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놈펜 시내에 있는 'Royal Phnom Penh Golf Club'은 가격은 싸지만 티 그라운드, 페어웨이, 그린 등 총체적으로 컨디션 불량...
- 화이트 티에서 쳤는데 10, 11번 홀의 티 그라운드는 어드레스 했을 때 앞뒤 경사가 너무 심해 정상적인 샷하기가 힘들 정도.
- 깍아놓기는 했지만 페어웨이의 대부분은 잡초..
- 그린은 잔디 섞은 흙을 다져놓은 듯 잔디 느낌이 거의 없음
- 'Royal Phnom Penh Golf Club'의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샌드벙커... 모래에 수분이 거의 없어 먼지 날릴 정도로 모래 폭발이 잘 일어납니다.
- 골프장에 도착해 예약 확인 및 탈의실, 용품샵, 식당 이용 등 필요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이 눈으로 한 번 휘 둘러보면 다 보이는 곳에 있어 아주 좋습니다. 반면에 가든시티 CC에서는 도착해서 백을 내리면서 예약확인 후 한참 떨어진 곳에 가서 돈 지불하고 그리고 한참 뱅뱅 돌아 탈의실.. 그리고 카트 타는 곳으로.. 참 불편하고 시간 낭비가 많습니다.
그랜드프놈펜 C. C.
로열프놈펜과 함께 칩몽그룹이 운영하는골프장이지만 로열프놈펜과는 달리 그린, 페어웨이, 벙커 등 대체로 양호함.
가든시티 CC
- 처음부터 골프장을 위한 설계가 아니어서 클럽 하우스가 없음. 골프 치기도 전에 빙빙 도는것도 문제인데 Air Duster도 없음.
- 티 그라운드, 페어웨이, 그린 다 좋은데 샌드 벙커가 문제.. 일부러 물을 뿌려놔서 모래가 축축... 물이 고여있는 곳도 있고 모래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곡괭이질 하듯 힘차게 찍어야 한다. 우기든 건기든 항상 젖어있음.
- 가장 까다로운 홀은 2번 홀 왼쪽 도그렉홀로 좌우에 있는 워터헤저드를 조심.
- 티그라운드에서 봤을 때 좌측에 있는 나무들로 시야가 가려짐 : 블라인드 홀
가든시티는 활처럼 굽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2번 홀이 가장 어렵습니다. 드라이버 보단 3번 우드로 공략하는게좋을 수도 있습니다. 260yd 이상 보낼 수 있는 장타자는 드라이버로 개울 너머로 보내도 됩니다
[변대표 근황 공개] 캄보디아 골프장엔 이런게 다 있네? | 변기탐방
첫댓글 가든시티 C.C.는 클럽하우스가 없어서 빙빙 돌아다녀야 하는데 로열에 비해 골프 치기 전에 최소한 15~20분은 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