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장 38~ 14장 (그리 길지 않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축복합니다
주님(예수님)의 이름으로 응원합니다
말씀의 저자 가장 탁월한 스승 성령님께서, 여러분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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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에게는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죄 용서의 복음이 전파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모세의 율법으로는 의를 얻을 수 없지만,
39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을 통해서 의롭다함을 얻습니다.
40 그러므로 예언자들이 말한 것이 여러분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41 ‘보아라, 너희 비웃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하여라. 너희가 사는 날 동안, 내가 한 가지 일을 하겠다. 누군가 그 일을 너희에게 일러 주어도 너희는 믿지 않을 것이다.’
42 바울과 바나바가 회당에서 나갈 때에 사람들이 다음 안식일에도 이런 말씀을 더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43 모임이 끝난 뒤에 많은 유대인과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랐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고 권했습니다.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그 도시에 사는 사람이 거의 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몰려들었습니다.
45 그 무리를 보자 유대인들은 시기심에 불타, 바울이 말한 것을 반대하면서 욕을 해댔습니다.
46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매우 용기 있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먼저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말씀을 배척하고 스스로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인정해 버리니, 우리는 이제 이방인들에게 갑니다.
47 주님께서 이와 같이 우리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았으니, 이는 너를 땅 끝까지 이르러 구원이 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48 이방인들은 바울의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로 선택된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49 그래서 주님의 말씀은 온 지방에 두루 퍼졌습니다.
50 그러나 유대인들은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도시의 지도자들을 부추겨서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하게 했고, 마침내 자기들이 살고 있는 지방에서 그들을 내쫓았습니다.
51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자기들의 발에 있는 먼지를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갔습니다.
52 제자들은 계속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하였습니다.
[14장]
1 <바울과 바나바> 이고니온에서도 바울과 바나바가 여느 때처럼 유대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자, 수많은 유대인과 그리스인이 믿었습니다.
2 그러나 믿으려 하지 않는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부추겨서 형제들을 대적하게 했습니다.
3 바울과 바나바는 오랫동안 이고니온에 머물면서 주님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기적과 표적을 행할 능력을 주셔서,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전할 때, 그 은혜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4 그러나 그 도시 사람들은 두 편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래서 한쪽은 유대인 편을 들고 다른 쪽은 사도들 편을 들었습니다.
5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지도자들과 한 패가 되어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하며 돌로 쳐죽이려 했습니다.
6 바울과 바나바는 그것을 알고 루가오니아 지방의 두 도시인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처의 마을로 피했습니다.
7 그들은 그 곳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8 <루스드라와 더베에서 복음을 전하는 바울과 바나바> 루스드라에는 태어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걸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9 이 사람은 바울이 하는 말을 잘 들었습니다. 바울이 그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니, 그에게 고침을 받을 만한 믿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0 그래서 바울은 “당신 발로 똑바로 일어나 서시오” 하고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벌떡 일어나 걷기 시작했습니다.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자, 루가오니아 말로 “신들이 사람의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내려왔다”라고 소리질렀습니다.
12 그리고 사람들은 바나바를 ‘제우스’ 라고 불렀고, 말하는 일을 주로 하는 바울을 ‘헤르메스’ 라고 불렀습니다.
13 도시 외곽에 제우스 신전이 있었습니다. 그 신전을 섬기는 제우스의 제사장이 소 몇 마리와 꽃을 성문으로 가져와 군중들과 함께 바울과 바나바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했습니다.
14 바나바와 바울은 이 소식을 듣고는 자기들의 옷을 찢으며 군중 속으로 뛰어가면서 소리쳤습니다.
15 “여러분, 어찌하여 이런 행동을 하십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곳에 온 것은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여 여러분이 이 헛된 일들에서 돌이켜,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분입니다.
16 지나간 세대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이 자기 방식대로 살게 내버려 두셨습니다.
17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때도 자신이 어떤 분인지 알리지 않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비를 내려 주시고, 때를 따라 열매를 맺게 하시는 등 여러분에게 선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먹을 것을 풍성히 주시고, 여러분의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18 바울과 바나바는 이 말로 무리를 겨우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19 그 때,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유대인들이 와서 사람들을 부추겨 바울을 향해 돌을 던지게 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죽은 줄 알고 도시 밖으로 끌어 냈습니다.
20 그러나 제자들이 바울 주위에 둘러섰을 때에 그가 깨어 일어나 도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튿날, 바울과 바나바는 그 도시를 떠나 더베로 갔습니다.
21 <시리아의 안디옥으로 돌아감> 바울과 바나바가 더베에서 복음을 전하자, 많은 사람이 제자가 되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다시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갔습니다.
22 그들은 그 곳에서 제자들을 격려하고, 믿음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3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 각 교회에 장로들을 임명하고 기도와 금식을 한 후, 그들이 믿는 주님께 장로들을 돌보아 달라고 맡겼습니다.
24 그런 뒤에 두 사도는 비시디아를 거쳐 밤빌리아로 갔습니다.
25 그들은 버가에서 말씀을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갔습니다.
26 그리고 앗달리아에서 배를 타고 안디옥으로 돌아왔습니다. 안디옥은 그들이 선교의 일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했던 곳입니다. 이제 두 사도는 그 일을 다 마쳤습니다.
27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도착해서 교회의 신도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행하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신 것을 교회 앞에 보고하였습니다.
28 바울과 바나바는 그 곳에서 제자들과 오랫동안 함께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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