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의 낮과 밤풍경
<제3일 손짜반도와 유람선 투어>
▶ 2024년 4월 3일
베트남 여행 제 3일째 오늘도 아침 5시에 일어났지만 느긋한 맘으로 야자수 그늘 아래 물 맑은 노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미숫가루 같은 해변 모래밭을 걸은 후 시원한 미역국으로 맛있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10시에 호텔을 출발 미케비치 해변을 따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손짜반도 해발 687m 산 아래 영응사(靈應寺)의 해수관음보살상을 친견하러 간다.
▶ 불교신자들만 참배를 할 수 있는 영응사 대웅전
▶ 영응사 대웅전을 지나면 해수관음상이 연꽃 받침대 위에 웅장한 높이(67m)로 미케비치 해변을 굽어 보고 있다. 태풍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세워젔다 한다.
▶ 영응사 침향나무(침향은 물에 가라앉고 향기가 진하다는 의미로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고 신장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 영응사를 관람하고 다낭시가지가 조망되는 부산의 달맞이고개와 같은 유순한 하산길을 내려와 홍보관 침량환 판매원의 진짜 설명을 듣다.
▶ 다낭 축제의 상징적인 장소 에어팩공원은 2017년 제29차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곳이다.
★ 다낭대성당 ★
베트남에서 만나는 유럽, 핑크빛의 다낭 대성당은 프랑스가 베트남을 지배하는 시기에 세운 성당으로 연분홍빛 외관과 70m 높이의 첨탑으로 탑꼭대기에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있는데 이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는 수탉교회로도 불리고 있다. 내부는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 다낭 대성당은 개방시간이 아니라서 외관만 관람
▶ 커피 열매를 먹은 족제비 배설물에서 추출한 카페인 성분이 옅은 베트남 위즐커피를 맛보고 광대한 다낭 해변을 산책하다.
▶ seefoodking에서새우, 참게, 도미구이, 조갯국 등을 푸짐하게 넣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저녁 시사를 마치고
다낭 한강선상 유람선 야경투어
▶ 유람선 투어를 끝으로 3일 밤낮의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현지시간 22 : 30 다낭공항에서 KE462 탑승 귀국 길에 올랐다.
◈ 국내 모든 사람들이 한번 쯤은 다녀온 베트남을 편린이지만 처음 관광하면서 느낀 점은 이번 여행은 시간에 쫓기지 않은 여유로운 일정과 미케비치 해변에 아름다운 풍광의 깨끗한 숙소에서 처음 부터 끝까지 한곳에서 여행의 번거로움을 피하며 입맛이 통하는 음식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편안하게 즐긴 것이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