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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殊師利 是菩薩摩訶薩 於如來滅後 有成就此 第四法者 說是法時 無有過失
문수사리 시보살마하살 어여래멸후 유성취차 제사법자 설시법시 무유과실
문수사리여, 이 보살마하살이 여래가 멸도한 뒤에 제사(第四)의 법을 성취한 이는 이 경전을 설법할 때 과실(過失)이 없을 것이로다.
常爲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國王王子 大臣人民 婆羅門居士等
상위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국왕왕자 대신인민 바라문거사등
항상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국왕, 왕자, 대신, 백성, 바라문, 거사 등이
供養恭敬 尊重讚歎 虛空諸天 爲聽法故 亦常隨侍
공양공경 존중찬탄 허공제천 위청법고 역상수시
공양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고, 허공의 모든 하늘에서 법을 듣기 위한 까닭으로 또한 항상 수순하여 기다릴 것이로다.
若在聚落城邑 空閑林中 有人來 欲難問者 諸天晝夜
약재취락성읍 공한림중 유인내 욕난문자 제천주야
만약 마을에서나 도시에서나 한가한 삼림 속에 있을 때, 사람이 찾아와 어려운 질문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모든 하늘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常爲法故 而衛護之 能令聽者 皆得歡喜
상위법고 이위호지 능령청자 개득환희
항상 법을 위하는 까닭으로 따라 다니면서 지키리니, 능히 듣는 이들이 모두 환희를 얻게 하리라.
所以者何 此經是 一體 過去未來現在諸佛 神力所護故
소이자하 차경시 일체 과거현재미래제불 신력소호고
왜냐하면, 이 경전은 모든 과거, 미래,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 신통한 힘으로 수호하시는 까닭이로다.
文殊師利 是法華經 於無量國中 乃至名字 不可得聞 何況得見 受持讀誦
문수사리 시법화경 어무량국중 내지명자 불가득문 하황득견 수지독송
문수사리여, 이 묘법연화경은 한량없는 국토 가운데 경전의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곳이 많거늘, 하물며 보고, 받아 지녀서 독송(讀誦)함 이겠는가.
文殊師利 譬如强力 轉輪聖王 欲以威勢 降伏諸國
문수사리 비여강력 전륜성왕 욕이위세 항복제국
문수사리여, 비유하자면 강한 힘을 가진 전륜성왕이 위엄과 세력으로 모든 나라들을 항복 받고자 할 때,
而諸小王 不順其命 時轉輪王 起種種兵 而往討伐
이제소왕 불순기명 시전륜왕 기종종병 이왕토벌
모든 작은 나라의 왕들이 그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 때, 전륜성왕이 갖가지의 군대를 일으켜 그들을 토벌함과 같도다.
王見兵衆 戰有功者 卽大歡喜 隨功賞賜 或與田宅 聚落城邑 或與衣服 嚴身之具
왕견병중 전유공자 즉대환희 수공상사 혹여전택 취락성읍 혹여의복 엄신지구
왕이 군사들을 보고, 전쟁에 공이 있는 자는 바로 크게 환희하여 전공에 따라 상을 수여하는데, 전답 마을 도읍을 주기도 하고, 더불어 의복과 위엄있는 장신구를 주기도 하고,
或與 種種珍寶 金銀 琉璃 硨磲 瑪瑙 珊瑚 琥珀 象馬 車乘 奴婢 人民
혹여 종종진보 금은 유리 자거 마노 산호 호박 상마 거승 노비 인민
혹은 더불어 갖가지의 진기한 보물, 금, 은, 유리, 자거, 마노, 산호, 호박, 코끼리, 말, 수레, 노비, 백성들을 주기도 하지만
唯髻中明珠 不以與之 所以者何 獨王頂上 有此一珠 若以與之 王諸眷屬 必大驚怪
유계중명주 불이여지 소이자하 독왕정상 유차일주 약이여지 왕제권속 필대경괴
오직 육계(肉髻)에 꽂은 밝은 구슬은 내어 주지 않는 도다. 왜냐하면 홀로 왕의 정수리 위에만 이런 구슬이 하나 있을 뿐이나니, 만약 이것을 더불어 준다면 왕의 모든 권속들이 반드시 크게 놀라 괴이하게 여길 것이기 때문이로다.
