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21(월) 경산생활문화 센터에
박현이(지회장),김현희,박영순,이정은(4명)
다녀왔습니다^^
참석하신분들 모두 7권을 읽고 참석했답니다^^
9가지 기준 표에 맞는지
서로의 의견을 나눠 봤습니다^^
■초저 책중 처음에는
<나도편식할거야>가 좋은 의견들이었다가
어느 순간부터 <까먹어도 될까요?>가
책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되었답니다^^
<나도 편식할거야>:7명
<까먹어도 될까요?>:9명으로 되었구요^^
(거수로 의견 결정)
■초중 책중
<무서운 곶감위에 나는 호랑이가 있었으니>
처음 좋은 의견들이 있었지만
<우주로 카운트다운>:15명이 되었구요^^
(거수로 의견 결정)
■초고 책중
<니가 어때서 그카노>는
안동사투리,의성사투리가
소스란히 살아 존재 할 수 있도록
만약 선정 +1이 있다면 올릴 예정^^
<책읽는 고양이 서꽁치>:9명
<브로커의 시간>:8명
(거수로 의견 결정)이 되었답니다^^
오늘 토론회는
처음 호응하는 책보다 다른 책이 선정되고,
지회에서 추천하신분이 다른 책이
더 나았다는 의견들^^이었답니다
오늘 여러번
반전이 많은 토론회었답니다^^
처음 영주지회에서 참석한 토론회였답니다^^
경산까지 2시간,왕복 4시간이었지만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았던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첫댓글 오늘 아침부터 픽업에 참석에 운전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함께 한 시간들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24년도 동화동무씨동무
책선정 토론회 경산가는길이
거리는 멀었지만,
결코 마음은 멀지 않았답니다^^
처음 추천 책이 여려명의 의견을 거치면서 어느 순간,
다른 책이 추천이 되버린 상황이 되고,
지회에서 책 목록 넣은 책보다
다른 책이 추천되기로 하는
반전의 반전 묘미가 있다보니,
참 묘하게 재미난 시간이었답니다
또한
<책읽어주기>활동분 경험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과
어른들이 좋아하는 책이
조금은 다른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결국 읽는 사람이
좋아하는 책이어야 한다는 사실도요
글말로 눈으로 읽는것과
입말로 소리내서 읽는주는게
다름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주지회 김현희
추천도서를 토론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해서 토론의 묘미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다만 토론 장소가 멀어서 아숴웠어요.
동화동무 씨동무 활동이 어떤것일까 궁금해서 따라나선 경산가는 길,
책선정 토론회을 위해 미리 읽은 일곱권의 책들,
제 삶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읽고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상대의 이야기를 판단 평가 비난없이 그저 있는 그대로 듣는 것, '경청' 이 참으로 중요하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들 덕분에 '동화'란 곱고 아름답고 선한 이야기라는 선입견을 내려놓고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볼 마음의 틈을 내어주게 되었어요.
참으로 어도연에서 함께 하는 시간이 감사합니다!
오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지만ㅋ 토론은 재미있으셨죠? 얘기도 잘 해 주시고 덕분에 즐거운 토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