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창세기 1장부터 2:3절까지 창세기가 아니라 베레쉬트기로서 신약과 연결된 말씀이다.
2) 창세기 2:4절 이후부터 구약 전체가 톨도트기(자손)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3) 신약의 핵심은 과거 상과 미래상이 없는 현재상만 존재한다.
4) 성경의 글 자체는 죽은 언어로서 현대 히브리어나 헬라어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나. 본론
1) 창세기 1장부터 2:3절까지 창세기가 아니라 베레쉬트기로서 신약과 연결된 말씀이다.
창세기(베레쉬트기) 1:1~2:3까지가 ‘베레쉬트’ 곧 창세기 1장에 해당한다. 이 단원은 모세가 쓴 것이 아니라 만여 년 전 그 이전부터 내려왔다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히브리어를 사용하기 이전에는 바벨론 언어가 있었다. 창 1:1~2:3절까지와 비교하여 볼 때 창 2:4부터는 문제가 완전히 다르다. 그러므로 문법으로 접근해서 풀리는 문제가 아니다. 체험을 통해서만 깨달아 알게 되는 것이다. 모두 히다와 마샬로 이루어져 있다.
2) 창세기 2:4절 이후부터 구약 전체가 톨도트기(자손)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고, 또 바울 사도가 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말씀하셨다. 이 흐름에 따라서 해석하여야 한다. 문법으로는 절대 풀릴 문제가 아니다. 창 2:4부터는 창세기가 아닌 ‘톨도트(자손)기’ 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그러므로 창 2장(톨도트기)부터 구약 전체가 3인칭 과거 단수에 해당한다. 시제가 없고 다만 과거 시상과 미래 시상만 있을 뿐이다.
창 1장(베레쉬트)은 1인칭 현재 단수가 기본이며, 시제가 없고 과거 시상과 미래 시상이 없으며 현재 상만 존재한다. 신약은 헬라어(코이네) 언어 자체는 시제가 있으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시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함께 나온다. 그리고 구약과 연결되어 있어서 시제가 있는 것이 없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3) 신약의 핵심은 과거 상과 미래상이 없는 현재상만 존재한다.
그러므로 신약의 핵심은 과거 상과 미래상이 없는 현재 상만을 가지고 있다. 1인칭 현재 단수가 기본이다. 그러므로 창 2장(톨도트기)부터 구약 전체가 한 덩어리로 되어 있으며, 창 1장(베레쉬트)과 신약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그림자인 구약의 완성은 창 1장(베레쉬트)과 신약(새 언약)으로 완성되며 마무리 된다. 이런 의미를 모르고 성경을 해석하게 되면 원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 결과로 인하여 각종 율례가 생겨나서 종교가 탄생하게 되었다.
4) 성경의 글 자체는 죽은 언어로서 현대 히브리어나 헬라어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성경의 글 자체는 지금 사용하지 않은 죽은 언어다. 현대 히브리어나 현대 헬라어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문법이나 사전적 의미는 참고 자료로 사용될 뿐이다. 욕망으로 가득찬 우리의 마음 밭(처음 그 하늘들과 처음 그 땅)에는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 터를 닦지도 못하고 성전 기둥을 세울 수도 없다. 세운다 해도 하나님과 전혀 무관한 표면적인 건물 교회에 불과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 된 성전 안에 거하신다. 하나님은 저 언덕에 그리고 저 우주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 안에 거하시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의 내면에 몸 된 성전을 세우는 일만 하신다. 우주를 창조하시거나 시간을 창조하시는 일은 결코 없다. 오직 자녀와 하나 되어 당신의 거할 집을 원하시는 것이다.
창 1장(~2:3)은 예수께서 마음 안에서 온전히 깨달은 내용을 순서대로 설명하고 있다. 창 2:4절 이후부터는 나에 관한 깨달음으로 가는 이야기다. 내 안의 여호와 하나님이 창 2장에 등장하는 여호와 하나님은 같은 분이시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