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내용>
1. '감정코칭', 이 시대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를 만들기 위한 훈련방법.
급변하고 있는 현 시대, 그에 맞게 인재상도 그에 따른 훈련방법도 모두 변해야한다.
AI시대에는 감정적 공감과 소통이 원활하고, 회복탄력성을 가진 사람만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바로 '감정코칭'이 그 행복의 씨앗이 되어줄 것이다.
2. '감정코칭',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마법의 기술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는 아이의 여러 발달 뿐만 아니라 아이의 인생자체를 좌우한다.
이에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고 감정을 알아차린 후, 그 감정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코칭형 부모 vs 감정묵살형 부모
이 두 부모는 말 그 자체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다르다.
이것은 나아가 아이를 지도하는 방법에서도 차이를 나타내 아이의 발달과 능력, 그리고 미래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감정코칭'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소중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면, 이것은 과연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평생 선물이 될 것이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정서적인 소통과 공감을 올바르게 한다면, 아이를 양육하는 시간이 매우 행복하고 소중하다고 느낄 것이다.
아이 또한 부모와의 마음적 소통으로 부모에게 마음을 열 것이며,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모든 감정을 부모에게 쏟아낼 수 있고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소감>
이 책을 작년에 이안이가 8개월 때 처음으로 읽고, 몇달 전 18개월 즈음 읽고, 지금 23개월이 되었을 때 다시 읽기 시작하였다.
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때, 이런 양육방식이 있구나!하며 이안이가 어릴 때 이 책을 만날 수 있었음에 매우 감사해했다.
그렇지만, 이안이와 서로 소통하기에는 아직 너무나 어려서 책 내용을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18개월 때 다시 책을 집어든 이유는, 이제 소통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고 동시에 떼 쓰는 것이 부쩍 늘어 감정코칭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였다.
지금 23개월이 되어서 돌아보면, 그래도 조금 일찍이 이안이에게 감정코칭을 적용했기에 나날이 변하는 이안이를 만나 볼 수 있는 것 아닐까하며 다시 한번 다행이구나!하고 느낀다. ( 하지만 아직 멀고 멀었음...^^)
이안이가 보통 개월 수보다 언어구사력이 꽤 빠른 편이다. 문장으로도 말을 하며, 자신이 느끼는 느낌을 어느정도 표현하고 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점이 감정코칭을 일찍이 적용한 것에 대한 큰 아웃풋이 아닐까싶다.
이안이의 말을 들어주고, 이안이 마음을 알아주면서 대화를 하다보니 이안이가 스스로 점점 대화의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는 것 같다.
장난끼도 많고, 호기심도 매우 많은 남자 아이라서 양육할 때 힘들 때가 종종 있다.
이 때 이안이의 마음을 읽고 엄마 아빠가 감정과 상황을 차근히 말해준다면 이안이가 곧잘 알아듣고 위험한 행동이 제지가 가능하다.
어린 아이에게도 어떠한 행동이나 표현을 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방식이 어설플 뿐, 모든 이유가 있기 때문에 부모가 잘 알아주고 표현해주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감정코칭을 적절히 적용하기 위해선 먼저 부모의 마인드와 표현방식,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한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되새기고, 마음을 다 잡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첫댓글 마법의 양육 기술을 알아 보고 실행하시는 어머님은 진정한 엄마입니다
좋은건 알지만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실행해 본다는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지금이 가장 적기인 이 시기를 우리 이안이 어머님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시네요
역시 멋진 엄마입니다
끝까지 파이팅 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