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사회복지사협회 창립…이상우 초대회장 취임"지역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 위해 활동"… 김규선 군수 "처우 개선 노력"
(연천=국제뉴스) 장영광 기자 = 경기 연천군에 사회복지사협회가 창립됐다.
지난 17일 연천군 소재 귀빈웨딩홀뷔페에서 '연천군사회복지사협회 창립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김광철 경기도의원, 왕규식·심상금 연천군의원, 정계숙 동두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내빈과 연천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관·원장과 종사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축사에서 "연천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의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며 "연천군에서도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를 개선할 방안이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연천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서 협회를 구성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연천군지회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이상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권익과 역량증진을 위해, 지역의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연천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8월12일 창립설명회를 시작으로, 창립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연천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옹호와 지역의 복지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5번째로 이날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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