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스
열왕기하 11:9~21
백부장들이 이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대로 행하여
각기 관할하는바 안식일에 입번 할 자와 출번할 자를 거느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나오매,
제사장이 여호와의 전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니,
호위병이 각각 손에 병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전 우편에서부터 전 좌편까지 단과 전 곁에 서고,
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면류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백성에게 이르러, 보매 왕이 규례대로 대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셨으며 온 국민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 부장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반열
밖으로 몰아내라 무릇 저를 따르는 자는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전에서는
저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이에 저의 길을 열어 주매 저가 왕궁 말 다니는 길로 통과하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으로 여호와와 언약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온 국민이 바알의 당으로 가서
그 당을 훼파하고 그 단들과 우상들을 깨뜨리고 그 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서 호위병의 문 길로 말미암아 왕궁에 이르매
저가 왕의 보좌에 않으니, 온 국민이 즐거워하고 성중에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 세였더라. (왕하11:9~21)
열왕기하 13:10~13
유다 왕 요아스의 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을 치리 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좇아 행하였더라,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한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권력은 이스라엘 왕 역대 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아스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이 그 위에 않으니라. (왕하13:6~13)
유대인의 이름은 동일한 이름을 많이 사용하여,
누구에 아들 또는 누구의 손자요 누구의 증손이요 그는 어느 지파의 사람이었더라 이렇게 나열하여
구별하며 그 출생과 이름을 중요시 하였습니다.
열왕기하 11장에 나타난 요아스는 유다왕국의 왕이며,
열왕기하 13장에 나타난 요아스는 이스라엘왕국의 왕입니다.
먼저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6년을 치리 하면서 그가
행한 악행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이스라엘로 범죄케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좇아 행한 죄였습니다. 요아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역대 왕들의 행적을 살펴보면,
한결같이 이스라엘로 범죄케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역대 왕들이 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을 떠나지 못했을까요? 그들은 정략적
자신들의 왕국과 왕권을 보전하기 위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을 행하여 떠나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왕이 죽은 이후, 왕국이 분열되는 시점에
최초 이스라엘 왕이 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행적을 살펴보면,
(왕상12:25~ )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검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그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이 마음이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의 신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 저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팔월 곧 그 달 십오일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
지은 신당의 제사장은 벧엘에서 세웠더라, 저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팔월 십오일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왕상12:25~33)
이스라엘 역대 왕들은 때로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고 이방신과 우상을 훼파하는 종교 개혁을
단행하였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왕권과 왕국을 보전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께서 기뻐 아니하시는 제사를 드려 범죄케
하였습니다.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백성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는 길을 막았으며
외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경배케 하였습니다.
(왕상12:28~ )
교회사를 살펴보면 저 교권주의자들은 때로는 종교개혁을 단행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복음확장에
헌신하였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교권을 지키기 위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사람의
교훈과 권위로 그리스도를 대신케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세대는 어떠합니까? 하나님 말씀을 빙자하여 이권을 챙기며, 사람의 교훈과, 장로들의
유전과, 보이지 않는 교회법으로 하나님께 나가는 길을 막지는 않는지 삼가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이제 유다 왕 요아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요아스의 부친인 아하시아왕이 전쟁터에서 죽임을 당하자, 그의 할머니 아달랴가 왕의 씨를 진멸하고
대신 나라를 다스릴 때, 그 와중에 요아스의 고모 여호세바가 요아스를 왕자들의 죽음에서 구출하여
성전에 숨겨 양육하였습니다. 제 칠 년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기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고 저희로 여호와의 전에서 맹세케 한 후에 왕자 요아스를 보이고 거사를 단행합니다.
요아스는 칠세 어린 나이에 유대왕으로 즉위하여,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 그에 교훈을 받으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유다왕 요아스는 우상숭배를 배척하며, 바알신당을 허물며, 바알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죽이고,
퇴락한 여호와의 성전을 수축하고 선정을 베풀었지만,
아람 왕 하사멜이 예루살렘을 침공하러 올라오려 할 때, 유다 왕 요아스는 선왕들 곧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아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취하여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내어 위기를 모면한 치욕을 범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권위를 상실한 왕은 신복들에게 죽임을 당하였고
그 아들 아마사가 왕위를 계승합니다.
요아스는 유다와 다윗의 혈통이요, 약속대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반열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왕자들의 죽음에서 구원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아 어린 나이에 왕위를
계승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저버렸을 때는 신복들에게 죽임을 당하였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습니다.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왕국을 보존하고 살아남기 위하여 끊임없는 전쟁과 피에 역사를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법도를 주셨고, 특별히 유다 왕국을 구별하여
장차 오실 메시아를 예고하셨습니다. 왕국이 분열되어 북 이스라엘은 짧은 기간에 군부 쿠데타로
왕통이 여러번 바뀌었지만, 남 유다는 다윗의 혈통이 그 정통성을 계승케 하였습니다. 유다 왕국은
아달랴가 왕의 씨를 진멸하였지만 오히려 살아남은 왕자 요아스가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한 은혜와 약속이었습니다.
(왕하8:19~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저와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허 하셨음니니라)
우리는 이스라엘 역사를 살피면서 하나니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민족이 분열되어 북쪽으로는 사마리아, 남쪽으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각기 하나님을 섬겼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그 장벽을 허무시고 친히 성전이 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을 살펴보면
사마리아 수가라는 동래에서 물 길러 나온 여인과의 대화에서 명쾌한 답을 주십니다.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은 동일한 야곱의 후손들이었지만, 서로 상종하지 않으며 이방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각기 예루살렘 성전과, 사마리아에 있는 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였지만 예수님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 21~24 에 기록하기를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4:21~24)
우리는 어떠합니까?
이방인중에 이방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아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드릴 수 있는 반열에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역대 왕들의 교훈을 받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악에서
떠나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순종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다 왕 요아스의 행적을 거울삼아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지키며,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할 것입니다.
Mornings Kim 201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