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휘겔(작은언덕) 만드는 법
1) 기본적인 자연재료
휘겔(작은언덕) 만드는 방법은
버려지는 자연자원들을 재사용하여 순환하여 지속가능한 영속농법으로
작은언덕 형태의 두둑을 만드는데
휘겔(작은언덕두둑)의 재료도 자연재해로 인하여 쓰러진 나무나
자른 통나무 중 처치 곤란한 다양한 크기(대.중.소)의 마른 나무
지자체에서 가로수치고 난 후 버리는 잔가지
정원과 과수원에서 가지치고 건조한 잔가지를 켜켜히 촘촘히 쌓은 후
자연 잔여물(낙엽, 건초, 밭작물 잔여물, 왕겨, 볏집)들
촘촘히 틈을 채우는 것이 기본으로 자연잔여물 사용조건이 주어졌을 때 가능
훼겔은 마른 자연 재료 사용
지금 막 자른 생나무는 탄소를 품고 있어
질소를 흡수하므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잘린 후 시간이 오래 될수록
탄소가 없고 종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어 휘겔 재료로 도움이 되므로
마른 자연재료가 생길때마다 조금씩 모아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만들어 간다.
2) 흙의 영양분 투입
위겔 조성 초기에는 자연물들이 자연발효되어 밑거름이 되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몇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고 휴식하지만
즉시 사용해야하는 상황의 휘겔이라면
일반적인 평지 밭 만들기처럼 생활하면서 나온 자연 잔여물을 순환하여
퇴비화하는데 휘겔에 의미가 있다.
자연발효된 자가 퇴비를 흙과 함께 혼합 후
1)번 기본작업한 것 위에 흙이 아래로 쏟아져 내려가지 않도록 촘촘하게 흙을 쌓는것이 중요하다.
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로 전환되어 폭염으로 수분증발 예방과
폭우로 흙의 영양분유실을 예방하여 초기 조성한 언덕밭이 자리 잡도록 하고
불안전한 기후 상황으로 인하여 지피식물을 기본적으로 식재한 후에
그 위에 토종씨앗파종과 토착식물재해 후
왕겨와 건초로 덮어 식물이 토착화하도록 폭염으로 말라죽는 것을 보호한다.
휘겔크기는 밭의 규모에 따라 확장가능
3) 휘겔의 크기와 조성조건
휘겔(작은언덕)의 크기는 밭의 환경조건(크기, 위치)과 재배식물의 특징(잎채소, 뿌리채소)에 따라서
다양하게 만들수 있으나
작은크기는 넓이 50cm X 높이 30cm (크기가 작은 자연재료 사용)
중간크기는 넓이 90cm X 높이 120cm (대중소 나무 사용 가능)
큰크기는 180cm X 200cm (대중소 나무 사용가능하여 큰지형 조건)
위 크기는 참고하되 각자가 처해있는 크기와 조건과 특징에 따라
유연하게 크기와 높이를 조절하면 되니 위 크기에 얽매이지 않고 참고 한다.
휘겔크기는 재배 식물특징과 관계
휘겔의 넓이와 높이는 뿌리식물인 경우 넓고 높아야 하며
잎채소인 경우에는 낮고 작아도 되며
식물이 성장했을 때 크기도 관계있으니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