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J9PMGA_9p8?si=g7ccDpOliCr2QA5w
무의식에서 기본적 의식으로의 길 또 그것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복잡한 의식으로 발현된 첫 단계는 무엇이었을까요?
돌은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는다. 의식이 없다 할수 있다. 물론 범신론자들은 다르다. 돌의 내면세계는 반증될수도 증명될수도 없습니다.
더 일반적인 시작점은 생명체입니다. 생명체란 스스로의 자아를 지속시키고 번식을 하는 우주의 일부분 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에너지가 필요하죠... 이때 주변세계를 인식하는 능력이 유용하게 쓰입니다.
의식의 최초 기능은 아무도 움직이는 생명체가 에너지가 필요할때 새 음식으로 이동시키는 것이었을 겁니다.
아주 작은 생명체의 경우 음식을 찾기 위해 의식이 꼭 필요하진 않습니다 .
털납작벌레라는 단순한 동물은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움직입니다.
움이 있으면 빠르게 없으면 아주 천천히 움직입니다. 이건 아주 효과적인 방법인데 음식이 있는 곳에서는 더오래 머무르게 되고 없는 곳은 빨리 지나치게 되니까요.. 하지만 절대 특정방향이나 목표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을 의식할 이유도 없죠
의식의 자각으로 향하는 첫 단계는 아마 생명체가 특정방향으로 이동할때 발생했을 겁니다.
음식처럼 좋은 것들을 향해가고 덜 좋은 것에서는 멀어지는 거죠...이를떼면 포식자에게서요.. 플라나리아를 예로 들어봅시다.
벌레의 반응이 외부적인 자극 뿐만 아니라 내부 생리적 상태에 따른 것임을 뜻하죠.. 배고프거나 배부르거나요..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을 땐 덜
방금전에 먹었을때는 덜 활발하지만 한동안 굶은 후에는 맛있느 것을 찾아 움직입니다.
머리의 화학 수용체로 주변의 냄새를 맡고 음식 냄새가 가장 강한 쪽으로 움직입니다. 먹고난 후에는 어둡고 안전한 은신철
로 돌아가 소화합니다. 배가 다시 고파질때까지 말입니다 .
하지만 냄새만을 가지고 먹이를 파악하는 동물은 구체적 목표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죠..따라서 의식의 계단으로 가는 다음 단계는 멀리 있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하는 것입니다. 시각 처럼요...
시각은 내면 세계에 맥락과 깊이를 더합니다. 시각은 자신과 음식이 있는 공간에 대한 인식을 가능하게 합니다 .
지각 능력에 인식의 새로운 차원이 더해지며 우리에게 익숙한 의식에 훨씬 가까워집니다.
눈같은 시각기관은 목표를 보고 거기에 집중할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는 자아는 보이는 음식만 쫓을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논리적으로 다음 변화는
내면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음식을 시각화하려면 자아는 세상을 내면세계에 투영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감각 범위에서 벗어 나도 음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면세계의 투영과 그 관련성을 깨닫았기 때문에 먹는 것에 집중 하게 되고 식욕이 생겨 납니다.
자아는 이제 이 세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기억력 덕분에 외부 자극에 잠깐
반응을 한 후에 다시 하던 일로 돌아 갈수 있습니다.
관련 현상으로 대상 영속성이란게 있습니다.
몇몇 포유류와 새 그 외 동물도 가지고 있을 거라 추측됩니다.
인간아기는 8개월쯤 이 능력을 얻지만 병아리는 생후 하루나 이틀이면 얻습니다.
뭔가를 기억할수 있다면 시간에 대한 기본적인 자각이 있을 겁니다. 시간의 흐름을 인식하는 건 의식 으로 향하는 큰 발걸음입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미래를 기대하게 하고 예측을 가능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닭은 모이를 바로 먹지 않고 기다리면 더 큰 양을 받는다는 걸 학습하면 눈 앞에 있는 모이를 먹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미래에 나타날 보상을 시각화할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
성인 인간에게도 어려운 일이죠...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면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이 독심술은 복잡한 수준의 의식에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입함으로써 우리는 우위에 있는 경쟁자를 이기 거나 배고픈 친구와 공감할수도 있습니다.
언어는 마음을 읽고 지금 눈앞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새로운 수준으로 표현할수 있게 합니다.
단어는 세상에 대한 거설을 만들고
정교한 계획을 세우고 타인과 소통하게 합ㅂ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