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의 기술
사카토켄지 지음/ 고은진 옮김/ 도서출판 해바라기(주) 펴냄
사카토켄지: 무사시노 미대를 졸업하고 광고 회사에 입사, 다국적 기업의 광고 전략과 판매 촉진 전략 등을 배웠다. 이후 고향인 히로시마로 돌아가 신산업개발연구소 대표이사, 광고디렉터, 기획자, 편집자 등 창조적인 일을 계속했다. 저서로는 자기 자신을 연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자신을 바꾸는 초기술>, 산에서의 기분 전환 효과를 소개한 <35세부터 산길 걷기> 등이 있다.
저자는 항상 우리가 메모를 해 둘 걸하고 후회하는 사람, 메모를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풍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사람, 메모에 익숙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메모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다양한 메모 방법 중 자신에게 가장 맞는다고 생각되는 메모방법을
익히고 꾸준히 메모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한가지 기술을 갖게 될 것이다.
P10 프롤로그 메모는 특별한 형식이 없다.
메모에는 특별히 정해진 형식이 없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본인이 알아볼 수 있으면 된다.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때그때 떠오르는 것을 기록하면 된다.
P14 메모는 왜하는가?
잊지 않기 위한 메모가 아니라 잊기 위한 메모를 한다.
메모를 하면 내일 해야 할 일에 대해 일부러 고민하지 않아도 되므로 뇌의 용량에 여유가 생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잊지 않기 위해 메모한다. 그러나 때로는 잊기 위해 메모하는 것도 좋다.
P15 메모는 자신에 대한 지시
나는 내 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메모한다. 메모는 나 자신에 대한 지시 다. 기억해 두면 좋을 만한 아이디어나 일정 등을 일단 기록하면 언제든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P17 메모는 습관이다.
언제 어디서든 메모한다. 아이디어는 때를 가리지 않고 떠오른다.
P19 수첩을 자주 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다.
메모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먼저 수시로 수첩 보는 습관을 기른다. 추전할 만한 방법으로는 수첩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을 붙여두는 것이다.
P20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만 생긴다.
메모는 키워드나 기호만으로도 충분하다. 본인만 알아보면 된다.
P21~24 메모하는 순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업무에 메모를 활용하는 방법
① 처음 메모를 시작할 때는 ‘처리할 일’, ‘기억해야 할 일’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부터
② 처리할 일의 중요도, 우선순위에 따라 정한 후 하나씩 점검하면서 작업이 끝나면 빨간 펜으로 지워간다. 리스트는 자세할수록 효과적이다.
③ 메모한 일을 끝낸 후의 성취감을 즐겨라
연수회나 세미나에서 들은 이야기에 대해 ‘왜 재미있었는지’, ‘왜 시시했는지’ 메모한다.
④ 메모로 끝내지 말고 다시 읽고 활용한다.
‘처리할 일’의 리스트나 회의 메모를 나중에 반드시 읽어본다.
P26~31 메모하기 위한 환경 조성
① 메모에 필요한 도구부터 준비한다.(휴대 가능한 수첩, 협상 시에는 노트나 다이어리)
② 메모는 디지털보다 아날로그가 편리하다.
③ 수첩크기는 통일한다.
④ 메모하기 위한 주변 환경을 갖춘다.(조용한 곳, 음료수, 음악 등)
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나 책상을 마련한다.
P34~44 메모 도구 고르기의 핵심
① 메모도구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른다.
② 다이어리는 자신의 메모관에 가장 부합되는 것을 고른다.
③ 자신에게 맞는 수첩은 가능하면 바꾸지 않는다
④ 마음에 드는 수첩은 넉넉하게 준비하고, 1년에 한두 번은 자료의 백업 작업을 한다.
⑤ 각종 사무용품을 이용해 메모를 정확하게 정리, 보관한다.
P54~76 메모의 기술 7가지
1. 언제 어디서든 메모하라
2.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라
3. 기호와 암호를 활용하라
4. 중용 사항은 한눈에 띄게 하라
5. 메모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라
6. 메모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라
7. 메모를 재활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