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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http://www.ign.com/articles/2015/06/02/xcom-2-welcoming-our-new-alien-overlords
**번역: 내용이 다소 긴 문제로, 게임자체와 너무 관련이 없으며 빼고 된다고 생각되는 점들은 소량 뺐습니다
2012년에 언노운은 외계인의 수장과 그들의 모선을 처치하며 위기상황을 넘겼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과연 Firaxis 는 어떻게 후속작을 이어서 갈 것인가? 창작팀장 Jake Solomon 과 그의 팀은 역사를 바꿔서 엑스컴부대를 다시 약소세력으로 그려냈다. 어떻게? 바로, 우리가 외계인을 이긴 것이 아니라, 무참히 패배를 당한 것이었다.
Solomon 은 전쟁의 끝마무리를 다른버전으로 그려냈다: "외계인들이 출몰했을때, 엑스컴부대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고, 세계의 정부들은 항복을 지원하는 큰 세력 앞에 무너질 수 밖에 없다. 그러고나서 지구는 빠른 속도로 적들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그 후, 20년 후 미래의 세계는 굉장히 다른 곳이 되었다. 외계인들이 모든 지구인이 거주중인 빛이 꺼지지 않는 거대도시에서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다: 바로 그 곳에서 그들은 안전하고 쉽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약속 받은 것이다"
게임의 세팅에 관해서는 다음 주에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다. 또한, 왜 콘솔용을 지원하지 않고 PC-전용으로 발매하기로 한 이유도 동시에 밝히도록 하겠다.
== 쓰러졌지만, 죽지는 않았다 ==
해는 2035년, XCOM은 이제 외계인에 맞서는 저항세력이 되어 활동한다. 이것은, 우리가 곧 겪을 경험에 큰 변화를 준다 - 내정적으로도 임무전술적으로도 말이다. Solomon 은 밝힌다: "XCOM은 전쟁에서 절대 지지 않았다; 단지, 전투를 잠시 멈추고 잠복기로 들어갔을 뿐이다. 이제 플레이어들은 정예군부대의 사령관이 아니다. 이제 플레이어들은 똘똘 뭉친 독립투사와 게릴라부대들을 지휘하며, 세계적 저항세력을 키우고 모두를 일깨우며, 현 통치세력으로부터 지구를 구출하기 위한 지위에 놓인 자들이다."
상황은 굉장히 급박하다 : 지구는 적군의 지배지역이고, 이 세계에서 XCOM은 강력한 적을 상대할 고급무기/방어구 또는 기술을 얻지 못했다. 이전의 전투보다도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해야하며, 외계인은 보다 더 강해졌다. 위치를 발각당하고 집중폭격을 당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지하의 기지는 버려졌고, 그를 대체하기 위해 이동형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바로, 빼앗은 외계인 화물선의 뼈대에 구축을한 AVENGER (어벤져) 가 그것이다. (1994: X-COM: UFO DEFENSE 의 요격기 이름이지, 어느 영화에서 안대를 낀 아저씨가 몰고 다니는 자가용이 아니다)
Firaxis 는 아직 전술적측면에 관해서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중이다. 다만, 영토분쟁이 큰 요소가 될 것이라는 것만큼은 공개하였다. 공식트레일러에서 볼았던 사막/협곡지대에 숨어지내다가 미지의 곳으로 이동을 한 것처럼, XCOM은 외계인에게 공격을 한 번 할때마다 도망치는 Hit-And-Run (치고 빠지기) 전투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발상은 이겁니다 : 외계인과 그들의 신세계에 우리가 직접 전쟁을 선포하고 시작을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죠" 라고 Solomon 은 눈치를 줬다.
== 인류 혁명 ==
Solomon 은 대신 임무전술적인 면에서 깊에 들어가기로 했다. Solomon 은 "우리팀은 과연 전투들을 어떻게 더 인상적이게 만들면서 동시에, 반복적인 느낌을 줄일 수 있을지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떠오른 것이 바로 독립투사 세팅이죠."
