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2 태풍 '카눈' 으로 부산지역 파크골프장 휴장되어 부산 서구 남항체육공원의 파크골프장과 인근에 위치한 부산최초 미니파크골프장을 찾았다
남항체육공원의 파크골프장은 태풍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이 일대에 월파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재호안(길이 500m, 폭43m) 5천30평에 달하는 완층공간에 조성된 것이다.
배수시설이 잘 되고 인조잔디(9홀)로 조성되어있어 비가 내려지 않으면 라운딩 할 수 있는 거의 전천후 구장이다.
A코스 2홀은 110m 로 시원하게 회심의 스윙 할 수 있다.
확 트인 시야와 인조잔디에서 송도에서 불어오는 바다 바람을 벗하여 시원한 샷을 날리는 진상훈 회원
구장 홀 주변에 휀스가 설치되어 있어 사고 우려도 없고, 티박스가 고정되어있다.
남항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서 송도행 시내버스를 이용 대림아파트에서 하차 5~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9홀까지 라운딩하고 인도로 나와 다시 1홀에서 시작 우리는 36홀까지 라운딩하다.
파크골프와 여행을 좋아하는 진상훈님과는 쉽게 의기투함하여 몇 10년 지기 친구보다 호흡이 잘 맞아요
썬스타 김정아 부회장의 정보로 이곳을 찾았다. 이곳의 개방시간은 06: 00 ~ 22:30으로 새벽이나 밤에 라운딩을 할 수 있다.
방재호안 상부에는 영도다리와 용두산일대, 그리고 남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 조성 돼 시민들이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전 라운딩을 마치고 구장 근처에 있는식당에서 여름의 특미인 하모샤브샤브로 점심먹다. 하모는 갯장어 6월 ~9월이 제철이다.
오후에는 남항체육공원 부근에 있는 부산 최초 미니골프장인 대림 스크린골프장에서 라운딩하다.
에어콘이 나오는 실내에서 미니 파크골프를( 9홀) 라운딩하는 재미가 쏠솔하다. 여기서 스크린 골프도 할 수 있다.
미니골프장은 실내에 아기자기한 홀마다 시설물을 달리 설치하여 라운딩하며 홀컵과 깃대가 꽃혀있다. 규칙은 일반 파크골프와 동일하다.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건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 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