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단장 - 정성조(鄭成朝 1946~2014 -서울) 테너색소폰, 작곡가, 지휘자, 교수.
[음악경력]
서울대학교음악대학 (1964~ )
미국 보스턴 버클리음대 (1979~ ) / 미국 뉴욕 퀸스칼리지 석사 (2012~ )
KBS경음악단(1970~72) / TBC-TV경음악단 (1972~1973)
정성조와 메신저스(1971~1979)
서울예대실용음악학과 주임교수-학과장(1988~1995 / 2005~2011)
KBS관현악단장 (1995~2005) / 서울시향 팝콘서트 객원지휘(2003)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학부장 (2014~별세)
[수상]
KBS가요대상 편곡상 (1984)
서울연극제음악상
대종영화상 음악상
한국방송대상 음악상 (1999)
영화의 날 공로상 (2010) / 예총문화예술상 (201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2013)
[작품]
영화음악 : 겨울여자(눈물로 쓴 편지) 외인구단(난 너에게) 어제 내린 비, 깊고 푸른 밤 외
재즈음반 : All that Jazz 시리즈. 정성조와 그의 재즈오케스트라, 정성조 빅밴드 인 뉴욕 외
서적 : 실용음악인을 위한 정성조 빅밴드 편곡집(2010 세광음악출판사)
[스토리]
어린 시절 가까운 친척이 미군군속인 덕분에 재즈라는 음악을 접할 기회가 있었고 서울중학교밴드부에 들어가 테너색소폰을 배
우고 흑인병사에게서 재즈를 배울 기회가 있었다. 대학시절에는 국내 첫 빅밴드 편곡법의 전수자이신 이교숙(이대교수)님을 사사
하며 작,편곡에도 눈을 뜨게 되었고 1966년 일본에서 귀국한 길옥윤캄보에서 참신한 재즈밴드의 경험을 쌓았다. 서울고교 재학
중에는 미8군 Show에서 즉흥연주를 하는 모습을 본 음악인들은 재즈의 천재가 나왔다고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음악의 폭
을 넓히기 위해 1970년대초 KBS와 TBC-TV경음악단에서 활동했으며 이 시절 “정성조와 메신저스”를 결성, 오비스캐빈, 포시즌
등에서 활동하다가 1979년 보스턴의 버클리음대에 재즈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유학길에 오른다.
귀국 후에는 유학 전부터 써오던 영화음악에 다시 손을 대어 많은 곡을 만들었고 1988년에는 서울예대에서 실용음악과를 개설,
주임교수로서 후진을 양성하게 된다. 1995년 KBS관현악단장으로 활동하다 2005년 사직하고 다시 서울예대에서 후진양성, 2011
년에 은퇴한다. 66세에 뉴욕 퀸스칼리지에서 학사학위 취득, 2014년에는 서울예종실용음악 예술학부장으로 근무하다가 그해 10
월에 육종암으로 별세하게 된다. 한국의 재즈계에서 큰 획을 그은- 빼놓을 수 없는 재즈계의 거인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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