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아들 딸이 함께 달린 거제의 가을 길-"너무 기분
좋아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두
바퀴로가는 행복한 거제 만들기” 자전거대행진 코스모스 어우러진 고현천 언덕길을 두바퀴로 달리는 상쾌함
평시 자전거 이용시 불편사항 등 설문조사도
병행 모처럼 거제시청 광장이 시민에게 개방되고 사람들과 자전거로 북적였다.
지난 8일
지속가능발전을 표방하는 지방의제 거제시 조직인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위원장 박춘광)’가 저탄소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대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거제시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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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길 만추의 거제시내 거리를
완주하는 자전거 라이더들 | 친구, 가족, 연인, 동호회 등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는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시청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청을 출발, 계룡중학교-보건소-수월초-상문동-독봉산공원-거제시청으로 돌아오는
10km 코스에서 아무런 사고 없이 진행되었다. 5살 꼬마에서부터 60대에 이르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참가자들과 양대조선소 자전거
동호인들은 함성으로 이날의 기분을 환호하기도 했다.
시의회 박명옥 부의장, 거제시교육지원청 김홍곤교육장, 윤종암 거제소방서장,
김종철 거제시안전행정국장, 옥영문 도의원, 김성갑, 전기풍, 조호현, 송미량 시의원, 김한주 '법무법인 희망' 대표변호사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맑은샘병원 등 지역의 의료기관과 경찰, 119구급대, 모범운전자회,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내내 사고없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애썼다.
행사를 주관한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의 박춘광 위원장은 인사말과 폐회사를 통해 “좋은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처음과 끝이 모두 안전임을 강조하고, 끝까지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사고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친 것에 대해 모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감사해 했다.
이 위원회
옥정희 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가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평상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타기가
가능하도록 위원회가 정책적, 실천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준비한 황분희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심지역에서의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토론회, 현장조사 등을 거쳐 자전거 도로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집을 낼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현직 도의원으로
옥영문의원이 행사에 참가 끝까지 완주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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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전달 후 김한주, 송미량 의원과
위원회, 거제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 자전거동호회 회원으로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우리가 거제시내에서
마음 놓고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릴 수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순간이 너무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구간을 완주한 참가자들은 MTB형 고급자자전거 5대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추첨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시민 300여명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으며, 민,관 합동 자원봉사자 협조체계도 돋보인 행사로 평가 받았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측이
특별히 후원해 모든 참가자들에게 자전거용 헬멧이 지급됏으며 일부 후원자들이 지원한 각종 스포츠 용품 등이 선물로 전달됐다.
특히
최고급 자전거가 마지막으로 귀환한 8살 꼬마에게 당첨의 행운이 돌아가 박 위원장이 직접 자전거를 전달하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 한층 돋보이게
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저탄소 녹색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는 시민의 자전거이용 확대사업에 있어 여타 지자체 지방의제21보다 많은 활동을 벌여오고 있는데, 특히 2010년
5월에 ‘에코자전거센터’를 개소 현재까지 폐자전거 수거와 수리를 통한 재생사업과 재생된 에코자전거의 저가판매(대당5만원)을 통해 자전거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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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영문 도의원이 함께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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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신나게 달리는 학생들과
동호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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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귀환한
경주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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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귀환한
경주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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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이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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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귀환한
경주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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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동호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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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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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센터 등도
준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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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으로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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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귀환한
경주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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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귀환한
경주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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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풍 당첨학생과 함께 옥정희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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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희 부위원장
개회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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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자전거 경품에 당첨된 8세
초등생에게 박 위원장이 자전거를 전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