일단, 우리는 XCOM : EU 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개성이 강한 병과들로 구성된 팀들 갖게 된다. SharpShooter 는 EU 의 저격병과 아주 많은 면에서 비슷하지만, 동시에 권총을 위기모면용 보조무기가 아닌 주무기로 사용하는 방법이 추가되었다. Ranger 는 돌격병의 진화형으로, 여전히 산탄총 등을 사용한 근접전 전문가이지만, XCOM 사상 첫 근접무기의 치명적인 칼을 동시에 장착한다. Grenadier 의 직업은? 이 병과는 간단히 터뜨리는 것이다, 마치 중화기병처럼말이다. Specialist 는 지원병을 대체하여 "그렘린"이라고 불리는 호버-드론을 사용하여 적군을 기절시키기도 하며, 아군을 버프하며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 전투외의 면에서 장거리해킹 등의 특기들을 자랑한다. 다섯번째 병과만큼은 Firaxis 가 끝끝내 공식발매일이 오기까지 조금 더 감춰두기로 정했다.
다음 주에 "Specialist들을 만나 BOA요" 와 "Ranger들을 만나 BOA요" 에서 병과에 관해 더 깊이 들어가보도록 하겠다.
XCOM 2 의 아트팀장 Greg Foertsch 는, 트레일러에서 본 병사들의 모습이 실제 병사들의 모습이랑 일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EU 에서 중요시했던 병과커스터마이징에 더 크게 힘을 주기로 했다. "그들은 아주 멋진 외모들을 갖게 될 것입니다" 라고 약속해주었다. "그들은 큰 수염을 갖게 될 수도 있고, 아주 멋진 헤어컷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이제 우리는 병사들의 성별과 국적을 모두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서, 왼팔과 오른팔, 다리, 바지, 머리장신구등을 일일이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게 되었다. 추가로, 베테랑 병사들은 유니크한 외모업그레이드들이 해금되어서 훨씬 하드코어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게 된다고 Solomon 은 말했다.
== 적대지역 ==
큰 변화를 보자면, 건물 같은 주위환경들이 크게 변할 것이다. Solomon 은 XCOM2 에서 반복적인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여러면에서 추가를 원했다. "XCOM 2 에서는 우리가 기습을 가할 수 있습니다. 외계인은 이미 해당장소에 있고 숨어있지 않습니다." 이 말은 곧 우리가 깜짝놀래켜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부대 (4-6명)은 적군이 지배하고 있는 영토에 들키지 않고 착륙할 것이며, 그 시점부로 우리는 엄폐물뒤에 숨고, 적들의 시야밖에서 은밀하게 이동을 하면서 외계인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우리 병사들을 맵의 구석구석으로 보내며 전장을 누비며 정찰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은신 시스템" 과 "웨이포인트 시스템"으로 인해 우리는 병사들의 2번의 행동포인트를 소모해 정확한 이동과 위치선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Firaxis 는 "전투시작 (일명 이니시)에 관해 플레이어들은 더욱 더 큰 컨트롤이 가능할 것이다."
트레일러에서 봤듯이, XCOM은 선제공격이 가능할 것이고, 이것은 아주 큰 이점이 될 것이다. EU 에서는 은신 또는 전투스캐너가 아녔다면, 선제공격이 절대 불가능했기에 많은 유저들이 불평을 했었죠. 또한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 "몇몇 외계인들은 깜짝 놀랬다는 요소때문에, 모두 엄폐물로 완벽히 숨어드는 것이 안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것 말고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방법들"로 적들을 엄폐물로 숨지 못하게 하는 방법들을 섞어서 선제공격의 의미가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확대해석해서 배트맨처럼 한 명 한 명 솎아낼 수 있는 플레이만큼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Firaxis 의 새 시스템으로 인해, 우리는 매 전투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맵들에서 전투를 헤쳐나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엄폐물들이 파괴되는 방법들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산성으로 인한 부식, 불로 인한 소각 등등... 그리고, 이렇게 맵들이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떄문에, 그에 맞춰 AI 작업이 훨씬 상향되었습니다.
