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1:21~31 잿물로 청결
신명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복과 화를 선포하시는데 순종하면 복 불순종하면 화를 받는 것을 보게 된다. 또한 예수님께서 누가복음에서 4복 4화를 선포하시면서 가난한 자 주린 자 우는 자 인자로 인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고 배부른자 부요한 자 웃는자 모든 사람에게 칭찬 받는 자에게는 화가 있다고 선포하셨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 계속적으로 불순종한 남유다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선언이다. 마치 내가 너를 고쳐놓겠다. 너를 완전히 깨끗하게 만들겠다. 너를 완전히 세탁해서 너를 새롭게 하겠다 하시는 말씀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대충이란 것이 없는 분임을 보게 된다. 특별히 우리는 신약에 와서 우리가 구속함을 받아 믿음으로 살면서 경건하게 살기를 원하시며 또한 그런 우리들에게 마침내는 하늘에 새육체를 주셔서 완전한 흠없는 영체가 되기까지 만드시는 장인정신이 투철한 토기장이의 집요함 완전함과 같은 것을 느끼게 된다.
25~26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하나님의 구원의지와 성화의지를 여기서 엿볼 수 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지만 하다가 안되면 포기하거나 에라 모르겠다 넘어갈 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과도한 징계를 통해서라도 택하신 자들을 변화시키시는 분임을 엿볼 수 있다.
히12:7~13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는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특별히 하나님의 사역은 정말로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사역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길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좁은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모데는 그 길에서 이탈했던 것 같다. 바울이 디모데를 불러 다시 일을 하라고 책망한다.
딤후1:7~8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그러므로 바울은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히브리서에서 어그러진 길로 가지 말라고 하고 곧은길을 만들라고 한 것처럼 바울은 부끄러워 숨어 있는 디모데에게 복음에 합당한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딤후4:1~5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오늘 말씀은 공의로운 정의로운 예루살렘이 웃시야 시대의 태평성대를 맞이하여 그 초심이 변하여 욕심을 쫓아 사는 예루살렘으로 변질된 것을 고발하고 있다.
21 살인자들 뿐이로다 22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23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정의와 공의가 없으니 제사가 무용하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정의를 선포하시는 것이다.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은 사무엘 시대에도 제사가 타락하였을 때 사무엘을 택하셔서 말씀을 흥왕하게 하셨고, 지금 웃시야 시대에 다시 이사야를 통해서 타락한 제사를 회복시키시는 것이다. 엘리의 두 아들이 제물에 집착하여 말씀을 소홀히 했던 것처럼 이사야도 또한 그렇게 지금 공의와 정의를 버린 예루살렘을 책망하는 것이다.
예루살렘은 지구의 배꼽이다.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성전이다. 그런데 이 예루살렘 성을 시온성이라고도 하고 때로는 다윗성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 예루살렘이 세계의 왕관 배꼽처럼 보이는 예루살렘이 타락할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이 예루살렘을 치셔서 완전히 새것으로 만들것이며, 남은 자는 소수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런데 시온이란 곳은 땅에 있는 예루살렘성 다윗성으로 보지만, 궁극적으로 볼 때 바로 예수님이 계신 새예루살렘을 말한다.
바울은 인류가 아담 안에서 한 혈통이었다고 말한다.
행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바벨탑 사건으로 분리되기 전에,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한 혈통이었음을 말한다. 그러나 타락한 이후로 분리되었고, 하나님께서는 다시 예수 그리스도 마지막 아담 안에서 죄인을 재창조를 하심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롬5:17~19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다.
히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러므로 예루살렘을 궁극적으로 새롭게 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다. 그러므로 마지막에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와 면류관 씌우듯이 거룩함을 입은 신부들에게 확 씌우실 것이다.
계21:1~8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