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읽은 책으로서 올해 4번째 책이 된다.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이라면 누구나 업무보다도 인간관계에 힘들어한다. 간혹가다 어쩌다 한번 정말 인간관계를 잘 풀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너무 대단하고 어떻게 하면 저렇게 인간관계가 원만할 수 있을까 부러움의 눈으로 진심을 다해 바라보게 된다.
이 책 저자 간노 히토시가 주장하는 이상적인 인관관계란 이렇다.
--타자로부터의 전면적인 인정을 요구하지 말고, 나 자신의 생각을 타자에게 전하려는 의욕을 잃지 않은채 적당한 기대를 유지하는 것이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삶의 깊은 맛을 키워 나가는 지름길이다.
--비관주의는 기분에 따르고 낙관주의는 의지에 따른다.
--삶의 깊은 맛을 찾는 과정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행동이 아닐까?
--지금 당장 요구되는 것은 동경과 현실을 함께 생각하는 마음가짐이다.
이렇듯 우리도 타인과 함께 행복해지려거든 나자신을 먼저 아는 것부터 선행되어야 하고 나자신부터 변화하고 고쳐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자신이 변화되면 언젠가 내 주위에 누군가도 그것을 알아주겠지 하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야 할 것 같다.
세상은 복잡하고 무질서 하게 보여도 한걸음씩 노력하다보면 좋은 인간관계를 하고 있지 않을까 흐믓한 상상을 해보게 된다.
#인간관계#원만한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