文殊師利 如來亦復如是 以禪定智慧力 得法國土 王於三界
문수사리 여래역부여시 이선정지혜력 득법국토 왕어삼계
문수사리여, 여래 또한 다시 이와 같이 선정과 지혜의 힘으로 모든 불국토를 얻어 삼계의 왕이 되었도다.
而諸魔王 不肯順伏 如來賢聖諸將 與之共戰
이제마왕 불긍순복 여래현성제장 여지공전
모든 마왕들이 수긍하고, 순종하고 복종하지 않는 다면, 여래의 모든 현명하고 성스러운 모든 장군들이 더불어 함께 싸우는 도다.
其有功者 心亦歡喜 於四衆中 爲說諸經 令其心悅
기유공자 심역환희 어사중중 위설제경 영기심열
그리하여 공(功)이 있는 이들에게는 또한 마음에 환희하여, 사부 대중 가운데 모든 경전을 설하여 그 마음을 기쁘게 하고,
賜以 禪定解脫 無漏根力 諸法之財 又復賜與 涅槃之城 言得滅度
사이 선정해탈 무루근력 제법지재 우부사여 열반지성 언득멸도
선정, 해탈, 샘이 없는 근기의 힘과 같은 모든 불법의 재보(財寶)를 주고, 또한 다시 더불어 멸도를 얻게 하려는 부처님의 말씀으로 열반의 성을 주고,
引導其心 令皆歡喜 以不爲說 是法華經
인도기심 영개환희 이불위설 시법화경
그 마음을 이끌어 모두 기쁘게 하시지만, 이 묘법연화경만은 설하지 않으셨도다.
文殊師利 如轉輪王 見諸兵衆 有大功者 心甚歡喜
문수사리 여전륜왕 견제병중 유대공자 심심환희
문수사리여, 전륜성왕이 모든 군사들 가운데, 대공(大功)을 세운 이들을 보고 마음이 매우 환희하여
以此難信之珠 久髻在中 不妄與人 而今與之
이차난신지주 구재계중 불망여인 이금여지
이러한 믿기 어려운 밝은 구슬을 육계(肉髻) 속에 오래 간직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는 더불어 주지 않으심과 같도다.
如來亦復如是 於三界中 爲大法王 以法敎化 一體衆生
여래역부여시 어삼계중 위대법왕 이법교화 일체중생
여래 또한 다시 이와 같이 삼계 가운데 대법왕(大法王)이 되어 이러한 모든 불법으로 모든 중생을 교화하는 도다.
見賢聖軍 與五陰魔 煩惱魔 死魔共戰 有大功勳 滅三毒 出三界 破魔網
견현성군 여오음마 번뇌마 사마공전 유대공훈 멸삼독 출삼계 파마망
현명하고 성스러운 군사들을 보고, 더불어 다섯 가지의 음험한 마군, 번뇌의 마군, 죽음의 마군과 함께 싸워 대공훈을 세운 이들이 있나니, 탐진치 삼독을 멸하고, 삼계를 벗어나 마군의 그물을 깨뜨리는 도다.
爾時如來 亦大歡喜 此法華經 能令衆生 至一體智
이시여래 역대환희 차법화경 능령중생 지일체지
그 때, 여래께서 또한 대환희하시고, 이 묘법연화경으로 능히 모든 중생들이 일체지(一體智)에 도달하게 하시는 도다.
