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창 1:1에 등장하는 ‘그 땅(하아레츠)’은 무엇을 지칭하는가?
2) ‘그 하늘들(핫솨마임)은 무엇을 지칭하는가?
3) 몸과 마음이란 길가 밭, 돌밭, 가시덤불 밭을 의미한다. 옥토 밭으로 개간하기 위함이다.
나. 본론
1) 창 1:1에 등장하는 ‘그 땅(하아레츠)’은 무엇을 지칭하는가?
‘그 땅(하아레츠)’은 인생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을 말한다. 나는 인간이고 남자(여자)이며 무엇을 공부하였고 직업은 무엇이고 부모와 자식이 있고 인맥 등 또 능력은 얼마가 되며,
눈(眼), 귀(耳), 코(鼻), 입(舌), 몸(身), 의(意)가 있으며,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입으로 맛을 보고, 몸으로 감각을 느끼고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결정하는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그 땅(하아레츠)이다.
2) ‘그 하늘들(핫솨마임)은 무엇을 지칭하는가?
이미 이루어진 것들(땅)을 딛고 서서 바라고 있는 것들이 하늘로서 꿈을 꾸는 것이다. 이것이 애굽의 삶이며, 썩어질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이다.
이 삶(애굽의 삶)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출애굽 사건이다. 몸과 마음에서 원하고 일어나는 꿈을 성취하고, 느끼고, 즐기고 싶으면 그냥 애굽에서 살면 된다. 온 생을 통해 자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 하이에나처럼 애굽의 땅을 정복하면서 목적을 이루면 된다.
그러나 창 1:1은 하나님의 진리(眞理)를 따라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말씀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그 마음 밭을 엘로힘 하나님께서 바라(개간)하신다. ‘바라(개간)’하시는 내용이 창 1:1부터 계시록 마지막까지 말씀하심이다.
3) 몸과 마음이란 길가 밭, 돌밭, 가시덤불 밭을 의미한다. 옥토 밭으로 개간하기 위함이다.
길가 밭, 돌밭, 가시덤불 밭의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하는 내용으로서 쉽게 설명하자면 몸과 마음을 십자가(장대)에 달아 죽이는 사건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요 21:18).”
몸과 마음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삶은 애굽의 삶 곧 혼돈과 공허와 흑암(파멸)의 삶이다. 한 겁(인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은 인연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뜻으로 시간으로 말해서 귀한 인연을 일기일회(一期一回)라고 표현하기도 한다.)동안에 흘리는 피와 눈물이 바다의 물보다 많다고 하였다. 끊임없는 고난의 과정의 연속이다. 들을 귀 있는 자들만 들을 수 있다.
생명의 그 빛과 안식!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