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독립형 주거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독립형 주거서비스를 통한 이용자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주거 공간을 계약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살 공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환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아파트의 앞에서부터 엘리베이터까지 확인하며 이동하고
집 앞 까지 핸드 트레일링법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이동하는 법을 열심히 터득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우리는, 안전한 보행과 생활을 위해 촉지도를 만져 보며 환경을 간단하게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환경을 손의 감각으로 이해하며 직접 돌아다녀보고, 랜드마크를 설정하여 보행로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천천히 적응의 시간을 가지며 집안 곳곳을 확인해 봅니다.
보이지 않는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을 통해
이용자분들 모두가 능력을 길러 자립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적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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