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영종도-용유역-잠진도를 지나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가는 도로 안내
하나개 해상관광 탐방로 그리고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2020.11.16
영종도를 지나 용유도에서 배를 타고 건너갔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리로 연결되어 자동차를 타고 무의도를 갈 수 있다.
무의도에는 실미도유원지와 하나개 해수욕장, 소무의도 등이 있고
용유무의관광단지(2020년12월예정)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2021년예정) 등이 예정되어 있다.
용유역-잠진도를 지나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가는 도로 안내
하나개 해수욕장에 들어서면 짚라인 주 탑이 모래사장 위에서 시선을 압도한다. 모래사장은 만조가 되어도 물에 잠기지 않는다.
물론 짚라인도 모래사장 위로 달리는 것 같다. 코로나19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왼쪽길을 따라가면 해상관광 탐방로쪽으로 가게 된다.
해상관광 탐방로에는 휠체어나 유모차가 갈 수 있는 길이 없다.
소무의도 가는 길
하나개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나가는 길은 비포장이다. 얼마 지나지 아니하면 바로 포장도로로 합류된다.
소무의도가는 광명항에는 주차하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항구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한다. 물론 항구 근처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조건이면 식당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한것 같은데 식사를 소무의도에서 하려거나 이미 식사를 했다면 공영주차장을 찾는 편이 속 편하다.
주차장의 좌표:37.378958, 126.433011
인천 중구 무의동 50-18
공영주차장인데 여기에 주차하면 내려갔던 길을 다시 걸어올라와야 하므로 일행이 여럿이라면 운전자 한 사람만 내려가서 주차하고 올라온다면 모두의 수고를 덜 수 있다.
주차장 언덕을 올라 왼쪽길을 따라 내려가서 바다가 보이는 길에서 왼쪽을 보면 이미 소무의도로 가는 다리가 보인다. 물론 이 곳 항구에도 주차장이 있으나 여간해서는 평일일찌라도 주차할 수 없으리라.
연결된 다리로는 일정한 시간에 소무의도 사람들의 차량이 드나들기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통행이 자유?로운 것 같다. 다리의 중앙에서 아랫쪽에 흐르는 바닷물을 내려다보면 물의 유속을 알 수 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무의바다누리길 약도 간판그림이 보이고 앞쪽 위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우리는 아직 점심식사전이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지 않고 왼편쪽의 길을 따라 이동하다가 해물칼국수집을 찾아 들어갔다. 현재 소무의도에 등록된 인구는 약 80여명, 분교에는 5,6학년 각 1명씩 두 명이 재학 중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도 강화와 같이 수무 김치가 있다. 수무가 재배된다고 한다. 소무의도 둘레길은 그리 길거나 험하지 않아 간단히 동네만 살펴보려하다가 둘레길 전체를 돌게 되었다.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 조금 걷다보니 골목쪽으로 뗌리국수집 간판이 보였다......
다시 밀물때 찾은 하나개 해상관광 탐방로
시간 여유가 있다면 용유역 근처의 유명한 칼국수집에 들러 식사를 하던가 인천공항 전망대에 오르면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첫댓글 좋은 곳 잘 다녀오셨네요. 해안가 탐방로는 최근에 세워진 것 같습니다. 언제 소풍한 번 갔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해상관광탐방로 길이를 더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