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장진호 전투기념
및 추모행사 참석
72주년에는 11월에 행사를 하였는데
올해는 한 달을 앞당겨서 행사를 함
윤석열 대통령 참석으로 추모행사가
한층 격상을 높였다.
ㅇ요약
1950년 12월28 ~ 12월11일까지
진행된 전투로 미군 제1해병사단
등이 장진호부근에서
중공군 제9병단 예하7개사단에
포위되었으나
영하 40도 육박하는 혹한속에서
15일간 사투를벌여 극적으로
포위망을 뜷고 철수한 작전임
ㅇ행사
ㅇ일시 : 2023.10.12.15:00~15:45
ㅇ장소 : 용산 전쟁기념관
ㅇ참석자 : 17개 전국 무공수훈자회원
장진호전투(長津湖戰鬪)
장진호전투는 동부전선의
미 제10군단 예하 미 제1해병
사단이 서부전선부대와 접촉을
유지하기 위해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중공군 제9병단 예하 7개 사단
규모가 포위망을 형성한 장진호
계곡을 벗어나기 위해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전개한 철수작전이다.
중공군의 한반도 진입 목적과
병력규모를 11월 초까지도
경시했던 유엔군사령관 맥아더
(Douglas MacArthur) 원수가
선제공격을 단행하기로 결심함에
따라 동부지역을 담당한
미 제10군단 알몬드(Edward M.
Almond)소장은 국경선을 목표로
한 북진을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11월 1일 미 제10군단장은
국군 제1군단을 우측, 미 제7사단을
중앙, 미 제1해병사단을 좌측으로
하여 국경선으로 진격하는 공격
명령을 하달하였다.
마오쩌둥의 유엔군 격파 지시를
받은 쑹스룬이 이끄는
약 120,000명의 중공군이 이들을
공격했다.
유엔군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
하고 철수를 위해 싸움을 이어
나갔으며 중공군의 사상자를
늘려가며 포위를 돌파했다.
이 무렵 중공군은 11월 27일
유담리의 미 해병대를 공격하며
전투가 개시되었다.
중공군의 대규모 개입으로
장진호 지역의 전황이 급변하자
미 제10군단장은 11월 30일
하갈우리에서 작전회의를 열고
기존의 북진계획을 재검토하였다.
알몬드 소장은 장진호 부근의
모든 부대를 함흥∼흥남의 작전
기지로 이동한다는 명령을 하달
하였다.
유담리에 대한 중공군의 공격에
미 제1해병사단의 제5연대와
제7연대가 각각 이를 격파하고
12월 4일 하갈우리에 진입함
으로써 유담리 포위망 돌파작전
은 일단락되었다.
한편 장진호 동쪽에서 고립된
미 제7사단은 구출이 지연되자
포위망을 돌파하려 하갈우리로
이동하였다.
하갈우리에 대한 공격은 중공군
제58사단이 주축이 되어 시작
되었다.
또한 중공군 제60사단은 이미
고토리까지 남하하여 하갈우리에
이르는 보급로를 차단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 제1해병사단의 분전
으로 12월 7일 고토리로 모든
병력을 집결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이어 진흥리를 통과한
미 제1해병사단은 12월 11일
함흥지역에 모두 진입하여
장진호전투를 마무리했다.
장진호전투는 여러 측면에서
전선에 영향을 주었다.
중공군은 장진호 부근 전투에서
전투손실 뿐 아니라 비전투손실도
상당히 입게 되었다.
이에 따라 더 이상의 군사작전
수행이 불가능하여 중공군 제9병단
지휘부는 3개월에 걸쳐 부대를
재편성하기 위해 후방으로 철수
하였다.
반면에 미 제1해병사단은
중공군의 강력한 포위망을 돌파
하여 함흥지역으로 철수하는데
성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공군 제9병단이
서부전선의 제13병단을 증원할
수 있는 역량을 소멸시킴으로써
서부지역 전선의 미 제8군이
위기를 모면하는데 일조하였다.
미해병대가 흥남 철수 작전에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동쪽에서
중공군의 예봉을 맡은 페이스
특수임무부대의 역할이 컸다.
페이스 특수임무부대가 희생을
치르며 포로가 되는 동안, 서쪽의
해병대는 포위되지 않을 수 있었다.
중공군은 유엔군을 북한 동북부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했으나 큰 피해를 입었다.
이 땅에 다시는 전쟁없는
평화를 위해서 우리 모두가
간절히 느껴지는 마음
이 자리가 숙연해 진다.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이국 만리 먼 나라에 와서 추위와
싸워가며 전투에서 산화한 젊음이가
또 다시 있을 수 있을까 🤔
튼튼한 안보위해 단결시키는
국민의 의지를 집결시키는 힘
불필요한 정쟁으로 국력소모
이대로는 묵과할 수가 없다.
아!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평화를 위해 뭉치자.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