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공병에 대하여

[첨산아래]

전투공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릴께요 전투공병은 전시에 적의 침입예상로나 아군의 퇴로
진군로등에 거부장치(지뢰등) 을 매설 또는 제거를 목적으로 편성되어진 직군입니다. 공병이라고 한마디로 말씀해드릴수 없을만큼 공병은 그 종류가
의외로 다양하구요. 그중에 야전공병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야전이란 말은 말 그대로 Field Battle의 야전을 말하는겁니다.


야전공병이라고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것은 아니구요 주임무로는 님이 말씀하신 지뢰매설도 포함되지만 도하임무같은 임무역시 공병이 수행합니다. 훈련중에는 교보재 지뢰를 쓰기때문에 사상의 위험은 절대없습니다. 다리가 잘린다거나 머리가 날라간다거나 그런일은 절대 없구요

야전공병이되면 부대에서 훈련을 할때 FTC라는 훈련을 합니다. 한달간 공병교육대에 여러사단및 공병단에서 한개씩의 중대가 모여 측정을 받는 것인데요. MGB(간편조립교),M2장간조립교,중문교등을 설치하는 훈련 그리고  지뢰매설/제거 훈련, 병기본측정 이렇게 여러가지 훈련을 하죠. 그외의 훈련은 대대급훈련 연대급훈련 매주 실시되는 병기본훈련등이 있습니다.

공병이 삽질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요즘에 보병이 삽질을 많이 하면 했지 공병대에서는 포크레인이 땅파주고 병사들은 삽으로 나라시만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1101/1103/1113/1117/1118야전공병단 등 많은 야전공병단이 있고 각 사단에도 사단공병대가 따로 있죠 필요없는
말이었나요??

P.S 공병대에는 KM9ACE 공병전투도져(수륙양용)라는 멋진 놈이 있습니다 끝내줍니다 지원자의 전공과 자격증을 두고 보았을때 각종 군부대 공사에 감리병으로 파견 나가는 경우도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공병부대가 타부대로 공사를 많이나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