==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
Solomon 에 의하면, 매미션마다 다이나믹하게 생성되는 목적이 생길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터미널들을 해킹하거나, VIP구출, 또는 아직-밝혀지지-않는 다른 종류의 목적들이 있다. 이러한 2차목적들을 달성 후 "퇴각/구출" 명을 내리면 (이제 맵의 거의 모든 곳에서 가능합니다) 할 경우, 모든 적을 잡지 않더라도 성공한 미션으로 계산된다.
장비아이템들은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템 줍"이 이제 게임의 일부가 될 것이다" 라고 Solomon은 말했다. "병사들은 이제 전장에서 그들이 회수하는 것들로 전장을 헤쳐나가야 한다." 그렇다고, 전장내부에서의 아이템관리 등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단지 "백팩"같이 죽은 적군/아군으로부터 회수한 아이템을 던지는 것이 가능하다. 그 아이템들을 남겨서 기지에 돌아올 경우, 다음미션에 장착해서 출전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아직 이 "템 줍"들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트레일러에서 본 것으로는 XCOM 병사들이 그들의 무기에 박스테이프를 치덕치덕 붙인 것을 볼 수 있기는 하다.
"템 줍"은 전장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W 에서 융물과 같이, 중요한 회수템들에 시간제한을 두어서 우리 병사들을 돌진시킬 동기부여요소가 될 것입니다.
몇 턴내에 회수템에 접근하여 회수하지 않으면 그 사물은 폭발되어 덜 중요한 무기파편이 될 것이다.
만약아 아군병사가 쓰러졌거나, 다치거나, 죽었을 경우에는, 아군 병사가 그를 어깨에 짊어지고 미션을 계속해나갈 수 있습니다. 자원이 부족할 때는, 그들의 목숨을 구할 수 없더라도 그들의 장비만큼은 아직 중요하니까요.
== 약물복용 외계인 ==
그렇다면 이제는 외계인을 봐보도록 하자 - 참고로 그들 모두가 아주 무섭도록 강력하다. "전장에서 외계인들을 만났을 때, 당신들의 병사들은 외계인과 정면대전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소한 게임 초반에는 말이죠." 라고 Solomon은 약속했다. "지난 20년간 외계인은 굉장히 강력해졌다. 외계인들에 관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병사들이 1대1 전투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팀워크가 없이는 절대 외계인들을 제거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섹토이드는 사람의 DNA를 그들의 DNA와 융합하며 큰 키를 갖게 되었다. 더 나쁜것은, 그들의 사이오닉능력이 더 증가되어서 시작부터 정신지배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아군의 지원없이 1:1 전투를 벌이는 것은 굉장히 위험해진 것이다.
또한, XCOM 2 트레일러에서 뱀같은 외계인을 볼 수 있다. 이 외계인은 Viper (XCOM : UFO DEFENSE 의 Snake Men 의 모습을 볼 수 있죠)로써, 단순히 아군의 움직임을 막는 것이 아니고, 천천히 아군유닛을 쪼여서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개구리같은 혀를 이용하여 엄폐물에서 바로 XCOM병사를 끌어들여 공격할 수도 있다. 배경화면에서 알 수 있듯이, 4개의 팔을 가진 강력한 사이오닉 병사인 이더리얼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원작에서 나오는 많은 외계인들이 새로운 종류의 외계인들과 같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해줬다.
