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오늘날 수많은 이들이 몸 밖의 예수(겉 사람)를 향해 경배하는 것은 헛수고에 불과하다.
2) 종교인들은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고 있으나 이는 망상에 불과하다.
3)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의 일하심이 먼저 바탕이 되어야 한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겉 사람이 아니라 속사람에서 나오는 것이다.
나. 본론
우리의 마음은 정과 욕심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단순히 마음에 욕심이 없고 고요하다고 해서 죄가 없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생명의 빛)께서 우리 안에 오신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 죄다. 이는 핵심을 모르기 때문이다.
1) 오늘날 수많은 이들이 몸 밖의 예수(겉 사람)를 향해 경배하는 것은 헛수고에 불과하다.
인생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몸 밖의 대상으로 믿고 섬긴다. 나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로서 한 몸인데도 별개의 존재처럼 분리해서 생각한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자기 자신 안으로 들어오시다니 무슨 말인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지금도 수많은 이들이 몸 밖의 예수를 향해 경배하고 있다. 이는 헛수고에 불과하다.
이런 상태로 학자들이 성경을 잘못 번역해 놓았다. 나와 예수가 별대의 존재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섬김의 대상 즉 우상으로 만들어 버렸다. 위대한 하나님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안심이 된다. 한 마디로 말하면 자기 생각에 빠져서 하나님을 신격화 해놓고 대리만족에 취해서 사는 것이다. 그렇게 교육(쇠뇌) 받아 왔기 때문이다.
2) 종교인들은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고 있으나 이는 망상에 불과하다.
기독교인들에게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는가? 물으면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대답한다. 모두 귀신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핵심을 모리기 때문에 그렇게 대답하는 것이다. 이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내 손으로 죽여야 참 하나님을 만나게 되며 내가 거기에서 해방되어 자유하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서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향하여 적그리스도라 말씀하신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내가 ‘너희’ 자신으로서 너희 안에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나 자신이라면 누가 하나님인 나 자신을 섬기고 예배하며 기도하고 금식하며 돈 십일조 돈 헌금을 내겠는가? 그리고 누가 돈 헌금을 받겠는가? 미쳐도 대단히 미쳐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너희가 술(겉 사람, 자기 생각으로 사는 사람) 취해 있다고 말씀하신다. 너희가 독주(적그리스도)를 마셨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술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사 5:11)’
‘땅(게 : 마음)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술에 취하였다 하고(계 17:2)’
자신의 내면의 실상을 잃어버리고 몸 밖을 향해 있는 종교 행위들에 빠진 자들을 술에 취했다고 한다.
3)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의 일하심이 먼저 바탕이 되어야 한다.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을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내면)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요 10:38)’
‘나는 아버지 안(내면)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내면)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랄레오) 말(흐레마티)이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내면)에 계셔 그의 일(에르가)을 하시는 것이라(요 14:10.’
‘내가 아버지 안(내면)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내면)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에르곤)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요 14:11).’
인생들은 지난 이천 년 동안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고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열심을 다하여 충성을 하면 믿음이 있다고 인정을 하고 있다. 어처구니없는 근거 없는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말에 불과하다. 이 말을 듣고 충성하는 자들이 바로 아들의 직분을 버리고 종으로 사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모두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의 일하심이 먼저 바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근거하지 않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다. 그냥 마음으로 믿는 것이 아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겉 사람이 아니라 속사람에서 나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믿음과 사랑은 겉 사람의 신념이나 의지가 아니다. 겉 사람의 의지를 내려놓아야만 가능한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속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내 안으로 모두 해체해서 그 실상이 들어난 가라지의 상태를 아는 것이 반드시 전제 되어야 한다. 마음의 실상을 아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십자가의 달리심으로 휘장이 찢어짐으로 ‘카타볼레스 코스무’의 일이 완성되는 것이다.
복음서에서 겉 사람의 의지가 사탄 마귀로 등장함을 볼 수 있다. 사람의 신념이나 의지 믿음은 하나님을 대적한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