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우리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하기
■ NVC에서 가장 중요한 쓰임새는 자기 연민을 기르는 데 있다.
■ 불행히도 우리는 자기 혐오를 하는 쪽으로 자신을 평가하도록 훈련받아왔다.
-우리가 쓰는 말중에 수치심과 죄책감을 일으키는 말이 있다
:‘~해야만 한다’‘좀더 잘 생각했어야만 했어’‘그렇게 하지 말았어야만 했어’이다
(이말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의미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내면의 소리라 할지라도 저항이 생긴다)
-모든 비판이 그러하듯이, 자책은 충족되지 않는 욕구의 비극적인 표현이다.
*NVC에서 말하는 애도하기: 우리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했을 때, 생겨난 느낌과 충족되지 않은 욕구에 온전히 연결하는 과정을 말한다. ↓ *NVC의 자기 용서:지금 후회하고 있는 행동으로 그 순간 충족하려고 했던 욕구와 연결하기 ⟱ *애도와 자기용서 과정으로 자책과 우울에서 자유로워질 때, 우리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된다.* |
10.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 NVC로 분노를 충분히 표현하는 첫단계
-다른 사람들을 우리 분노에 대한 책임에서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은 결코 우리 느낌의 원인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은 자극일 뿐이다
:자신의 분노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것은 죄책감을 통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쉽게 배우는 습관이다.
-상대방에게 먼저 공감해주는 것이다. 상대방도 화가난 상태에서는 우리 느낌과 욕구를 듣기 어렵기 때문이다
■ 분노의 중심에는 충족되지 않은 욕구가 있다.분노를 온전히 표현하려면 욕구를 충분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 바로 내 머릿속에 있는, 상대방에 대한 생각과 그의 행동에 대한
나의 해석이다.
■ 일상에 적용하는 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하는 것이다.
분노 표현하기 1단계: 우선 멈춘다. 숨쉬기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2단계: 그냥 조용히 있는다. 그다음 우리를 화나게 하는 생각을 찾아본다 3단계: 생각 뒤에 숨어 있는 우리의 욕구와 연결한다 4단계: 입을 열어 말을 한다. 이때 분노는 욕구와 연결된 느낌으로 바뀌어 있다. |
[소감 및 적용점]
상대방에게 분노를 표출한 후에 남는 것이라고는..자신의 대한 죄책감,후회 때론 자기합리화였다. 정작 내가 원했던 욕구가 무엇 이였는지를 폭력적인 방법이 아닌 말로, 제대로 전달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비폭력 대화를 진작에 알았더라면 상대방과도 나은 방법으로 싸울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남편이 해준 말이 생각난다. 화가 날 땐 3초만 멈춰라. 그때는 화가 나는데 어떻게 멈추냐고 더 화를 냈는데 이젠 할 수 있을 거 같다.
마음 속에 분노가 일어날 땐~우선 멈추기!생각하기!욕구를 찾아보기!꼭 기억해 두어야겠다
[실행]
1. '나는 ~해야만 한다' --> '나는 ~하기로 선택한다' 로 바꾸기 --> 그 선택에 대한 나의 욕구는? (5개이상)
******나는 매일 강아지 산책을 시켜야만 한다.
→ 나는 매일 강아지 산책을 시키기로 선택했다.
1) 우리 두나가 매일 산책을 해서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욕구가 있다
2) 오전에 산책을 시키고 나면 혼자 있는 동안 스트레스가 없어져 집안 물건을 망가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집안 물건을 지키고 싶은 욕구가 있다.
3) 실외배변을 하는데..내가 산책을 안 시켜 줄 때는 배변을 참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 산책을 선택했다.
4) 강아지로 인해 내 일상이 더 부지런해지기를 바란다는 욕구가 있다.
5) 산책을 같이 하면서 교감하는 느낌이 들고, 산책 교육을 시키고 싶은 욕구가 있다.
2. '나는 그 사람이 ~했기 때문에 화가 난다' ---> '나는 ~이 필요(중요)하기 때문에 화가 난다'로 바꾸기 (2개 이상)
1) 나는 남편이 강아지를 똥개라고 부르기 때문에 화가난다
→ 나는 내가 키우는 강아지의 품종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화가난다.
2) 나는 예전에 사촌 언니가 나를 때려서 화가 났다.
→ 나는 그때 10수년 만에 본 사촌 언니가 부모처럼 행동하며 이해해주기 보다는 혼냈기 때문에 화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