一體世間 多怨難信 先所未說 而今說之 文殊師利 此法華經 是諸如來 第一之說
일체세간 다원난신 선소미설 이금설지 문수사리 차법화경 시제여래 제일지설
모든 세간에서 원한이 많고, 믿기도 어려워, 전에는 설법하지 아니 하였지만, 이제 설법하고자 하는 도다. 문수사리여, 이 묘법연화경은 모든 여래의 설법 중에 제일가는 설법이로다.
於諸說中 最爲甚深 末後賜與 如彼强力之王 久護明珠 今乃與之
어제설중 최위심심 말후사여 여피강력지왕 구호명주 금내여지
모든 설법 가운데 가장 깊고 깊어서, 나중에 일러주나니, 저 강력한 왕이 오랫 동안 간직하고 보호하였던 밝은 구슬을 이제야 하사함과 같도다.
文殊師利 此法華經 諸佛如來 秘密之藏 於諸經中 最在其上
문수사리 차법화경 제불여래 비밀지장 어제경중 최재기상
문수사리여, 이 묘법연화경은 모든 부처님 여래의 비밀스러운 법장(法藏)이요, 모든 경전 가운데 가장 으뜸이로다.
長夜守護 不妄宣說 始於今日 乃與汝等 而敷演之
장야수호 불망선설 시어금일 내여여등 이부연지
긴긴 밤을 수호하여 망령되게 펼쳐 설하지 않았지만, 오늘에야 비로소 처음으로 너희들를 위하여 이렇게 열어 펼쳐 설하는 도다.
爾時世尊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常行忍辱 哀愍一體 乃能演說 佛所讚經
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상행인욕 애민일체 내능연설 불소찬경
그 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고자 하여 게송으로 설하여 말씀하시는 도다. 항상 인욕행(忍辱行)으로 모든 이들을 불쌍하고 가엾게 여기어 부처님께서 찬탄하시는 경전을 능히 펼쳐 설하는 도다.
後末世時 持此經者 於家出家 及非菩薩 應生慈悲
후말세시 지차경자 어가출가 급비보살 응생자비
뒤에 오는 말세 때에 이 경전을 지니는 이는 재가자나 출가자나 보살이 아닌 이들이라도 마땅히 자비심을 내어야 하는 도다.
斯等不聞 不信是經 則爲大失 我得佛道 以諸方便 爲說此法 令住其中
사등불문 불신시경 즉위대실 아득불도 이제방편 위설차법 영주기중
이러한 모든 이들이 이러한 경전을 듣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면 바로 대실(大失)이 되는 도다. 내가 불도(佛道)를 이루어 모든 방편으로 이 법을 설하여 모두 그 가운데 머물게 하리라.
譬如强力 轉輪之王 兵戰有功 賞賜諸物 象馬車乘 嚴身之具 及諸田宅 聚落城邑
비여강력 전륜지왕 병전유공 상사제물 상마거승 엄신지구 급제전택 취락성읍
비유하자면, 강력한 전륜성왕이 전쟁을 하고 공을 세운 군사들에게 전공에 따라 갖가지로 상급을 하사하시는 것과 같도다. 코끼리, 말, 수레, 장엄한 장신구, 전답, 저택, 마을, 도성을 주고,
或與衣服 種種珍寶 奴婢財物 歡喜賜與 如有勇健 能爲難事 王解髻中 明珠賜之
혹여의복 종종진보 노비재물 환희사여 여유용건 능위난사 왕해계중 명주사지
혹은 더불어 의복을 하사하고, 갖가지의 진기한 보배나 노비나 재물들을 기쁘게 하사하고, 용맹하고 강건한 군사가 능히 어려운 공을 세우면 왕이 육계 속에 꽂았던 밝은 구슬을 하사함과 같도다.
如來亦爾 爲諸法王 忍辱大力 智慧寶藏 以大慈悲 如法化世
여래역이 위제법왕 인욕대력 지혜보장 이대자비 여법화세
여래 또한 이와 같이 모든 인욕(忍辱)의 큰 힘을 가진 법왕이 되어, 지혜의 보물 창고와 대자대비한 여실한 법으로 세상을 교화하는 도다.
