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14일 雨中 에도 13회 동문회 37명 동기생님들...
40명 참석 예정이었으나,
출발전 오후 박형배 군 부인이 내시경 검사 대장암 발견으로,
밤10시 고건재 군이 장모님 별세로,
출발아침 8시에 이원출 엉아 감기 몸살로 결석 통보...
3명 사고자 발생했습니다 항상 행사시 5-10% 사고자 생깁니다
1일차
평창군 월정사
강릉시 경포대 경포호수
초당순두부 오찬
양양군 38선 바닷가 관광 경유 속초시 대포동 신해불이에서 생선회 한정식 단합대회 만찬
팔순에 년세에도 이인원 동문님 공급 공부가酒 38도 백알 5병 소주 맥주 막걸리 등 종합 酒場이 되었습니다ㅋ
완전 靑春 회복의 場이 되었습니다
22년 수학여행 경북 영덕 바닷가 38명 대게 파티이후 1년만 이었습니다 스테레스들 확 풀었답니다
만찬 場에 이상연 회장 장남 연합TV 뉴스 기자 이경태 군이 속초 출장왔다가 부친에게 인사드리러 內訪 孝子라고 동문님 분들이 칭찬이 자자합니다. 이런 맛으로 우리는 生을 이어 나가나봐요 ㅋㅋ
"설악산과 동해바다 그리고 온천" 라운지에서 10여명 2次 뒤풀이 육성 노래까지 등장ㅋ
당구men 5명은 시내 당구장으로~ 공부를 그렇게 했으면 뭔가 되었을텐데 ㅋㅋ
밤11시 되어서 취침하는데 비는 억수같이 내리네요
兩일간 비는 쏟아지는데도 老人님 분들 여행하는 모습은 아직도 씽씽하네요 13회 底力입니다
이인원 형남식 동기생님 열심히 도와주셔서 1일차 여행 뜻있게 했습니디
2일차
오전8시30분 설악동 리조트에서 출발,
오전9시 전주 속풀이 해장국에서 조찬 콩나물 국밥과 선지 해장국으로 해장하고,
雨中에 설악산 설악동 新興寺 참배 요즘 관광객중 중국인 목소리가 제법나네요 .....
이제는 사찰이 부유해 졌는지? 입장료를 안받네요 옛적에는 지리산 관통할려면 절을 입장안해도 강제로 입장료를 내었는데,
어디를 가도 유명사찰은 확장을 하느라 난리네요 이게 절 수입에 영향이 있나요?
너무 확장하니 절에 존엄성을 잊어버리고 있는것 같아서 쓸쓸하네요...
雨中에 山寺 대웅전 부처님께 축원하고 케블카 탑승을 원했으나, 구름이 마니끼고 雨中이라 대다수 동기생들의 의사라 포기하고....
고성군 거진읍 산북리 3만평 밤농원 에서 햇밤 줍기...
다행히 밤농장에 도착하니 비가 끝쳐 밤 줏기에 맞는 날씨라 몸이 좋지않은 동문만 빼고는 농장으로 투입.
잡초를 깍아서 밤줏기에는 안성맞춤 밤도 빗갈이 반짝반짝 光이나네요 밤 한자루씩 질머지고...
점심시간이 늦어져서 1시 10분경 속초로 출발 엑스포 신 동네까지 1시간 소요.
오장 갈비 에서 돼지 갈비로 오찬 후, 3시 서울로 출발, 오후 7시30분 죽전 정류소 도착 수학여행 마감 했습니다.
작년보다 물가가 20%이상 인상되었나 봅니다.
이제 콩나물 국밥 5천원 하던거 8000원, 순두부 백반 13000원, 우거지 해장국 14000원 입니다. 겁나게 올랐습니다, 관광지라 안 먹을수 없지요?
2일 동안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게 해주신 神에게 감사드리고 일정표대로 행사 진행 협조하여주신 동문님,
속초 거주 이인원 회장님 총무, 일 협조하여 주신 형남식 님, 둘레길 모임 동문회 행사시마다 사진을 촬영하여 주신 이종산, 유광형 동문님 白骨難忘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팔십은 아직도 숫자에 불가 한것이라고 13동기생님을 통하여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老兵은 죽지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Old soldiers naver die
They just fade away
名言이 세삼스럽게 떠오르네요!
62년에 인연인 동기생들과 2일 동안은 집안 사회일 다 잊고 오로지 웃기만 하였습니다 하버드 대학 교수 논문에 친구와 같이 즐기는 시간이 壽命이 제일 연장된다는 논문 확실히 믿겠습니다
서울 입성 시간에 동기생님들과 이별 인사에서 "동기생님이 내년에도 여행 가지?
하는 말에~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오직 오늘 뿐입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이 년세에 기약이 없는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하셔서 내년에도 뭉쳐서 수학여행 떠나기를 '희망사항' 입니다
13동문회 민승돈 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