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열 므나 비유와 절기
눅19:11-27(레23:24)
- 11절/ 열 므나 비유를 말씀하신 이유는 2가지이다. 첫째,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기 때문이다. 둘째,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열 므나의 비유를 해석할 때 반드시 2가지 이유를 목적으로 해석해야 바른 해석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해석이 아닌 틀린 해석이요 틀린 해석은 독과 같은 것이다.
주님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다는 것과 열 므나 비유는 무슨 상관이 있는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하나님 나라(다윗왕국회복)가 나타나는 때인 줄 아는 것과 열 므나 비유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열 므나 비유를 마25장의 달란트 비유와 같은 비유로 생각하는데, 물론 목적으로 볼 때 같은 비유일수 있으나 열므나 비유와 달란트 비유는 시간차이가 나는 비유이므로 별개로 다루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열므나 비유는 주님께서 예루살렘 입성하시전 비유이지만(눅19:28) 달란트 비유는 유월절을 이틀을 남기고 하신 비유이다.(마26:2) 물론 이것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용이 비슷하다하여 두 비유가 같은 비유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전 일주일 행적의 첫 번째는 예루살렘 입성이다. 예루살렘 입성의 이유는 마21장의 설명을 참조한다.
주님의 죽으심은 부활하시기 위함이다. 부활의 목적은 2가지가 있다고 하였으니 참조한다.
열 므나의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성취와 그 나라의 왕이신 주님에 대한 비유이다. 열 므나 비유의 등장 인물들이 있다.
눅19:12-14
첫째는, 귀인으로 예표된 왕이신 주님이시다.
둘째는, 그 귀인의 종 열명이다.
셋째는, 그 귀인의 백성이다.
*귀인의 종들은 누구인가? 구원받은 성도들이다.
귀인의 백성은 누구인가? 열방과 불신자들이다.
-12절/ 귀인이 왕위를 받으러 먼 나라를 갔다는 것은 당시 로마의 지배를 받았던 이스라엘 땅을 다스렸던 헤롯대왕은 자신의 아들들을 유대 땅의 왕으로 삼기 위하여 로마 황제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것을 원치 않았고 로마황제에게 사람들을 보내어 민원을 내었다.
왕위를 받으러 로마를 다녀오는 길은 먼 길이었으며 이는 곧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고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를 의미하는 것이다.
13절/ 왕위를 받으러 먼 길을 떠나기전(행1:11) 귀인은 자신의 종들에게 각각 한 므나씩을 나눠 주면 자신이 돌아오기 까지 장사하라고 한다.
귀인의 종들은 유월절과 맥추절을 통하여 거듭남의 구원을 받은 성도들을 의미하는 것이며, 가나혼인잔치로 비유하면 약혼식을 한 신부와 같다.
은 한 므나는 당시 노동자의 백일 급여이다.
(현재 일당 10만원으로 치면 천 만원정도이다)
열 명의 종들에게 동일하게 한 므나씩을 나눠 주었다는 것은 거듭남의 구원의 은혜를 의미하는 것이다. 엡2:8-9
-“내가 돌아올 때가지 장사하라”
“장사”(프라그마튜오마이)/ -무엇에 종사하다. -어떤 일에 고용되다. (사업,매매,거래)장사하다.
즉, 4달농사기간(요4:35), 육체기간(히5:7)을 말한다. 고전9:23-27, 빌3:11-14,
왕위를 받아 돌아온 귀인은 종들이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계산한다. 마16:27, 계22:12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긴 종,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긴 종이 있다. 각 사람이 행한대로 일한대로 받는다. 무엇을 받는가? 권세를 차지한다.
*계2:23-27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시는데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
만왕의 왕과 함께 보좌에 앉아 다스리는 권세를 받는다. 계20:4-6
각사람의 행한대로 일한대로 받는다는 것은 크게 2가지의 그룹이 있다.
- 첫째는 귀인의 종들과 귀인이 왕이 되기를 원 치 않은 백성들이 있다.