見一體人 受諸苦惱 欲求解脫 與諸魔戰 爲是衆生 說種種法 以大方便 說此諸經
견일체인 수제고뇌 욕구해탈 여제마전 위시중생 설종종법 이대방편 설차제경
모든 사람들이 모든 고통과 번뇌를 받으면서 해탈을 구하고자 모든 마군들과 싸우는 것을 보고, 이러한 중생들을 위하여 갖가지의 법을 설하고, 대방편으로 모든 경전을 설하는 도다.
旣知衆生 得其力已 末後乃爲 說是法華 如王解髻 明珠與之
기지중생 득기력이 말후내위 설시법화 여왕해계 명주여지
이제 중생들이 대법을 감당할 만한 힘을 얻은 것을 알고, 마지막에 그들을 위하여 이 묘법연화경을 설하나니, 전륜성왕이 육계 속에 꽂았던 밝은 구슬을 수여하는 것과 같도다.
此經爲尊 衆經中上 我常守護 不妄開示 今正是時 爲汝等說
차경위존 중경중상 아상수호 불망개시 금정시시 위여등설
이 경전은 존귀하여, 모든 경 가운데 가장 높아서, 내가 항상 수호하여 망녕되게 열어 보여 주지 않았도다. 이제 바로 바른 때가 되었나니, 그대들을 위하여 설하는 도다.
我滅度後 求佛道者 欲得安隱 演說斯經 應當親近 如是四法
아멸도후 구불도자 욕득안온 연설사경 응당친근 여시사법
내가 멸도한 뒤에 불도를 구하는 이가 안온(安隱)을 얻어서 이 경전을 펼쳐 설하고자 하면, 마땅히 이와 같은 네 가지의 법을 친근하여야 하는 도다.
讀是經者 常無憂惱 又無病通 顔色鮮白 不生貧窮 卑賤醜陋
독시경자 상무우뇌 우무병통 안색선백 불생빈궁 비천추루
이 경전을 독송(讀誦)하는 이들은 항상 근심과 번뇌가 없고, 또한 병이 없고, 안색이 맑고, 빈궁하고 천하고 추하고 비루한 데서 태어나지 아니하리라.
衆生樂見 如慕賢聖 天諸童子 以爲給使
중생낙견 여모현성 천제동자 이위급사
중생들이 보기 좋아하나니, 현인과 성인을 앙모함과 같고, 하늘의 모든 동자들이 시중하리라.
刀杖不加 毒不能害 若人惡罵 口則閉塞 遊行無畏 如師子王 智慧光明 如日之照
도장불가 독불능해 약인악매 구즉개색 유행무외 여사자왕 지혜광명 여일지조
칼과 몽둥이, 독으로 능히 해치지 못하고, 만약 어떤 이가 모질게 매도하려고 한다면 그 입이 바로 막히리니, 법을 펼치기 위하여 돌아다녀도 사자왕과 같이 두려움이 없고, 지혜 광명이 해와 같이 비치리로다.
若於夢中 但見妙事 見諸如來 坐師子座 諸比丘衆 圍繞說法
약어몽중 단견묘사 견제여래 좌사자좌 제비구중 위요설법
꿈 속에서도 오로지 묘한 일만 보게 되고, 모든 여래께서 사자좌에 앉아 모든 비구들에게 둘러싸여 설법하는 모습을 보게 되리라.
又見龍神 阿修羅等 數如恒沙 恭敬合掌 自見其身 而爲說法
우견용신 아수라등 수여항사 공경합장 자견기신 이위설법
또한 갠지스강의 모래와 같이 수 많은 용왕 신장 아수라 등이 공경 합장하고, 자신이 설법함을 보게 되리라.
