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만들어진 잔디S마일S 괴물2세 그래스 원더....
하지만 [호선의 프로페서]가 너무 비싼 탓에 배우지 않아서... 결론부터 말하면 쓰레기.
이유는 다른 말딸이 [호선의 프로페서]로 중반 코너 치고 나갈때,
얘는 뒤따라가기 바빠서 [페이스 업] 발동이 어렵다.
[직선 달인]과 [직선 가속]을 적절하게 쓰면 [페이스 업] 발동이 가능한데, 직선 스킬은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정함. 어쩌다 [페이스 업]이 발동되고 [외곽 추월 준비]와 [레츠 아나볼릭]이 발동되면 선행, 도주까지 모조리 뚫고 1착할 포텐셜은 가지고 있음. 잔디S마일S의 값어치도 하지만 승률은 낮은 편이다.
앞서 키운 그래스 원더에서 반성회를 가진 후, 다시 육성해낸 괴물 3세 그래스 원더...
내 예상대로 [호선의 프로페서]를 시작으로 [페이스 업] 발동과 각종 코너 스킬을 써서 [꼬리 올리기]까지 터뜨림.
중반에 아주 잘 치고 나가서 종반에 [능숙한 환승]과 [강인한 다리]로 역전하는 시나리오를 그렸으나...
결론부터 말하면 더 쓰레기.
이유는 두개가 있는데....
첫번째는 [레츠 아나볼릭!]이 없어서... (이번엔 계승 받지 못함)
두번째는 스피드와 지능이 미묘하게 낮아서 포지션이고 속도고 다 밀리는 느낌. 특히 종반은 심각하게 느리다.
선행마는 어떻게 뚫을 때가 있어도 [터다지기]와 [앵글링] 터뜨린 팔코/세이운은 절대로 뚫지 못한다. 절대로...
[레츠! 아나볼릭] 터진 12000점대 그래스 원더에게도 진다. (충격)
수완가 뜬 그래스 원더라 이래저래 스킬은 많이 배웠지만, 위쪽의 그래스 원더보다도 포텐셜이 없는 것이다...
안정적으로 2-4착만 반복한다....
결론은...
만약 두번째 그래스 원더가 [레츠! 아나볼릭]만 배웠다면 완성형이었을듯. 이번엔 정말루.....
(스킬 포인트는 [진창길]과 [도쿄 경기장] 한개씩 빼서 채우면 됨)
[슬립스트림]하고 [장난은 끝이야!]도 좋다던데 안 써본 스킬에 대해선 모르겠음.
끝으로 서포트 구성 올림. 나처럼 다 키워놓고 스킬 잘못 찍어서 망하는 일 없길 바람.
첫댓글 혹시 스태는 어떻게 채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스태는 인자와 파워카드 1개로 채웠습니다. 게다가 URA인자 잘 터지면 스태100을 받을 수도 있어요. 여태 못봐서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