당연하지만, 이런 생명체들을 만약 게임 시작부터 만나게 된다면 우리의 초반게임은 극악하고 암울해질것입니다. 그렇기에, 극초반에 우리읠 신병들을 키워줄(?) 역할로 ADVENT 군대가 출몰합니다. Solomon 말로는 EXALT 와 직접적인 관계는 일절 없다고 합니다. 이 군부대는 검은색 갑옷과 자석의 자기성이 내탑되어있는 무기를 사용하며, 외계인의 도시에서 질서를 지키는 주력군입니다. 이 달 말에 있을 "XCOM 2 외계인 프로필" 에서 더 많은 외계인과 ADVENT 군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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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본문을 읽고, 다시 게임화면을 보고 분석을 해본 결과입니다: (어디까지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1) 양쪽에 명중률 및 치명타율 표시탭을 넣었다 뺏다로 HUD 자체를 개인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 자체에 75%라고 뜨기에 자세한 명중률 정보가 필요없을 경우에는 넣어놓고 필요한 경우에만 빼놓고 할 수가 있어보이네요
(2) 능력버튼들이네요. 2번은 사격, 3번은 경계, 4번은 칼휘두르기, 6번은 잠복, 7번은 재장전 까지는 확실한데, 1번 5번 8번이 새로운 버튼들이네요. 개인적으로는 5번이 이번에 새로 추가된 "은신 시스템"으로 엄폐물 뒤로 몰래 숨어들어서 선제공격을 하기위한 버튼으로 예측되네요. 마지막으로 1번과 8번은 헬리콥터에 화살표가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버튼색깔로 봤을 때 평범한 청록색의 1번이 위에서 말했던 "탈출"옵션으로, 당장 스카이레인저를 소환해 미션도중퇴각령을 내리는 것으로 보이고, 8번이 살짝 노란색을 띈 것으로 보아서 액티브형 스킬로 보이네요. 예를 들어 공중지원? 폭격? 정도가 되지 않으려나 싶습니다.
(3) 위에서 말한 "백팩" 시스템으로 추정됩니다. 저것을 누르면 뭐가 활성화되는 것인지 어떤지는 아직 예상이 안 되지만, 백팩 옆에 3칸짜리 게이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최대 3개의 아이템까지 회수를 할 수 있나봅니다
(4) 화면 상단에 비상구모양 아이콘은.... 전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위에서 말한 "박스테이프" 화면입니다. 빨간상자료 표시해놓은 부분을 보면, 조준기로 추정되는 파츠가 실제로 테이프로 강제부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총자체에 기존으로 있거나, 주조실연구를 통해서 부착한 것이 아니라, 실제 전장에서 얻은 아이템을 억지로 테이프를 사용해서 접착시켜놓은 상태네요. 이걸 봤을 때, 어제 Axenix 님께서 말씀하셨던 "무기개조" 관련사항이 추가된 것 같네요.
여하튼, 여러모로 굉장히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는 아직 5달++...)
첫댓글 고생하셧습니다....라쿤님.
덕분에 아주 잘~~~ 봤습니다.
엄청 기대되네요.
잘봤습니다. 무지무지 기대되네요. 발매일 11월 이라는데 기다리기 너무 긴듯 ㅠㅠ
라쿤님의 번역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좀 더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번역 감사합니다ㅎ
근데 병과가 더 많을거라고 기대했는데 좀 아쉽...
병과 수는 적지만 게임 내용적으론 훨씬 아기자기해진거 같더군요. 기대감이 커집니다.
없으면 훔쳐쓰면된다.. 1인칭 FPS기능이라니! 코만도스 느낌나넹!
잘봤습니다 으으 기대되네
아 제가 썼지만, "습니다" 와 "하다" 어체 뒤죽박죽에, 맞춤법도 엉망이고 문법도 이상하고...
다음 글 작성시엔 흥분을 좀 가라앉히고 써야겠네요.....
(한숨)
조쿠요~
아주아주 기대됩니다 ~
와~ 정말 기대됩니다.~
지금 엑스컴 구매했는데, 엑스컴을 엔딩볼때쯤에 2가 나오겠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