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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구입한 소형 이발기이다. 충전용과 밧데리용 중에서 고민하다가 밧데리용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충전용은 내장 14500 니켈 카드늄 AA밧데리의 용량이 1.2V(1.4V), 600mA일 것이 분명했다. 밧데리에 표시가 없으니 추측입니다. 오래 잘 써도 이 밧데리는 방전>충전 약 300회 정도 쓰면 수명을 다 합니다. 이 것이 14500 니켈 카드늄 밧데리 약점입니다. 쉽게 말하면 일주일 한번정도 쓰고나서 바로 충전합니다, 다음에 끊기지 않고 또 쓰려고! 근데 자꾸 완충을 반복하다 보면 14500 NiCd 밧데리가 수명이 300회가 아닌 100회로 줄어듬니다. 자세히 말하면 이 밧데리에는 메모리 기능이 있어 완전 방전되지않고 자주 충전하면 수명이 단축되고, 내장 BMS(밧데리조절장치)가 고장이 날수도 있습니다. 충전지 교체하려면 믿을만한14500 AA충전지와 니켈연결선 그리고 비싼 스폿용접기도 사야합니다. 한 두시간 수리하려면 시간도 아깝다. 한마디로 배보다 배곱이 더 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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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예로, 밧데리 관련하여 현재 리튬이온 전기차 전기 밧데리의 사례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퇴근후에 전기 자동차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2~3일마다 완충합니다. 보통 4~5시간 걸려서 12시에 충전시작하고 자고나서 5시에 기상해서 충전 정지 합니다. 근데 어느날 너무 피곤해서 늦잠자고 말았습니다. 5시에 전기충전 케이블을 빼는 것을 잊고 잠들었죠! 전기 밧데리는 수십개의 리튬 밧데리가 연결되어 있고 BMS가 각 축전지의 과충전을 막고 셀벨런서는 용량을 일정하도록 유지합니다, 그런데 간혹 불량 밧데리가 있을 수도 있고, 충전하다 보면 슬슬 밧데리 열을 받고 45도 이상이 되면 밧데리 과열로 다른 전자장비를 오작동시킬 수 있고, 심지어는 밧데리 과열과 BMS의 과충전방지 실패로, 이 밧데리 진짜 과충전 되서 열받고 터지면서 불났습니다. 새벽 6시 반 쯤에 아파트 전체는 자다가 날벼락 맞았습니다! 소방차는 좁아서 주차장 들어가지도 못하고, 불쌍한 소방수들은 새벽 댓바람에 날벼락 긴급출동해서, 호수 200~300미터를 땀 뻘뻘 흘리며, 질질 끌어서 불끄려고 노력했지만 밧데리에 들어있는 리튬과 코발트 망간 그리고 다른 화학 성분은 물로 잘 꺼지지도 않고, 다 타야만 꺼지며 또한 지독한 냄새가 나서 아파트 전체 주민과 이웃은 완전 새벽부터 아비귀환을 만들고... 출근도 못하고...그 후일은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참고로,테슬라는 18650밧데리(18mmx50mm 원통형)를 수만개 직병렬로 구성하여, 수만개 밧데리중 하나만 과충전/과방전되서 열이나서 불나면 수만개의 밧데리는 그냥 폭발입니다. 다시말하면 0.5톤 화약고에 성냥불 하나 켜는 샘입니다. 하지만 국내 전기차 밧데리는 구성 성분은 거의 유사하지만 모양은 18650보다 훨신 큰 직사각형 모양의 밧데리들을 직병렬로 구성하여 400V를 만들어 냄니다. 테슬라 차보다는 덜 위험하는 말입니다.결론적으로, 밧데리 성분 개선과 BMS 성능 향상 및 내연성을 갖춘 전기차는 필수 입니다. 또한 유사시 비상 탈출도 가능한 내부 구성도 필요합니다. 전기차 생산 대기업들은 친환경 자동차라고하며 검증없는 차들을 사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인명과 직접 관련된 문제에서는 더욱 신중히 검토 후에 국민들에게 안전성을 증명하고, 홍보 및 판매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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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이 소형 트림기는 일주일 1~2번 쓰는데 굳이 충전용 쓸필요는 없습니다.
Kemei KM-666 Trimmer의 정격은 1.5V/1.33Ah/2Wh입니다. 일반적인 AA 밧데리 1.5V는 약 3Ah의 용량으로 4.5Wh(1시간)의 전력량을 갖습니다. 이론상은 4.5Wh/2Wh 하면 약 2.25시간을 쓸수 있지만 일반 밧데리 방전 컷오프가 0.8V~1.0V 사이라서 1.65V>1V까지 걸리는 시간 만 쓸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전컷오프 mA수치는 기억나지 않지만 작동후 약 1시간 30분 후에는 AA 밧데리가 1V가 되어 방전 됩니다.
또한 AA밧데리로 이 트리머를 작동하면 매번 스위치 ON할때 소요되는 초기 전력은 2Wh가 아닌 약 두배의 4Wh가 소요되는 것을 가만하면,
약 1시간, 총 90분(크고 끄는 것을 포함하여), 한번 사용시 5분이 든다면 90분/5분=18번(3~4개월,매주 1번 사용시)을 AA 밧데리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굳이 충전용 AA 밧데리 14500 을 장착한 트리머가 필요하겠습니까? AA 알카리인 4개 다이소에서 1,000원에 살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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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의 이 소형 트리머 밧데리용은 아주 쓸만합니다. 가성비도 좋고, 품질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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