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아이는 모방의 천재이다. 그런데 단순히 모방을 하는게 아니라 그 행동을 왜 하는지 추론을 하면서 모방한다.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읽어내는 능력을 마음읽기 또는 마음이론이라고 한다. 공감능력을 갖기위해 가장 요구되는 능력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의 가장 기초적인 것이 행동의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아기는 18개월만 되도 어른의 의도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한다. 공감능력은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인지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소통하는 능력이다. 어린 아이는 이런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 자신을 인식하는 능력은 24개월 정도에 생기며 그 시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다. 아이가 자아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 행동의 변화가 생긴다. 예를들어 아이는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물건을 주는데 이것은 타인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24개월 아이를 관찰해보면 혼자 노는듯 보이지만 실제는 반응은 없지만 타인과 같이 논다고 생각해야한다.
놀이의 발달 단계
2세 : 평행놀이-친구의 행동을 관찰하고 같이 놀지 않는다.
3세 : 연합놀이-친구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놀려고 한다.
4세 : 협동놀이-공동목표를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리더가 존재한다.
거짓말이 출현했다는 것은 상당한 인지 능력을 이제 가졌다고 볼수 있다. 과거의 사고를 노리적으로 회상해내고 미래의 사건도 예측할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사람의 마음도 읽을수 있다는 능력이 발달 했다는 증거이다. 마음을 읽는 능력은 또래와 어울리면서 더 빠르게 성장한다. 초등학생의 놀이는 더 복잡하고 간혹 갈등이 생기는데 이를 해결하는 것이 누적되어 인간관계에 대한 대처 능력이 성장해나간다. 학교폭력이 만연한데 아이에게 필요한것은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다. 인기있는 아이는 마음을 능력을 읽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의외인 사항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아이들도.포한되어 있다. 인기있는 아이의 그룹은 공격 집단과 방어집단이 있는데 방어집단을 아이들이 선호한다. 마음을 잘 읽는 아이가 공격집단이 되는 이유는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감의.뿌리 수업에서 아이들은 아기를 대하는 방법으로부터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수 있다.
소감
2-4세의 사례를 보면서 주원이의 어렸을때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그때의 행동을 살짝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동영상을 조금더 빨리 봤더라면 주원이 행동의 약간의 이상함, 답답함이 없었을것 같습니다. 혼자이지만, 부모의 지인 자녀들과 자주 접촉해서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기질
아이들은 부산하게 움직이면서도 같은 행동을 보이는 아이는 없고 이는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아이를 이해하고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를 이끌어 줄수 있다. 기질은 성격의 기초가 되는 심리적 특성으로 아이마다 제각각 다 다르다. 이러한 기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키우는것에 따라 장차 아이의 성격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다. 신생아의 행동을 관찰하여 9개의 기질로 구분할수 있다.
1. 규칙성 : 생물학적으로 규칙성을 나타내는것
2. 활동성 : 활동수준이 높은것
3. 접근-회피 : 새로운 자극에 민감한것
4. 적응성 :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은것
5. 기분 : 잘 웃는것
6. 반응역치 : 어느정도 자극해야 반응하는 것
7. 반응의 강도 : 기분을 잘 표현하는것
8. 주의 산만성 : 산만한것
9. 지속성 : 한가지 일을 얼마나 오래하는것
위의 9가지를 나눠서 기질을 구분할 수 있으며, 순한아이, 까다로운 아이, 반응이 느린아이 이렇게 세부류로 나눌수 있다.
기질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에서 최근들어 선천적인것으로 보고 있다. 신생아도 저마다 성격이 다르다. 1990년대 들어 성격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두뇌속의 뉴런에서 각 분자의 수용체가 있는데 사람마다 수용체의 농축 정도, 수용체의 밀도차이, 위치가 각각 다르게 때문에 아이의 기분과 행동에 영향을 준다. 이런것이 기질차이의 원인이라고 할수 있다. 기질은 부모의 양육방식에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아이는 각자의 기질에 맞는 육아법이 필요하다. 까다로운 아이의 훈육법은 아이의 요구와 바램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현재의 상황을 인식시켜준다.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준다. 마지막 선택을 제시한다. 느린아이는 잘 기다려주고 자존감 자신감을 길러줘야한다. 순한아이는 부모가 강압적으로 하면 안되고 주도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기질에는 옳고 그름이 없고 부모가 기질을 알고 어떻게 키우느냐가 중요하다.
소감
다양한 기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원이는
활동성, 접근-회피, 적응성, 기분이 상대적으로 높은것 같습니다. 순한것과 까다로움이 반반 섞인 느낌입니다. 이런 기질을 이해하고 주원이를 잘 대해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