又見諸佛 身相金色 放無量光 照於一體 以梵音聲 演說諸法
우견제불 신상금색 방무량광 조어일체 이범음성 연설제법
또한 모든 부처님의 몸이 금빛으로 한량없는 광명을 놓아 일체를 비추고, 청정한 음성으로 모든 법을 펼쳐 설하심을 보게 되리라.
佛爲四衆 說無上法 見身處中 合掌讚佛 聞法歡喜 而爲供養
불위사중 설무상법 견신처중 합장찬불 문법환희 이위공양
부처님께서 사부 대중을 위하여 위 없는 법을 설하시나니, 자신도 그 가운데 합장하여 부처님을 찬양하고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환희하여 공양하리라.
得陀羅尼 證不退智 佛知其心 深入佛道 卽爲授記 成最正覺
득다라니 증불퇴지 불지기심 심입불도 즉위수기 성최정각
다라니를 얻고, 물러서지 않는 없는 지혜를 증득하리니, 부처님께서 그 마음이 깊이 불도에 들어갔음을 아시고, 즉시 가장 수승한 바른 깨달음을 이루게 된다는 수기를 주시리라.
汝善男子 當於來世 得無量智 佛之大道 國土嚴淨 廣大無比 亦有四衆 合掌聽法
여선남자 당어래세 득무량지 불지대도 국토엄정 광대무비 역유사중 합장청법
그대들 선남자여 마땅히 오는 세상에 한량없는 지혜를 얻어 부처의 대도를 이루리니, 국토가 장엄 청정하고 광대하여 비할 바가 없고, 또한 사부 대중이 합장하고 설법을 들으리로다.
又見自身 在山林中 修習善法 證諸實相 深入禪定 見十方佛
우견자신 재산림중 수습선법 증제실상 심입선정 견시방불
또한 자신을 보니, 삼림 가운데 있으면서, 선법(善法)을 닦아 익히고, 모든 실상(實相)을 증득하고, 선정에 깊이 들어가 시방의 부처님을 보게 되리라.
諸佛身金色 百福相莊嚴 聞法爲人說 常有是好夢
제불신금색 백복상장엄 문법위인설 상유시호몽
모든 부처님의 몸은 금색(金色)이요, 백가지의 복덕상(福德相)으로 장엄하셨나니, 법을 듣고, 사람들을 위하여 설법하는 이러한 좋은 꿈이 항상 있게 되리라.
又夢作國王 捨宮殿眷屬 及上妙五欲 行詣於道場
우몽작국왕 사궁전권속 급상묘오욕 행예어도량
또한 꿈속에서 국왕이 되어 궁전과 권속과 오욕락을 모두 버리고, 도량에 나아가,
在菩提樹下 而處師子座 求道過七日 得諸佛之智
재보리수하 이처사자좌 구도과칠일 득제불지지
보리수 아래 사자좌에 앉아 도를 구하여 칠일이 지나면, 모든 부처님의 모든 지혜를 얻게 되리라.
成無上道已 起而轉法輪 爲四衆說法 經千萬億劫
성무상도이 기이전법륜 위사중설법 경천만억겁
위없는 도를 이루고 나면, 법륜을 굴리고 일어나, 사부 대중을 위하여 경전을 천만 억겁이 지나도록 설법하리라.
說無漏妙法 度無量衆生 後當入涅槃 如煙盡燈滅
설무루묘법 도무량중생 후당입열반 여연진등멸
샘이 없는 무루의 묘한 법을 설법하여 한량없는 중생들을 제도하고,, 그런 뒤에 열반 들어가 연기(煙氣)가 다하여 등불이 꺼지듯 하리라.
若後惡世中 說是第一法 是人得大利 如上諸功德
약후악세중 설시제일법 시인득대리 여상제공덕
만약 뒤의 악세 가운데 이러한 제일가는 법을 설한다면, 이 사람은 큰 이익을 얻으리니, 위에서 설한 모든 공덕과 같으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