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이문(令之以文) 제지이무(齊之以武)
고영지이문(故令之以文) 제지이무(齊之以武)
옛부터 명령은 학문과 요양을 갖추어 부드럽게 명령을 내리고, 통제(지휘와 통솔)은 위엄 있는 모습으로 해야 한다.
손자병법 9장 행군편
선폭이후외기중(先暴而後畏基衆), 부정지지야(不精之至也)
장수가 부하에게 포악한 모습을 보이거나 가혹하게 대한 후에 부하들이 두려워 잘 해주는 것은 병사를 다룰 줄 모른다는 것이다.
졸미친부이벌(卒未親附而罰之), 즉불복(則不腹), 불복즉(不腹則) 난용야(難用也)
부하들과 아직 친하지 않은데 벌을 주면 복종하지 않는다. 복종하지 않으면 부리기 어렵다.
졸이친부이벌불행(卒已親附而罰不行), 즉불가용야(則不可用也)
한편, 부하들과 친해졌다고 해서 벌을 내리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고영지이문(故令之以文) 제지이무(齊之以武)
옛부터 명령은 학문과 요양을 갖추어 부드럽게 명령을 내리고, 통제(지휘와 통솔)은 위엄 있는 모습으로 해야 한다.
시위필치(是謂必取)
이러한 방향으로 해야 성공한다.
영소행이교기민(令素行以敎基民) 즉민복(則民腹)"
평상시에 상관의 명령이 원활히 수행되었다면, 부하들은 복종한다.
영불소행이교기민(令不素行以敎基民), 즉민불복(則民不腹)
평상시에 명령에 대한 훈련이 연습되지 않으면 부하들은 따르지 않는다.
영소행자(令素行者), 여중상득야(與衆相得也)
명령이 잘 수행되는 것은 군중들과 지도자가 서로 신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