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1장 8절9절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서론
견월망지(見月忘指): 달을 봤으면 손가락을 잊어버려라
어느 날 한 불자가 가르침을 받고자 찾아와서 가르침을 글로 전해달라고 청(請) 하였다. 노스님은 “나는 글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불자는 실망하여 돌아서려 하자 승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진리는 하늘에 있는 달과 같고 문자는 그 달을 가르치는 손과 같다.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지만 손가락이 없으면 달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달을 보라고 손가락을 들었더니 달을 보지 못하고 손가락만 쳐다보는 것 같아 참 안타깝구나.”
대승불교(大乘佛敎)의 경전인 능엄경(棱嚴經)에 나오는 말이다.
지금은 이슬람절기 하리라야하지입니다.
이 명절은 성지순례를 마치는 날로 짐승을 도축하여 3분1은 자기가 갖고 나머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한다.
이기간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바친것을 기억하고 깊은 신앙을 사모하며 모스크에 모여 받은 설교를 나누고 기도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율법적인 신앙으로 절기와 풍습을 지키는 삶의 신앙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 기독교의 신앙을 볼때 이처럼 철저희 삶속에서 신에대한 간절함이 있는가 살표봅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성경에 대하여 읽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고 기도는 더더욱 하지도 않고 삽니다.
최소한 하루를 돌아보면 나는 주님을 향한 예배의 마음이 있었는가?
자녀들에게도 신앙에 대하여 교회 가야된다는 정도의 신경을 쓰지만 일반적인 삶속에는 전혀 신경을 못쓴다.
우리들 아이들 스스로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하면서 사람들은 보지만 주님을 바라보고 사모하는 마음이 있는가?
교회만 나오면되지 하면 안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저절로 공부가 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교회에 무엇을 보려고 나왔습니까?
화려한 교회 모습 성가대 많은 악기로 찬양하는 모습입니까? 콘서트에 가면 더 멋진것을 볼 것입니다.
멋진 설교를 들으시려고 왔습니까? 스님들도 이슬람의 이맘들도 잘하고 언변이 좋은 사람들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선지자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보기 위하여 나온갓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예수님을 봅니까.
성경 말씀과 설교자가 예수님에 대하여 복음을 설명할때 주님을 보게되고 알게 되고 듣게 됩니다
보는 눈과 듣는 귀를 깨닫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구약 신명기 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눅24:44-45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얼마나 예수님을 알고 봅니까?
주님을 보려는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오늘 설교를 통하여 주님을 보려는 간절함이 있습니까?
무엇을 보려고 광야교회에 나오셨습니까?
시편107:8-9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8절을 보려고 합니다.
8절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부드러운 옷, 화려한 옷, 세련된 옷, 인기가 있는 옷을 보려고 교회에 나오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무엇을 보려고 광야교회에 나오셨습니까?
네 바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한 주 주님을 바라보면서 하루하루 살아갈 때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