- 둘째는 귀인의 종들 안에서 차이이다. 동일하 게 한 므나씩을 받았으나 장사하여 남긴 것에 따라 받는 상이 다르다.
-20절/ 한 므나를 장사하지 않고 수건으로 싸서 두었던 종이 있다.
“두었나이다”(아포케이마이) 쓰지 않고 있다. 보전하다. 기다리다.
이는 약혼식을 한 신부가 결혼식을 준비하지 않은 것과 같다.
-22절/ 중요한 말씀이다. 그 종은 주인을 알지 못했다. 주인이 어떻게 왕위를 얻게 되었는지를 깨닫지 못했다. 즉 맏아들 주님께서 어떻게 만왕의 왕이 되셨는지 깨닫지 못한 자이다.
그 종은 21절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라고 했다.
주님께서 멜기세덱 반차의 대제사장 만왕의 왕이 되신 것이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것이었는가? 아니다.
히5:4-10, 12:1-2, 계3:21, 6:9-11,
- 22절/“악한 종아” 악하다는 것은 게으르다는 말과 같다. 마25:26“악하고 게으른 종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것을 게으르다고 한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를 깨닫지 못한 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빈둥거리니 당연히 게으를 수 밖에 없다.
*4달농사기간이 무엇인지 깨닫는게 중요하다.
악하다는 것은 나쁜 짓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깨닫지 못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악한 것이다. 주님 다시 오시는 목적을 깨닫지 못한 성도는 악할 수 밖에 없다.
- 약혼식을 한 신부가 신랑이 자신이 데리러 오기까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악한 것이다. 딴 짓한다. (대한민국이 하나님나라 아니요 어린양혼인잔치도 아니다)
-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긴 장사를 한 종이 어떤 고난을 받았을까를 생각하라. 왜냐하면 왕위를 받으러 간 귀인을 반대하는 백성들이 있었다. 그 백성들은 귀인이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니 당연히 남은 종들을 탄압하고 박해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고난 속에서도 어떤 종은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다. 그 종은 자신의 주인이 속히 왕권을 받아 돌아오기만을 학수고대하였을 것이다. (학수고대/ 학의 목처럼 길게 뻗어 애타게 기다린다)
-24절/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27절/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14절“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계6:9-10 순교자들이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자신들의 피를 갚아 달라고 청원한다.
계11:15-18 순교자들에게 상 주시고 만왕의 왕되신 주님을 거절했던 땅을 심판하신다.
계14:14-20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져지고 성 밖에서 밟힌다.
계16:19 만국의 성들이 무너지고 맹렬한 심판의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는다.
계19:11-21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실 때 “하나님의 큰 잔치”가 열린다. 이 잔치는 어린양혼인잔치이다. 이 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은 한 므나로 열 므나 혹은 다섯 므나를 남긴 종들이다.
- 열 므나의 비유는 주님께서 예루살렘(제사)에 들어가시고 죽으신 후에 부활하시고 그후에 어떤 하나님의 나라가 있을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약혼식을 한 신랑과 신부의 관심은 오직 모든 것이 준비된 후에 있을 결혼에 있다. 결혼식외에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다.
- 우리는 왕권을 받으러 가신 주님을 기다리는 종들이다. 주님은 마지막 절기에 큰 나팔소리와 함께 신랑처럼 오실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4달농사기간, 육체기간이다.
- 21절/ “이는...내가 무서워함이라”
“무서워하다”(호베오) 겁나다. 두려워하다. 주저하다. 망설이다. 염려하다.
이 종은 왜 자신의 주인을 신뢰하지 못했을까?
자신의 주인이 왕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백성들이 두려웠거나 그들의 말에 속았을 것이다.
-신부가 자신이 잔을 받고 약혼한 신랑을 믿지 못한다면 결혼식때까지 “호베오” 할것이며 결국 결혼식은 망치게 될 것이다.
*“악하다”(헬/포네오스)
1. 포르노(창녀)
2. 가난하다. 가난할 수 밖에 없다
3. 가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