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地人物 氣侯相應圖】

[코코람보01]

【天地人物氣侯 相應說】

經은 12가지이고 絡은 15가지이니, 모두 27가지에 氣血이 相貫하여 休息하지 않느니라.

故로 1년에 陰陽이 升降하니 立春에 다시 모이고, 1일에 陰陽이 曉昏하니 寅時에 다시 모이느니라.

榮衛의 循環은 上으로는 天의 度數에 應하고, 下로는 地의 分野에 應하느니라.

天에는 宿度가 있고 地에는 經水가 있으며 人에는 經脈이 있느니라.

宿은 二十八宿을 말하고 度는 天의 三百六十五度를 말하느니라.

經水란 海洙 淸水 渭水 湖水 汚水 汝水 江水 淮水 漯水 河水 漳水 濟水를 말하니, 內로는 經脈과 合하므로 經水라고 名하느니라.

經脈이란 手足의 三陰三陽의 脈을 말하느니라.

이를 말하는 까닭은 內外를 參合하여야 하기 때문이니, 人氣가 이에 應하는 故로 언급한 것이니라.

內의 足陽明은 外의 海水와 合하느니라.

內의 足太陽은 外의 淸水와 合하느니라.

內의 足少陽은 外의 渭水와 合하니라.

內의 足太陰은 外의 湖水와 合하느니라.

內의 足厥陰은 外의 汚水와 合하느니라.

內의 足少陰은 外의 汝水와 合하느니라.

內의 手陽明은 外의 江水와 合하느니라.

內의 手太陽은 外의 淮水와 合하느니라.

內의 手少陽은 外의 漯水와 合하느니라.

內의 手太陰은 外의 河水와 合하느니라.

內의 手心主는 外의 漳水와 合하느니라.

內의 手少陰은 外의 濟水와 合하느니라.

이에 內外의 輸가 應하니라.

氣는 外를 衛하니 皮膚를 充하게 하고

血은 中을 榮하니 經絡을 營하느니라.

기혈은 一體를 周하면서 간극이 없고, 漏水의 百刻에 응하면서 어긋나지 않느니라.

一日一夜에 13500息함이 平人의 정상이니라.

陰陽을 살펴서 生死를 결정함에 있어서, 비록 經絡의 流注가 마치 고리에 끝이 없는 것과 같긴 하지만, 어찌 脈의 三部를 벗어날 수 있겠는가?

草木 昆蟲에 이르기까지 모두 氣의 先(:시작)을 얻었으므로 비록 乾枯 陳朽하여도 또한 가히 臟腑를 調하고 疾病을 다스릴 수 있으니 이는 그 氣가 같기 때문이니라.

배우는 자는 이를 음미할지니라.

【天地人物氣侯 相應圖】

무릇 5日은 1侯가 되고 3侯는 1氣가 되며 2氣는 1月이 되느니라. 그래서 60日은 4氣가 되느니라. 3개월은 1時가 되고 4時는 1년(歲)이 되느니라. 周天에서 365度와 1/4度(0.25)가 1년(歲)를 期하는 數이니라.

5日에 1候가 變하는 것은 土가 足함이니라. 5日이 足하여도 候가 不變하면 곧 1候에 災가 生하느니라.

4月은 陽土이니 萬物을 育生하고,

10月은 陰土이니 萬物을 收藏하느니라.

土라는 것은 萬物이 始를 이루고 終을 이루는 까닭이니라.

[코코람보]

* 앞의 선천도 후천도와 다르게 설명이 먼저고 그림이 나중에 나온다. 의미는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