008년 | 삼성그룹 | 〈삼성 하하하 캠페인 - 김연아의 하하하송〉 | 기업 캠페인 | |
2008년 | LG전자 | 〈Art DIOS〉 | 냉장고 | 박미희(어머니) |
2008년 | 스포츠토토(주) 국민체육진흥공단 | 스포츠토토 | 공익 캠페인 | |
2008년 | 피앤지 코리아 | 〈위스퍼 세이프티존〉 | 생리대,여성용품 | |
2007년 - 2009년 | 아이비클럽 (주) | 아이비클럽 | 학생복 |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
2007년 | 롯데칠성음료 | 〈아이시스〉 | 음료 | |
2007년 | 대한민국 국정홍보처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 〈다이내믹 코리아〉 | 공익 캠페인 | 박태환 |
2007년 - 현재 | LG생활건강 | 〈샤프란〉 〈샤프란 아로마시트〉 | 섬유유연제 | |
2007년 - 현재 | KB 국민은행 | 〈국민은행〉 〈KB금융그룹 월드컵캠페인〉 | 기업 캠페인,금융 | 박태환(2008년) 이승기(2010년 - ) |
책 이름 | 출시일 | 페이지 | 판형 | 출판사 | 국제 표준 도서 번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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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7분 드라마 | 2010년 1월 28일 | 288쪽 | A5 | 중앙출판사 | ISBN 978-89-451-2515-6 | |
김연아처럼 | 2010년 3월 30일 | 168쪽 | A5 | 중앙출판사 | ISBN 978-89-451-2516-3 | 어린이/아동 |
정규 음반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