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1장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붙이시매 그들과 그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 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민수기 21 장은 다사다난한 장인 것 같다. 가나안 사람을 멸하겠다는 그들의 청에 그들을 멸하고(죄를 극복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도 하늘에서 주시는 만나를 싫어하여 불평하는 그들에게 불뱀을 보내어 그들의 죄악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하는 구리뱀을 만들어 보기만 하면 낫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엿볼 수 있다.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가로되 우물 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불평하던 그 더러운 입일지라도 그들에게 물을 주심으로 찬양케 하시고 그 찬양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 죄악으로 물든 우리의 입으로 십자가를 통해 약속하신 성령의 침례를 베푸심으로 우리로 찬양하게 하시는 눌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