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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악기 전문점 '리코더 샾'
비싼 것은 500만원 가까이도 합니다.
특수제작용은 1000만원이 넘기도 하지요.
선생님이 본 것 중에 가장 비싼 것은 3000만원이었다는 것. 콘트라베이스 리코더.. ㅎㄷㄷ
실제로 연주를 하는데 쓰이기 보다는 전시용이었죠.
혹시 좋은 목관리코더를 구매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몰렌아우어 제품을 추천합니다.
목관 리코더나 전문가용 리코더는 바로크식을 주로 씁니다.
http://www.recordershop.co.kr/index.htm (리코더샾)
실제 목관 리코더 바로크식은 부드러울 뿐더러 훨씬 맑고 깨끗한 청량한 소리를 낸답니다.
(대부분의 연주자들이 바로크식을 씁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파' 음을 내기에 불편하여 대체로 독일식을 쓰게 되지요)
독일식(G)과 바로크식(B)은 특히 운지법이 틀린데 파(F)음과 ♯파 의 운지법이 다릅니다.
바로크식이 먼저태어났으나 운지법을 바꿔 교육하기에 편한 독일식이 후에 생겨났지요
목관리코더가 비싸 여러분들이 구입하기는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구입하려면...
바로크식을 쓰고 싶은 사람은 몰렌아우어 배나무 스쿨용 소프라노 1042d 90,000원을
쓰면 좋지요.
독일식을 쓰고 싶은 사람은 몰렌아우어 닌조 독일식 소프라노 1402 85,000원을
쓰면 초보자에게 좋답니다.
리코더를 좀더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취미로 연주하고 싶은 사람은
플라스틱 리코더를 탈피하여 목관악기를 구입하여 연주하는 것이 낫습니다.
연주해보면 나무 울림이 크고 소리가 좀더 맑은 소리를 냅니다. (장점)
바로크식은 독일식보다 소리가 약간 더 크더군요.
목관 리코더의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 너무 오랫동안 연주하여 입안의 습기가 리코더에 많이 묻게 되면
나무로 만든 것이기에 리코더가 약간씩 변형을 일으켜 오래 쓸 수가 없습니다.
연주는 15분 내로 마치는 것이 낫습니다.
둘째, 관리하기가 플라스틱리코더보다 까다롭습니다.
나무이기에 습도가 너무 높거나 양지에 놓아둘경우 나무가 손상되고
소리에 문제가 생깁니다.
셋째, 플라스틱 리코더보다 비싸지만 오래 쓸 수 없습니다.
관리가 엉망이면 1년 안에도 망가지지만 보통은 3년에서 5년 동안 음의 변화없이
쓸 수 있습니다. 좋은 재질로 만들어지고(비싸겠죠) 관리를 잘 하면 15년 이상도 쓸수 있습니다.
만약 모아둔 돈이 있어 사고 싶지만 리코더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좋은 플라스틱 리코더도 좋습니다.
좋은 소리를 내는 플라스틱 리코더는 아울로스(회사)에서 만든 소프라노 703 BW가 좋지요.
가격은 45,000원 정도 ㅠㅠ
이것도 여러분들이 구매하기에 가격이 무척 비싸기 때문에 추천하는 리코더는
소프라노 205AE 입니다. 가격은 17,000원입니다.
물론 문구점에서 파는 것보다 몇배로 비싸지요.
그러나 연주하다보면 차이점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여러분들이 구입하기에 비싸기에 용돈을 꾸준히 모으거나
부모님께 졸업선물 내지 생일선물로 조심스러운 부탁을 드려보는 것이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