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정 입구.
군 철조망에 가로 막혀 지금은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언젠가는 개방이 되겠죠
한송정(녹두정)을 설명하는 박종윤님
사진 속 소나무 2대가 나란이 서 있는 중간 건너편 소나무 숲에 한송정이 위치해 있습니다
하시동 해안 사구로 ...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나
동해안 유일의 해안사구 이정표 앞에서
하시동 해안사구로 진입
염전해변으로....
군선강에서 낚시하는 꾼들을 보고...
안인항에 도착
라모나 님
도루메기 그물 손질도 하고...
이번 코스의 종점으로
7코스 바다 맞이 길 종점 안인 삼거리에도착
학산에서 안인까지 총 거리 20km
유유자적 걸으며 수확이 끝난 농촌의 모습과 바우길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옛 이야기에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함께한 님들 다음에 또 봐요
바우길 8코스. 안보등산로 입구
출처: 별이 내리는 풍호 원문보기 글쓴이: 자유인
첫댓글 내가 태어난 곳에서 이렇게 가까이 부서진 조개껍질이 솔밭 사이에 널린 흰 모래 언덕의 해안사구가 있었던 거지요. 그동안 시동 해안사구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그리고 시동에 대한 소설까지 한편 썼는데도 내 발로 시동 땅을 밟아본 것은 이 바우길을 개척하고 나서였습니다. 모든 것이 참 좋습니다.
어렸을때 저 모래밭 해송에 가봤었는데 그때는 해안사구가 무언지 몰랐었어요. 이번에 길을 걸으면서 제대로 공부 했어요. 잘 보았습니다.
첫댓글 내가 태어난 곳에서 이렇게 가까이 부서진 조개껍질이 솔밭 사이에 널린 흰 모래 언덕의 해안사구가 있었던 거지요. 그동안 시동 해안사구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그리고 시동에 대한 소설까지 한편 썼는데도 내 발로 시동 땅을 밟아본 것은 이 바우길을 개척하고 나서였습니다. 모든 것이 참 좋습니다.
어렸을때 저 모래밭 해송에 가봤었는데 그때는 해안사구가 무언지 몰랐었어요. 이번에 길을 걸으면서 제대로 공부 했어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