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른나무』 14호 행사기사란 (“사통팔달 세상”)에 들어갈 기사도 행사 때마다 작성하여 미리 올려놓습니다.
2024년도 제2회 특강 : “영천지역 문화유산의 재발견” (강사, 서길수 명예교수)
명예교수회(회장 이광식)는 경북과총(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 원장 서상곤)과 공동으로 24년도 제2회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6월 11일(화) 이종우과학도서관 208호 스마트러닝커먼스 소강연장에서 서길수(화학공학부, 전 영남대학교 총장) 명예교수가 <과학적 접근법에 의한 영천지역 문화유산의 재발견>이란 제목으로 10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열강했다. 이 강의에는 정재학 교수회의 의장, 유정현 대외협력처장, 최수정 과총직원이 함께 하여 (뒤에 총장 합류) 총 38명이 참여했다.서길수 전 총장은 정년 후 영천에 정착하면서 영천의 문화유산 발굴과 보전을 위한 시민단체(청제비 국보 승격 및 청제 사적지정 추진위원회, 위원장 서길수)를 조직하여 학계, 언론계, 지자체와 연계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특히 현재 보물인 영천 청제비의 국보로 승격시키고 청제의 축조기술과 사용, 그 역사에 대한 연구를 알리는 박물관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영천에 있던 소국인 골벌국의 고분, 주거지 등 파괴된 문화유적을 발굴·보전하고, 정비하고 홍보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특강에서는 이 두가지 사업의 내용과 추진과정을 보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은 현재도 교통의 요지이며, 군사적 요지로서 고대로부터의 역사와 연결하면, 역사 문화 관광지역으로 크게 부각될 수 있다. 서 위원장 중심의 추진위원회에 의해 지역의 긍지와 애향심도 크게 향상하리라 생각된다. 정년 후 개척해 가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의미와 사회공헌면으로도 눈에 띄는 기회였다.
강의와 토론 후에는 은하정에서 식사를 하며 담론을 이어갔다. 이후 각 위원회 별로 회의에 들어갔다.
Youtube, https://cafe.daum.net/yuprofem/boiR/15
회의록, https://cafe.daum.net/yuprofem/YpXH/41
첫댓글 편집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일은 다 운영위원회에서 추진하시고, 편집위원회에서는 글만 남기는데요. 운영위원장님, 간사님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